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3당은 24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공동으로 마련하고, 정기국회 내(내달 9일)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한민구 국방부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과 임종룡 경제부총리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절차는 뒤로 미루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와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귀빈식당에서 회동을 갖고 이같이 의견을...
야3당 원내대표는 24일 국회에서 만나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 추진 시기를 조율하는 등 정국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와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5시30분 국회에서 만나기로 했다.
박 대통령의 탄핵안 등에 대한 의견 조율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한민구 국방부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
그러나 당시 참여정부는 연말 대·중소기업 상생경영 성과보고회에서 4대 그룹 총수를 포함해 주요 재계인사 및 주요 경제단체장들과 회동을 나눈 터라, 관례적으로 신년인사회에 참석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판단했다고 한다. 그만큼 현직 대통령으로서 경제단체의 신년인사회 참석 여부는 갖가지 의미로 해석된다.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했던 지난 2015년 신년...
국회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 국정조사특별위원회’는 21일 박근혜 대통령과 면담한 이재용 삼성그룹 회장 등 9개 그룹 총수를 증인으로 채택하기로 했다.
여야 3당 특위 간사는 21일 국회에서 회동해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고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박범계 의원이 전했다.
아울러 의혹의 핵심 인물인 최순실·차은택...
박근혜 대통령 하야를 주장하는 이 시장에 대한 지지율 상승과 더불어 인터지스 사외이사가 이 시장과 사법연수원 동기라는 소문이 퍼지면서 주가가 급등했다는 분석이다.
지난 17일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발표한 11월 3주차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 집계 결과에 따르면 이 시장은 전주 대비 1.5%포인트 오른 10.5%의 지지율로 처음으로 10%선을 돌파했다....
야3당은 17일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위해 범국민 서명운동을 하기로 합의했다.
더불어민주당·국민의당·정의당 등 야3당 대표는 이날 국회 사랑재에서 회동을 갖고 이 같은 방안을 도출했다.
이들은 박 대통령을 참고인이 아닌 피의자 신분으로 수사하라고 검찰을 압박했다. 아울러 최순실 국정조사 실시와 최순실 특검 추천을 위해 공조하기로 했다. 또 박 대통령 퇴진을...
여권 잠룡과의 접촉에 대해서는 “여당 쪽 분들도 많이 만났었는데, 지금 상황에서는 뜻을 같이 하는 야당 쪽 분들 먼저 만나는 게 좋겠다는 얘기가 있어서 일단 일요일은 이렇게 모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박근혜 대통령 사퇴 논의 여부에 대해서는 “포함해서 논의해야겠다”고 했다. 회동 장소와 발표 형식 등은 아직 결정되지 않은 상태다.
박근혜 대통령은 16일 김현웅 법무부 장관에게 “부산 엘시티 비리 사건에 대해 가능한 수사 역량을 총동원해 신속·철저하게 수사하고 진상을 명명백백하게 규명해 연루자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단하라”고 지시했다. 엘시티 사건이 여야 유력 정치인이 대거 연루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때문에 이를 두고 박 대통령이 검찰과 특검의 수사를 앞두고 벼랑 끝에 몰리자...
‘최순실 사태’의 진상을 파헤칠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16일 구성됐다.
위원장은 새누리당 김성태 의원이다. 김 위원장은 김무성 전 대표의 측근이자 비주류로 분류된다.
위원은 이완영(간사)·이혜훈·황영철·이만희·장제원·정유섭·추경호·하태경 등이 선임됐다.
민주당에서는...
우병우 전 대통령민정수석비서관과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실세로 지목된 최순실 씨 간의 연결고리가 드러났다. 바로 우병우 전 수석의 장모인 김장자 삼남개발 대표였다.
15일 동아일보 보도에 따르면 2014년 6월 초 김장자 대표는 최순실 씨 일행 4~5명과 함께 경기 화성시 동탄면 기흥컨트리클럽(CC)에서 골프 모임을 가졌다. 기흥CC는 운영회사인 삼남개발의 지분 50...
박근혜 대통령과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5일 오후 3시 청와대에서 영수회담을 하기로 했다.
