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 김성수 대변인도 국회 브리핑에서 5자 회동 개최 합의를 발표한 후 “이번 회동에서 박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는 국정 현안 전반에 관해 폭넓게 논의하기로 했다”며 “특히 역사교과서 문제와 민생경제 현안, 노동개혁, 남북관계, 한반도 평화 문제에 관해 깊이 있는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청와대가 전날 제안한 5자 회동 형식에 대해...
이번 회동이 성사된다면 박 대통령은 지난 3월17일 중동 4개국 순방 성과 설명을 위해 김 대표, 문 대표 간의 3자 회동을 가진 이후 7개월여 만에 여야 대표와 한 자리에서 회동하게 된다.
이번 회동의 명분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의 한·미 정상회담을 비롯한 방미(訪美) 성과를 설명하기위한 것으로 보여진다. 하지만 역사교과서 국정화로 촉발된 대치정국의 실타래를...
박근혜 대통령이 19일 여야 대표와 원내대표에게 회동을 제안했다. 회동 시기는 오는 22일에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새누리당 김영우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를 방문한 현기환 청와대 정무수석이 새누리당 김무성·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와 새누리당 원유철·새정치연합 이종걸 원내대표를 각각 만나 이 같은 제안을 전달했다고 브리핑에서 밝혔다.
그는...
회동 종료 이후 안심번호 국민공천제를 합의했다는 내용을 현 수석에 다시 알려왔다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정무수석은 안심번호 국민공천제가 당론도 아니고 문제가 많은 제도였고, 박근혜 대통령이 당시 유엔외교 일정이 워낙 빡빡한 상황임을 감안해 (대통령에게) 보고를 안드렸다고 한다"며 "(관련된 내용은) 어제 아침에 박...
박 대통령은 오는 10월 혹은 11월에 열릴 것으로 예상하는 한중일 고위당국자 회동을 언급했다. 그는 “북핵을 비롯한 현안의 진전 상황에 대해 3국의 지도자가 더욱 잘 이해해 북핵 도전을 더욱 강하게 압박할 수 있는 공통 근거를 찾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은 임기 동안 평화통일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국가 경쟁력을 위한 필수적 개혁을 단행할...
청와대는 “이번 회담은 양측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미래지향적으로 한 차원 더 높게 발전시키는 중요한 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회담을 마친 뒤 투스크 의장과 공동 기자회견을 하고 만찬회동을 이어간다.
투스크 의장은 이번 정상회담차 14∼16일 사흘 일정으로 방한했다.
박 대통령이 8월 김대환 노사정위원장에게 노사정 대화를 재개해 달라고 복귀를 요청했고 이후 김동만 한국노총 위원장과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박병원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이 ‘노사정 복귀’ 논의를 위한 비공개 회동을 가졌다.
한노총은 8월 26일 중앙집행위를 열어 노사정 대화 재개를 결정했다. 이어 지난 12일 4인 대표자회의는 정부 서울청사에서...
이는 연찬회에 참석한 현기환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이 김 대표에게 박 대통령의 초청 의사를 전달했고, 김 대표가 즉석에서 화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대통령이 여당 의원들과 이처럼 대규모로 회동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이와 관련해 당 일각에서는 남북협상의 성공적인 타결을 자축하는 한편, 당에 보다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는 의미로 보고 있다.
이번 오찬에는 김 대표를 비롯해 연찬회에 참석 중인 새누리당 의원들이 모두 참석할 예정으로, 박 대통령이 여당 의원들과 이처럼 대규모로 회동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이번 회동에서는 남북 고위급 접촉과 관련한 남북 문제와 4대 구조 개혁 등 현안에 대해 폭넓게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새누리당 의원들은 26일 연찬회 일정을 예정보다 일찍...
이에 따라 박 대통령이 올가을 G2 정상과의 연쇄 회동을 기회로 삼아 한반도를 둘러싼 '주변국 정상외교'가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집권 3년차 성과로 외교부문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올해 들어 중국이 주도하는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가입문제, 사드(THAADㆍ고고도미사일) 한반도 배치논란에 이어 박 대통령의 전승절 기념식...
