현재 지배구조상 하이트홀딩스의 지분을 인수할 수 있는 계열사는 박문덕 회장 일가의 개인회사인 서영이앤티가 사실상 유일하다. 다른 계열사가 진로소주의 하이트홀딩스 지분을 매입하면 다시 공정거래법에 저촉이 되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하이트그룹측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지주사의 순환출자 해소에 대해 오는 2012년까지 유예를 승인받은 상태라고...
박문덕 하이트-진로그룹 회장이 맥주회사인 하이트맥주와 소주 회사 진로를 전격 합병하고 최고 경영자들도 새 얼굴로 전격 교체하는 등 강수를 던졌다.
하이트-진로그룹은 8일 하이트맥주와 진로를 합병해 하이트진로 주식회사를 출범시키고 하이트 맥주 사장에 김인규(49) 부사장을, 진로 사장에 이남수(59) 전무를 각각 승진발령했다. 하이트측은 합병 이유로...
언론인 출신으로 하이트-진로 그룹 부회장까지 올르면서 박문덕 회장의 총애를 받았던 이장규 부회장이 취임 4년만에 경영일선에서 물러났다.
8일 하이트-진로그룹은 하이트맥주 사장에 김인규 부사장을, 진로 사장에 이남수 전무를 각각 승진 발령하고 이장규 하이트맥주 대표이사이자 하이트진로그룹 부회장을 그룹 고문으로 발령내는 등 경질성 인사를...
하이트그룹 박문덕 회장이 올해 지분에 대한 현금배당을 포기했다. 지주회사 설립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2005년 진로 인수 이후 경영난에 빠진 현 상태에서 배당금을 챙기기에 주변 시선이 곱지 않음을 의식했다는 것이 재계 안팎의 시각이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등에 따르면 하이트홀딩스 이사회는 지난 3일 보통주 1주당 150원과 우선주...
하이트그룹 박문덕 회장(사진) 머릿속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지주사인 하이트홀딩스의 부채비율이 독점규제및공정거래에관한법률(이하 공정거래법) 위반 기준에 육박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지주사의 실적을 책임지는 계열사들의 성적표도 좋지 못해 향후 부채비율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본지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하이트그룹 박문덕 회장이 계열사들의 빚보증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계열사간 정리채무 보증이 지주사의 재무구조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계열사 보배와 하이트주정이 현재 회사정리절차를 밟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지주사인 하이트홀딩스가 변제할 의무를 갖는 계열사간 정리채무보증 규모가 수백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공정위는 현재 하이트그룹에 자료제출을 요구하는등 계열사 편입조건이 되는지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그룹이 이처럼 위장계열사 논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박문덕 회장은 지난3월 국세청으로부터 변칙 주식증여건으로 380억원의 세금 추징을 통보받았다.
이번 변칙 주식증여건이 지난 2007년부터 2008년 사이 진행된 박문덕 회장의 지분승계작업과 관련됐다는...
조사 결과 '범띠' 현직 총수는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강덕수 STX그룹 회장, 김상하 삼양사그룹 회장, 박문덕 하이트그룹 회장,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 이호진 태광그룹 회장, 박정원 두산건설 회장이 대표적이다.
이들 외에 허남각 삼양통상 회장, 김기병 롯데관광 회장, 이시구 계룡건설 회장, 최용권 삼환기업 회장, 허정수 GS네오텍 회장, 구자엽 LS산전 회장...
국내 시장 점유율 60%를 기록하면서 부동의 맥주시장 1위를 기록하고 있는 하이트맥주를 이끌고 있는 박문덕(59ㆍ사진) 하이트-진로그룹 회장.
박 회장은 업계에서 '영업통'으로 정평이 난 인물이다. 그는 '장인정신'의 기업가로 꼽히는 선친(고 박경복 명예회장)의 뒤를 이어 하이트-진로號를 이끌고 있다.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자'는 내실경영의...
