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영선, 비대위원장 사퇴… 의총서 후임 추대키로
새정치민주연합이 박영선 국민공감혁신위원장 겸 원내대표 체제의 당 비상대책위원회를 해체하고 새 위원장을 추대키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정치연합 원내지도부는 16일 비공개로 원내대책회의를 열어 이 같이 결정했다고 유기홍 수석대변인이 전했다. 유 대변인은 그러나 박 원내대표의...
이에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는 18일 "상설특검법상 국회 추천 몫에 대해 야당에 추천권을 더 달라는 새정치연합의 요구는 부당한 것"이라며 "이 부분은 자신들이 야당이 되더라도 불변의 원칙"이라고 밝혔다. 새정치민주연합 역시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특별법은 여야와 가족이 합의하라고 했고,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도 특검추천권을...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15일 청와대 오찬과 관련, “정치는 모든 게 소통이다”며 “고위 당·정·청 회동을 자주 하기로 했고 대통령께서도 우리당 및 야당 지도부와 자주 만날 것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1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 참석해 “박근혜 대통령의 오직 큰 관심은 청년실업 문제”라며 “사회 진출할 때부터 큰 좌절을 맛보고 있는...
이 경우 박근혜 대통령은 15일부터 10일 이내에 국회에 다시 청문요구서 송부를 요구한 뒤 최종 불발되면 대통령 권한으로 장관을 임명할 수 있다. 결국 청와대의 결정에 맡겨질 가능성이 큰 셈이다. 새누리당 이완구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한 종합편성채널에 출연해 “이 문제는 대통령의 판단에 맡기는 수밖에 없다”고 언급했다.
박 대통령은 늦어도 15일까지...
10일 박근혜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 주호영 정책위의장,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 우윤근 정책위의장과 취임 첫 여야 원내지도부 회동을 하기 위해 자리를 안내하고 있다. 이날 회동은 지난 3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위한 국빈만찬에 참석한 양당 원내대표가 "산적한 법안처리 논의를 위해 조만간 청와대로 초청해 달라...
박근혜 대통령이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취임 후 처음으로 여야 원내지도부와 회동을 가진 것도 ‘소통 강화’ 차원으로 풀이된다.
박 대통령은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와 주호영 정책위의장,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 우윤근 정책위의장 등이 참석한 회동에서 경제활성화 대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이를 위한 법안 처리 협조를 당부했다.
또 국가개조...
박근혜 대통령은 25일 청와대에서 새누리당 이완구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와 회동을 갖고 국정 운영 및 세월호 참사 대책 등을 논의했다. 이번 회동은 총리 후보자가 잇따라 낙마하는 ‘인사 참사’ 시국에서 국정원장·국무위원 후보자 인사청문 요청안 제출과 관련, 부정적 여론의 확산의 조기 차단을 위해 여당에 협조를 구하는 자리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같은 당 최경환 원내대표는 안 의원을 겨냥해 “대통령을 끌어들여 기초공천 문제를 다시 선거 이슈로 만들려는 꼼수”라고 비판했다.
최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선거에서 중립 의무를 준수해야 할 대통령에게 회담을 제안하는 것은 오만 그 자체”라며 “기초 공천을 해야겠다는 자기 당 내부의 거센 반발을 무마하려는 꼼수”라고 강조했다.
또...
박근혜 대통령이 요청한 원자력방호방재법 개정안의 3월 임시국회 통과가 최종 무산됐다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 전병헌 민주당 원내대표와 정성호 원내수석부대표는 24일 오후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회동하고 최종 협상을 벌였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새누리당은 원자력 방호방재법 처리를 주장한 반면, 민주당은 방송법 개정안도...
최경환 새누리당·전병헌 민주당 원내대표 등은 이날 강창희 국회의장 주재로 의장 접견실에서 원자력 방호방재법 처리를 위한 회동에 돌입했지만 기존 입장을 되풀이 하며, 이견만 확인했다.
전 원내대표는 원자력 방호방재법 개정안과 방송법 개정안 등의 일괄처리를 요구한 반면, 최 원내대표는 원자력 방호방재법 처리만을 위한 원포인트 임시회를 주장했다. 여야는...