김대환 노사정위원장이 복귀하고 노사정이 비공개 회동을 개최하는 등 중단됐던 노동 개혁 논의가 활기를 띄고 있다.
새누리당은 노동 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한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를 계기로 노사 대화가 복원되는 조짐을 보이자 한층 더 힘을 싣는 분위기다.
새누리당 김영우 수석대변인은 9일 논평에서 "노사정위는 노동시장 선진화를 이뤄 세대간...
박 대통령이 이처럼 개혁 추진을 강조하고 나선 것은 임기가 절반가량 남은 상황에서 선거가 없는 올해 국정 목표 달성을 위한 승부수를 던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난 16일 여당 지도부와 회동에서 당부한 노동개혁의 경우 정치권에서 본격적인 논의가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20일 “하반기에는 우리나라 미래를 위해 노동개혁을 최우선 현안으로...
이날 새누리당 김정훈 정책위의장은 청와대 회동 이후 국회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김 대표가 박 대통령과 여당 지도부의 청와대 회동에서 “정치인 사면은 안 하는 게 좋겠다”는 발언을 했다고 밝혔다.
김 정책위의장은 회동에서 “생계형 범죄 사범들은 좀 확대해서 하는 것이 좋겠다고 했고 대통령께서는 잘 알겠다고 말씀했다”면서 “(대통령은)사면하는데 어떤...
박근혜 대통령이 여야 지도부와의 회동을 추진키로 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16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원유철 원내대표, 김정훈 정책위의장 등을 청와대로 초청, 회동을 가진 자리에서 ‘여야 지도부와 회동해달라’는 당 지도부의 건의에 “알았다”고 화답했다고 원 원내대표가 전했다.
박 대통령은 16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원유철 원내대표, 김정훈 정책위의장 등을 청와대로 초청해 회동을 갖고 이 같이 방침을 정했다고 원 원내대표가 전했다.
박 대통령은 당 지도부가 △생계형 서민의 대폭 사면 △경제 살리기 차원에서 사면 대상에 경제인 포함 △대상자가 가능한 많은 대규모 사면 등을 건의하자 “당의 건의 내용도 함께 검토하겠다”고...
박 대통령과 김 대표, 원유철 원내대표, 김정훈 정책위의장은 16일 청와대에서 회동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원 원내대표가 전했다.
또한 원 원내대표에 따르면 박 대통령과 여당 지도부는 새 원내 지도부 선출을 계기로 당·정·청이 중심을 잡고 긴밀한 소통 통해 한목소리로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야 국민 신뢰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을 재확인했다.
박 대통령과 여당 지도부의 회동은 지난 2월 유승민 전 원내대표 선출 이후 5개월 만이다.
박 대통령은 “국민 중심의 정치를 꼭 이루어서 ‘국민 중심의 정치는 이렇게 하는 것이다’는 모범을 이번에 잘 보여주시기를 다시 한 번 부탁드리겠다”며 “앞으로 새 원내지도부 출범을 계기로 해서 당이 더욱 국민 중심으로, (김 대표가) 취임 1주년 앞두고도 그런 말씀을...
민 대변인은 박 대통령과 김 대표와의 독대 여부에 대해선 “한다, 안 한다 정해진 것은 아니고 회동이 끝난 이후에 김 대표가 (박 대통령에게) 별도로 요청드릴 게 있다고 한다면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민 대변인은 “새누리당의 원내지도부 선출을 축하하고 상견례를 하는 의미가 있다”면서 “당정청이 한몸으로 국민을 위한 정치를...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를 포함한 당 지도부는 오는 16일 오전 11시에 청와대에서 회동을 가진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현기환 신임 청와대 정무수석과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밝혔다. 새누리당에서는 김 대표와 원유철 신임 원내대표, 김정훈 신임 정책위의장이 참석한다.
이번 회동은 김 대표의 취임 1주년과 원 원내대표와 김 정책위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