하이트맥주의 자회사 편입을 위해 하이트맥주 최대주주인 박문덕과 특수관계인 3인의 보통주 233만8555주를 현물출자 받고, 그 대가로 하이트홀딩스 보통주 1137만8723주를 배정키로 함.
▲바이오매스코리아=주식회사 에듀아크로 상호 변경. 신임 대표이사 한데이브경환.
▲대현=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최근 현저한 주가급등에 영향을 미칠만한 사항으로써...
이처럼 하이트그룹이 비약적인 발전을 한 데에는 그룹의 오너이자 대표이사 회장인 박문덕 회장의 공격적인 영업방식이 큰 몫을 담당했다.
특히 올해는 일본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지난해 일본에 296만여상자(350㎖×24캔)를 수출한 하이트맥주는 올해 전년대비 30% 늘어난 400만상자 수출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100% 보리맥주 '맥스'는 지난 5월...
- 지주사 전환에 따라 진로 IPO 부담 지주사로 넘어가
- 박문덕 회장 및 특수관계인 지주사 지분 16.72% 보유
- 후계구도 삼진이엔지 그룹 편입에 따라 사전포석 완성
하이트맥주그룹이 국내 주류 업계 최초로 순매출 1조원 달성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제2의 신화창조에 나서고 있다.
특히 하이트맥주는 이미 국내 시장에서 독보적인 1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최대주주는 박문덕씨 외 11인이 39.18% 보유하고 있다.
이들 주권의 시초가는 상장신청일 현재 재상장종목의 순자산 가액에 따른 기준가(평가가격)의 50~200%사이에서 호가를 접수해 매도호가와 매수호가가 합치되는 가격으로 결정되며, 이 시초가를 기준으로 재상장 당일 상하 15%의 가격제한폭이 적용된다.
지난해 12월 28일 박문덕 회장의 장남인 태영 씨는 하이트-진로그룹 협력사인 삼진이엔지의 주식지분 75%(5만260주)를 인수, 최대주주가 됐다. 태영 씨의 지분인수로 협력사였던 삼진이엔지는 하이트-진로그룹의 스물두 번째 계열사로 들어갔다.
삼진이엔지는 하이트맥주 지분 15만주(0.7%)를 갖고 있다. 태영 씨는 이번 지분인수로 하이트맥주의 지분까지 갖게 된...
박문덕 회장은 "연내 중국법인 설립을 마무리함으로써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을 계기로 중국 시장 공략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며 "특히 판매시장 뿐 아니라 생산기지, 글로벌 소싱 기지 등의 기회도 적극 발굴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중국 주류시장은 2002년 이후 연평균 20.7%의 성장세를 구가하고 있으며 총 시장규모는 2006년 기준 2295억위안(약...
유족으로는 부인 김수희 씨와 장남 박문효 하이트산업회장, 차남 박문덕 하이트·진로그룹 회장 그리고 장녀 박순혜 씨 등 2남 1녀가 있다. 고인의 영결식은 오는 27일 오전 서울아산병원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장지는 하이트맥주 공장이 있는 강원도 홍천군 선산이다.
◇ 빈소 : 서울아산병원(풍납동) 장례식장 20호실 (전화 02-3010-2631)
◇ 발인일시 : 2007년...
지난 14일 하이트맥주 박문덕 회장은 진로재팬 매각을 철회하며, 연내 중국시장 진출을 선언했기 때문이다. 이같은 결정에도 불구하고 진로는 재상장 기한인 내년 1월까지 증시에 다시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16일 하이트맥주 관계자는 "진로재팬을 매각하지 않더라도 재상장은 계획대로 추진할 예정"이라며 "내년 1월까지 시장 상황에 맞춰...
하이트-진로 그룹은 최근 출범 후 처음으로 일본 도쿄에서 박문덕 회장을 비롯한 계열사 사장단과 주요 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경영전략회의’를 가졌다.
그룹 내 주요 임원들이 해외 사업의 중요성을 현장에서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해야한다는 박 회장의 경영 의지에 따른 것이다.
박 회장은 이날 회의에서 “글로벌 역량 강화는 해외사업부서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