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박 전 대통령에 화해 손길을 내민 만큼 당내에서는 유 변호사의 공천 가능성을 크게 보는 분위기다. 현역 홍석준(대구 달서갑) 의원은 이날 BBS라디오 인터뷰에서 “절대 그럴 리 없다”고 반박했다.
한때 친박계 좌장으로 불리던 최경환(무소속) 전 경제부총리가 출마한 경북 경산에 대해서도 공관위는 공천 심사를 보류했다. 여권 관계자는 “최...
국민의힘은 박진 전 외교부 장관과 윤석열 대통령 측근으로 불리는 이원모 전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을 강남에 공천하지 않고 다른 지역구로 재배치한다고 밝혔다.
장동혁 사무총장은 19일 여의도 당사 출근길에서 기자들과 만나 두 공천 후보자의 지역구 재배치와 관련해 “현재로서는 그분들이 신청했던 지역구에 공천하지 않고 다른 곳으로 재배치한다는 것까지...
18일 박 장관은 KBS '일요진단 라이브'에 출연해 "올해 하반기 선도지구가 지정되면 대통령 임기 안에 충분히 착공까지 갈 수 있을 것"이라며 "주민이 가장 많이 합의하는 단지가 선도지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충분한 이주단지를 확보해 재정비 사업을 하려고 지방자치단체와 협의해 선정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5일 “윤석열 대통령은 관권 선거 시도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정책조정회의에서 “윤 대통령이 질문을 피해서 기자회견도 열지 못하면서 불법적인 선거 운동으로 전국을 돌아다니고 있다”며 이처럼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부분에 대해서 선거관리위원회의 판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2박 3일간 영호남을 돌며 총선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는 조 전 장관은 이날도 민주묘지 참배 후 연이어 옥현진 대주교와 김희중 대주교를 차례로 예방하고, 전남 목포로 이동해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을 방문해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을 기린다.
창당 선언 전날인 12일에는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을 찾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양산에서 문재인 전...
박 수석은 윤 대통령에게 임명장을 수여받았다.
한편 윤 대통령 주재로 열린 수여식에는 대통령실에서 이관섭 비서실장, 장호진 국가안보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한오섭 정무·황상무 시민사회·박춘섭 경제·장상윤 사회수석, 김태효 안보실 1차장, 인성환 안보실 2차장, 왕윤종 안보실 3차장 등이, 정부 측에서는 김승호 인사혁신처장이 각각 배석했다.
박 장관은 “국토부의 정책은 국민 생활과 국가 경제에 매우 밀접하다는 것을 명심하고, 국토부가 정부의 개혁에서 선도적 역할을 해 나가야 한다”며 "TF를 통해 국토교통 정책과 집행의 품질을 한 단계 높여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통령 주재로 열린 두 차례 민생토론회(주택‧건설ㆍ교통 분야)에서 발표됐던 국토부의 주요 정책뿐만 아니라...
윤석열 대통령과 40년 지기로 알려진 석동현 전 검사장이 같은 지역에 공천을 신청했지만 컷오프(공천배제)됐다.
정 위원장은 “여러 가지 지표를 (따져봤을 때) 시스템 공천으로 박 전 앵커가 1인 단수공천으로 가야 (우리 당이) 승리할 수 있다고 봤다”고 했다.
그 외 강남권에선 조 의원(서초갑)과 배 의원(송파을)이 자신의 지역구에서 단수 공천을 받아 재선에...
그러면서 “박 전 대통령과 최순실씨를 명쾌하게 경제 공동체로 엮어 내던 특검팀의 패기로 양평 고속도로 의혹과 도이치모터스 건에 있어서도 그들이 대통령과 경제 공동체 관계인지 풀어 달라”고도 했다.
이 공동대표는 거듭 “국민은 생산성이 없고 정쟁에만 몰두하는 세력을 심판하기 위해 저희 세력이 연대하도록 만들었다”며 “국민 명령을 받들어 승리해 그런...
박 후보자는 답변서를 통해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 사실이 있고, 대통령과는 서로 잘 이해하고 신뢰하는 관계”라면서도 “자주 연락하는 사이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또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등에 대한 질문에는 “후보자로서 개별 사안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음을 양해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을...
블랙코미디의 장르적 특징을 보이는 '그때 그 사람들'은 박 대통령과 관료들을 우스꽝스럽게 묘사한 측면이 있다. 또 박 대통령이 자주 일본어를 쓰는 장면을 삽입했는데, 당시 권력자들의 친일적인 단면을 드러낸다는 점에서 당사자나 가족들이 보기엔 거북할 수 있는 연출이다.