같은 당 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는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복지3법중 핵심은 기초연금법”이라며 “장애인연금법과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대해서는 이미 여야 간 합의가 돼있다”고 언급했다.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는 이날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을 만나 “박근혜 대통령이 약속한 전체 노인들에게 20만원씩 일괄 지급하겠다던 공약을 100% 이행할 수 없다면 70...
한편 전 원내대표는 전날 박근혜 대통령이 공공기관 개혁을 강조한 데 대해 동의하면서도 ‘낙하산 인사 근절’이 선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공공기관 개혁에 동의하지만 모든 책임을 노조에 넘기고, 노조를 적으로 치부하는 대통령에 동의할 수 없다”며 “공기업의 방만경영과 과다부채의 근본 원인은 낙하산 인사와 정부의 정책실패”라고 말했다.
임시회 주요 일정으로는 4~5일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청취하는 것을 시작으로 6~12일 대정부 질문이 진행된다. 각종 법안과 안건 처리를 위한 본회의는 17일, 20일, 27일 등 3차례 열기로 했다.
한편 여야 합의와 별개로 당·정·청은 이날 오후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실무급 회동을 통해 이른바 ‘박근혜표 복지’를 뒷받침할 기초연금법 제정안,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이날 황우여 대표는 인사말에서 “비정상의 정상화는 경제영역에서 뿐 아니라 정치의 영역에서도 이뤄져야 한다”면서 “신년 기자회견에서 전한 박근혜 정부의 국정 구상의 방향과 내용이 곳곳에 잘 전해지기 위해 당이 중심이 돼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경환 원내대표는 “공기업 개혁을 시작하고 경제활성화를 위한 법안을 통과시키는 등 시장 정상화의 기반을...
전 원내대표는 “국회를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정국을 책임있게 운영하는 책임과 의무는 여야 모두에게 있지만 특히 박근혜 대통령과 집권여당에 있다”면서 “새누리당의 진정성 있는 태도 변화를 다시 한 번 요구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이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을 임명한 데 대해선 “임명은 강행됐지만 검증은 아직 안 끝났다”며 “참여연대의 권익위 신고...
반면, 민주당은 “특검과 특위를 동시에 다루자”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대표는 이날 회담을 마친 뒤 “갈 길이 멀다. 다시 얘기해 보기로 했다”고 말했다. 전 원내대표는 회담 도중 박근혜 대통령이 황찬현 감사원장과 김진태 검찰총장, 문형표 복지부장관 검찰총장을 임명한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예의와 정도를 벗어난 것”이라고 반발했다.
국회에서 열린 취임식 때가 처음이었고, 지난 9월16일 여야 대표와의 3자 회동을 위해 국회를 찾았다.
박 대통령은 연설 예정 시간보다 20여 분 일찍 국회를 찾아 강창희 국회의장과 환담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양승태 대법원장과 박한철 헌법재판소장, 이인복 중앙선거관리위원장 등 5부 요인이 함께하며 여야 대표 및 원내대표, 국회부의장 2명, 정진석 국회 사무총장...
우여곡절 끝에 회담이 열리지만 채 총장 사의표명을 둘러싼 공방으로 대화에 난항이 예상된다.
한편 새누리당은 당대표실을 중심으로 예상 의제를 정리하는 한편 이날 오후 황우여 대표 주재로 3자회담 준비회의를 연다. 민주당은 전날부터 민병두 전략홍보본부장을 중심으로 3자회담을 위한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잇따라 열고 회담 전략을 집중 논의했다.
새누리당은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대표 간 3자 회담에서 국가정보원의 대선 개입 의혹과 채동욱 검찰총장의 사퇴문제 등 모든 현안에 대한 논의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는 15일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모든 현안에 대해 논의하자는 입장이므로 채 총장 문제도 당연히 논의될 수 있다”며 “민생·경제 활성화·민생국회·국정원...
3자회동을 제안한 데 대해 “청와대의 일방적인 발표는 대화 상대에 대한 최소한의 존중을 생략한 것으로써 제안의 진정성을 확인하기가 어렵다”며 유보적 반응을 보였다.
김관영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추가적으로 확인한 후 당의 공식입장을 정리하겠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이어 “오늘 정오경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이 전병헌 민주당 원내대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