추미애 대표가 회담을 제안한지 하루만이고 8일 박 대통령의 국회방문 이후 6일 만에 회동이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14일 출입기자단에 문자를 보내 이같이 공지했다.
영수회담에서 추미애 대표는 대통령에게 공식적으로 퇴진을 압박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와 박근혜 대통령의 영수회담을 앞두고 야권에서 불협화음이 감지된다. 추 대표의 독단적인 결정에 야권이 공조 대신 균열의 길로 갈라설 수 있다는 지적이다.
추 대표는 14일 오전 한광옥 대통령 비서실장을 통해 박 대통령과 양자회동 형식의 회담을 열자고 제안했다.
추 대표는 이날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목숨을 걸고라도 청와대와 정부에...
청와대가 14일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제안한 박근혜 대통령과의 영수회담 제안을 전격 수용하기로 했다. 박 대통령의 국회 방문 이후 6일만의 영수회담 성사다. 박 대통령과 추 대표간 단독회담은 15일 열릴 예정이며 시간은 조율 중이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청와대 출입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박 대통령은 추 대표가 제안한 회담을 수용하기로...
청와대는 14일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박근혜 대통령에게 정국 해법 마련을 위한 양자회담을 제안한 것과 관련, “결정되는 사항이 있으면 바로 연락드리겠다”고 밝혔다.
정연국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회담 제안을 받은 것은 맞다”면서 “여러 형식이 있을 텐데 청와대가 여야 대표와의 영수회담을 먼저 제안했으니 진행되는 과정에 대해...
검찰이 지난해 7월 박근혜 대통령과 독대한 대기업 총수 7명을 모두 소환 조사하겠다고 엄포를 놓자, ‘최악의 상황’까지 상정하며 시나리오를 짜고 있다.
◇ 트럼프의 미국, 세계 무역질서 지각변동 예고
자국이익 극대화 ‘무역전쟁’ 땐 수출주도 한국경제 더 위축
트럼프가 세계무역기구(WTO),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탈퇴와 함께 중국에 대해 고율의 관세를...
또 "오바마 대통령과의 회동이 대단한 영광이었으며 더 많이, 많이 대통령을 만날 것을 고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 박근혜 대통령, 트럼프와 10분 통화… 트럼프 "한국인은 판타스틱 피플"
박근혜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어제 전화 통화를 했다고 청와대측이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트럼프 당선인과 10분 동안...
새누리당 친박(친 박근혜)계 재선의원들은 10일 ‘최순실 게이트 파문’과 관련, 사태 수습을 위해서는 당의 화합이 우선이라고 밝혔다.
이장우 최고위원과 박맹우 전략기획부총장, 김명연·김태흠·박덕흠·이장우·이채익·이헌승 의원 등은 이날 오전 긴급 회동을 갖고 이같이 뜻을 모았다고 참석자들이 전했다.
김태흠 의원은 "우리는 최순실 게이트와...
이들은 이날 국회 사랑재에서 회동을 갖고 ‘최순실 사태’로 비롯된 현 국정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해법을 논의하면서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3당 대변인들은 “야3당 대표는 먼저 이번 사건의 성격을 ‘박근혜-최순실게이트’로 명명하는 것으로 확정했다”며 “오는 12일 국민집회에 당력을 집중해 적극 참여하고 국민과 함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간...
야당은 국회가 추천하는 총리를 임명해 내각 통할의 실질적 권한을 부여하겠다는 8일 박근혜 대통령의 약속을 구체성이 없다며 거부했다. 새 총리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국회의장과 여야 3당 대표 간 회동도 향후 일정조차 잡지 못한 채 성과 없이 끝났다.
그럼에도 각 당에선 실제 국회가 총리를 추천해야 하는 상황이 올 때를 대비해야 한다는 의견에 힘이 실리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45명은 8일 박근혜 대통령이 정세균 국회의장과 회동에서 국회가 추천하는 국무총리 후보자를 수용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과 관련해 “최순실이 박 대통령을 조종해 국정을 농단했듯이 박 대통령이 책임총리를 조종해 계속적으로 국정을 주도하겠다는 것과 같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이같이 말한 뒤 “박 대통령은 국정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