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24일 서울 여의도동 국회에서 2017년도 예산안 관련 시정연설을 마친 뒤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와 악수를 하고 있다. 박 대통령은 연설에서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정부 정책과 이에 따른 새해 예산안 편성 방향을 설명하고 국회 협조를 요청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진행한 2017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에서 “오늘부터 개헌을 주장하는 국민과 국회의 요구를 국정 과제로 받아들이고, 개헌을 위한 실무적인 준비를 해 나가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동안 ‘정치 블랙홀’을 우려해 개헌에 부정적이던 박 대통령이 처음으로 개헌에 찬성 입장을 밝힌 것이어서 주목된다. 특히 구체적으로...
박근혜 대통령은 24일 국회에서 진행된 2017년 예산안 시정연설에서 “개헌논의를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현재의 헌법이 만들어진 1987년과 지금은 사회 환경 자체도 근본적으로 변화했다”며 “임기 내에 헌법 개정을 완수하기 위해 정부 내에 헌법 개정을 위한 조직을 설치해서 국민의 여망을 담은 개헌안을 마련하도록...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진행한 2017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에서 “모든 국민이 질병과 가난으로부터 보호를 받고 경제적・문화적 혜택을 골고루 나누는 것은 사회적 갈등 해소와 국민통합의 기본 토대”라며 이같이 밝혔다.
구체적으로 △노인돌봄서비스 수혜대상 확대 △공공실버주택도 1000호 공급 △기초연금 수급자 확대 △저소득층 생계급여 최대...
박근혜 대통령은 24일 국회에서 진행된 2017년도 정부 예산안 관련 시정연설에서 “사상처음 400조원을 넘어서는 내년도 예산안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일자리 예산’이다”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와 관련 “일자리 예산을 금년 대비 10.7%나 늘려서 17조 5000억 원 규모로 대폭 확대하는 한편, 예산 지출의 방향은 창조경제 실현에 맞춰 상당 부분을 바꿨다”...
박근혜 대통령이 24일 서울 여의도동 국회에서 열린 2017년도 예산안 관련 시정연설을 위해 본회의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박 대통령은 연설에서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정부 정책과 이에 따른 새해 예산안 편성 방향을 설명하고 국회 협조를 요청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2017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정부는 굳건한 한미연합방위체제를 유지하면서 확장억제를 포함한 강력한 대북억제력을 구축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국제사회와 함께 힘을 모아 보다 강한 압박과 제재를 가해서 북한이 비핵화 외에는 다른 선택을 할 수 없도록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박근혜 대통령은 24일 국회에서 진행된 2017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통해 “북한이 완전한 핵보유국이 되기 이전에, 동북아가 끔찍한 핵무기의 경연장이 되기 이전에 북한 핵문제를 해결해 안전하고 평화로운 대한민국을 후손에게 물려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북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흔들리지 않는 의지와 두려움 없는 용기가 필요하다”면서...
박 대통령은 24일 오전 국회에서 진행된 2017년 예산안 시정연설에서 “당면한 경제와 안보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다음 세대 30년 성장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중장기 재정건전성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내년도 예산안을 최대한 확장적으로 편성했다”면서 “그 결과 내년 총지출 규모가 사상 처음으로 400조원을 돌파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2017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통해 “20대 국회가 첫 예산안부터 법정처리 기한을 지켜주고 산적한 현안들도 대화와 타협으로 풀어내 국민들에게 새로운 정치의 희망을 보여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정부는 소중한 국민의 세금을 한 푼도 허투루 쓰지 않기 위해 막중한 책임감으로 나라살림...
박근혜 대통령이 24일 서울 여의도동 국회에서 열린 2017년도 예산안 관련 시정연설을 위해 본청으로 들어서고 있다. 박 대통령은 연설에서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정부 정책과 이에 따른 새해 예산안 편성 방향을 설명하고 국회 협조를 요청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박근혜 대통령이 24일 서울 여의도동 국회에서 열린 2017년도 예산안 관련 시정연설을 위해 본청으로 들어서고 있다. 박 대통령은 연설에서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정부 정책과 이에 따른 새해 예산안 편성 방향을 설명하고 국회 협조를 요청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박근혜 대통령이 24일 서울 여의도동 국회에서 열린 2017년도 예산안 관련 시정연설을 위해 본청으로 들어서고 있다. 박 대통령은 연설에서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정부 정책과 이에 따른 새해 예산안 편성 방향을 설명하고 국회 협조를 요청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 박 대통령 오늘 국회 시정연설, 최순실 의혹 등 언급 않을 듯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국회에서 정부의 2017년도 예산안과 관련한 시정연설을 합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예산안 편성 방향과 내용을 설명하고 계류된 주요 법안 처리를 함께 요청할 계획입니다. 박 대통령은 그러나 최순실 씨와 미르·K스포츠재단 관련 의혹,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의...
박 대통령은 시정연설에서 북한의 핵ㆍ미사일 도발 등 안보 위기와 대내외 악재에 따른 경제위기 상황을 설명하면서 이중위기 극복을 위한 국론결집과 국민단합, 국회 차원의 국정 협조를 당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규제프리존특별법,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노동개혁 4법 등 국회에 계류된 법안의 조속한 통과를 요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도 예산안의 차질없는...
한편 이 대표는 박 대통령의 “저처럼 무수저도 비엘리트도 비주류도 아무도 끌어 주는 사람 없는 혈혈단신도 집권 여당 당 대표가 되고 주류가 될 수 있음을 꼭 보여 주고 싶었다”면서 “헬조선이다 3포 세대다라는 자학적이고 비관적인 말 대신 호프 조선 희망 대한민국을 우리 젊은이들이 말하게 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황교안 국무총리 대독을 통한 추가경정예산안 제출 관련 국회 시정연설을 통해 “추경안은 속성상 빠른 시일 내에 신속히 집행되어야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정부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이 확정되는 대로 최대한 신속히 집행하여 우리 경제의 체질 개선과 일자리 창출에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