2012년에 개봉한 추창민 감독의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도 정치적으로 활용됐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2일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증시 개장식에서 “금투세 폐지를 추진하겠다”고 발표한 데 따른 후속조치다. 윤 대통령은 이후 열린 민생토론회에서도 금투세 폐지를 공식화한 바 있다.
만약 내년부터 금투세가 도입되면 5000만 원 이상의 양도차익이 발생한 투자자는 모두 세금을 내야 한다. 정부 측에선 약 15만명이 과세대상이 될 것으로...
권 수석대변인은 “여기에 ‘박절하게 하지 못해 어쩔 수 없었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신년 변명 대담까지 더해져 명품 가방 의혹에 대한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민심에 더욱 불을 지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의 권력 남용과 이념 전쟁으로 통합과 화합의 정신은 실종됐고, 국민께 약속한 ‘법과 정의’, ‘공정과 상식’ 또한 사라진 상실의 시대가 됐다”고...
이후락은 박 전 대통령이 로비나 상납을 통해 받았던 정치자금을 관리하면서 자기 주머니를 채웠죠. 이후 박 전 대통령의 사망 이후 군부 세력에 의해 부정축재자로 몰리게 되자 이를 합리화하기 위해 ‘떡’을 등장시켰는데요. 바로 “떡 장수가 떡고물도 안 흘리고 어떻게 떡을 주무르겠습니까”라는 말이었죠. 이 이후로 ‘떡고물’, ‘떡값’ 등이 ‘뇌물’을...
다만 박은식 비대위원은 이날 회의에서 “어제 윤 대통령은 김 여사의 명품백 파우치 수수 의혹에 대해 매정하게 끊지 못한 것이 문제였고 아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며 “저도 같은 생각”이라고 말했다.
박 위원은 “본질이 저열한 몰카 공작이었을지라도 경호팀에서 걸러졌더라면, 그리고 돌아가신 아버님과의 인간적인 관계를 내세웠을지라도 만남을 거절했더라면...
그러면서 박 부장검사는 지난해 12월 법무부가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 시절 받은 정직 2개월에 징계가 위법하다고 판단한 항소심 판결에 상고를 포기한 것을 언급하며 “이른바 ‘패소할 결심’이 결심이 결실을 본 셈”이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앞서 지난해 9월 검찰은 박 부장검사와 이성윤 전 서울중앙지검장(현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다....
국민의힘이 4일 공개한 지역구 공천 신청자 명단을 보면 대통령실 참모 출신 중 서울 강남권이나 TK, PK에 도전장을 내민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이원모 전 인사비서관은 서울 강남구을에 공천을 신청해 현역인 박진 의원과 맞붙게 됐습니다. 박 의원도 마찬가지로 윤석열 정부에서 초대 외교부 장관을 지낸 핵심 인사인데요. 김은혜 전 홍보수석비서관은 여당이 우세한...
이날 박 전 대통령은 4년 9개월이 넘는 수감 시절이던 2021년 늦가을에 썼던 자필 메모도 처음 공개했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대구 한 호텔에서 열린 출판 기념회에서 2022년 대선을 반년가량 앞둔 2021년 늦가을 ‘내가 이 모든 것을 다 지고 가면 해결이 될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에 메모를 적어 측근인 유영하 변호사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미공개 자필 메모는 출판사...
박 전 대통령이 이 같은 기자간담회 성격의 자리를 갖는 건 2017년 탄핵 사태로 구속된 후 처음이다.
박 전 대통령의 회고록 ‘어둠을 지나 미래로’ 출간 기념 ‘저자와의 대화’는 이날 오후 2시 대구 수성구의 한 호텔에서 열린다.
박 전 대통령은 회고록에 1988년 정계 입문을 비롯해 2012년 18대 대선 당선, 2017년 탄핵과 특별 사면, 2022년 3월 대구 달성군 사저로...
윤 대통령은 두 소방관에게 1계급 특진과 함께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했다.
김 소방장과 박 소방교는 지난달 31일 오후 7시47분 경북 문경시 신기동 신기산업단지 육가공공장 화재 현장에서 인명 수색을 위해 화염 속에 뛰어들었다가 끝내 살아 돌아오지 못했다.
김 소방장은 5년여의 재직기간 동안 500여 차례 현장에 출동했다. 박 소방교는 특전사 부사관 출신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