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국민의당·바른정당 원내대표는 전날 오전 회동을 갖고 오는 ‘5월 9일 대선’ 때 개헌 국민투표를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원내1당을 빼고 자기들끼리 개헌한다고 모이면 개헌이 되느냐”며 비판한 바 있다.
주 대행은 “대통령 탄핵은 개인 박근혜 탄핵에 그치지 않고 제왕적 대통령제, 지금까지 낡은 권력구조에...
박근혜 전 대통령의 파면으로 여당이 사라지고 야 4당 체제로 전환되면서 통과 가능성에 관심이 쏠린다.
교섭단체 4당인 더불어민주당·자유한국당·국민의당·바른정당 원내수석부대표들은 15일 오후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3월 국회에서 각 당이 추진하는 중점 법안에 대한 입장을 정리해 내놓기로 했다. 전날 이들은 박 전 대통령 파면 이후 첫 협상 테이블을 마련하고...
정세균 국회의장과 4당 원내대표는 13일 오전 국회 의장실에서 회동을 갖고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 국정 정상화 방향을 논의한 결과 이같이 합의했다고 각 당 원내대변인이 전했다.
우선 정 의장과 민주당 우상호ㆍ한국당 정우택ㆍ국민의당 주승용ㆍ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 결과에 승복하고 존중해야 한다는 입장을 재차 확인했다....
앞서 4당 원내수석부대표들은 국회에서 만나 탄핵 이후 정국을 수습하기 위해 원내대표 회동을 추진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한 바 있다.
정치권은 국정 공백을 우려하고 있다. 박 전 대통령 파면으로 여당이 없어지면서 국회와 정부, 청와대가 국정 현안을 논의하는 당·정·청 협의가 사라졌기 때문이다. 차기 대통령 선출 전까지는 각 당 지도부가 모두 참여하는 새로운...
더불어민주당·국민의당·바른정당·정의당 등 야4당 대표와 원내대표 8인은 28일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2월 임시국회 마지막 날인 3월2일 본회의에서 새 특검법 처리를 위해 정세균 국회의장의 직권상정을 요청하고 3월 임시회 소집도 즉각 요구하기로 했다. 야4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의장실을 방문할 예정이다.
야4당이 강조하는 새 특검법은 현행 박영수 특검...
민주당, 국민의당, 정의당 등 야 3당은 전날 긴급 대표 회동을 열고 “이정미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의 퇴임 일인 3월 13일 이전에 박근혜 대통령 탄핵 심판을 인용하라”고 밝혔다. 바른정당은 합의에 참여하지 않았다.
정 원내대표는 야당의 ‘촛불 집회 재참여’ 역시 비난했다. 그는 “(야당은) 탄핵 시점과 결정 내용까지 자기 뜻대로 정해놓고 안 되면 혁명을...
전날 여야 4당 원내수석부대표 회동 결과에 따르면 국회는 이날 오후 2월 임시국회 개회식을 열고 ‘개혁입법’ 전쟁에 돌입한다. 개회식 후에는 2일 원내 제1당인 더불어민주당을 시작으로 3일 새누리당, 6일 국민의당, 7일 바른정당 순으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한다. 또 오는 23일과 다음 달 2일 본회의를 개최해 상임위에서 통과한 법안을 처리키로 했다. 다만 여야는...
국정교과서 철회와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ㆍ사드) 배치 중단 등 ‘박근혜표 정책’의 폐기도 요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만남은 여야 3당의 여ㆍ야ㆍ정 협의체 제안에 대해 총리실 측이 지난 15일 정당별 대표 간의 회동을 역제안한 이후 양측 간 논의를 거쳐 성사됐다.
황 권한대행은 전날에도 정우택 새누리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등 신임 여당...
또 주한미군의 사드 배치나 한일 위안부 협정 등 박근혜 정부의 기존 외교안보 정책을 그대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지만 야권은 “민감한 정책들을 폐지 또는 보류해야 한다”고 맞서고 있다.
황 권한대행과 야당의 갈등 수위는 고조되면서 황 대행이 제안한 ‘야당과 개별 회동’도, ‘여야정 협의체’ 논의도 사실상 중단됐다. 친박계 원내대표 선출로 여야...
새누리당 정진석,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회동한 뒤 국정 공백 최소화를 위해 여야정 협의체 구성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 인용 여부 결정까지는 최장 180일이 소요된다. 그동안 ‘과도 정부’인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에서 사실상 여야와 정부가 함께 국정을 운영하자는 취지다....
또한 회동에서는 정세균 국회의장과 여야 3당 원내대표가 지난 달 탄핵소추안 가결 후 개헌특위 구성을 논의키로 합의한 만큼, 관련 논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민주당 유력 대권주자인 문재인 전 대표는 개헌 반대를 분명히 했지만, 새누리당은 계파를 초월한 당 ‘국가변혁을 위한 개헌추진위원회’를 출범시키는 등 개헌 불씨를 살려나갈 계획이다.
특별검사보 임명
-국조특위 2차 기관보고
△12월6일
-박근혜 대통령,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정진석 원내대표와 청와대 회동 “탄핵안 가결되면 결과 수용”
-국조특위 1차 청문회
△12월7일
-국조특위 2차 청문회
△12월8일
-박근혜 대통령 대한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 보고
△12월9일
-박근혜 대통령 대한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 표결
야3당은 2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9일 본회의에서 표결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국민의당 박지원·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민주당 기동민·국민의당 장정숙·정의당 김종대 원내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야3당은 굳은 공조로 흔들림 없이 탄핵 추진하기로 했다” 며 “탄핵안은...
더불어민주당·국민의당·정의당 등 야3당대표는 1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처리 일정을 논의했지만 끝내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회동을 가졌지만 무위로 끝났다.
추 대표와 심 대표는 ‘탄핵안 1일 발의 및 2일 본회의 표결’을, 박 위원장은 ‘9일...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1일 “야3당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에 합의했다고 하는데, 분명히 저는 (새누리당) 비박이 협력하면 합의하지 지금은 할 수 없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국민의당·정의당 등 야3당대표 회동에서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오늘 탄핵안을 발의하는 게 국민의 명령이고, 그동안...
정세균 국회의장과 새누리당 정진석·더불어민주당 우상호·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30일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내년도 예산안을 법정시한인 내달 2일에 처리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새누리 민경욱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정 의장은 (예산부수 법안에 대한) 심사기일 지정을 합의해 주면 이에 맞춰 운영하겠다고 했다”며...
더불어민주당 우상호·국민의당 박지원·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가 29일 오후 5시 회동을 통해 최순실 게이트 특검 후보 2명을 확정한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특검을 선정해 오늘까지 청와대로 보내야 한다”면서 “세 야당 원내대표 및 원내수석부대표가 오후에 만나 최종적으로 확정하겠다”고 밝혔다. 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