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막혀있던 고위 당정청이 오는 16일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 지도부의 청와대 회동 이후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15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여권 고위관계자는 고위 당·정·청 회의는 이르면 17일 또는 19일께 개최하는 방안이 검토된다고 밝혔다.
청와대도 당·정·청 채널 정상화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이고 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춘추관 브리핑에서...
2013년 박근혜 대통령의 특사단장 자격으로 미국 연방의회에서 열린 6·25전쟁 정전 60주년 기념식에 참석하기도 했다. 당내에서는 공보 담당 원내부대표(현 원내대변인)와 당 정보위원장, 원내수석부대표, 정책위원회 선임부의장(현 수석부의장) 등 주요 당직을 두루 거쳤다.
그는 19대 국회 전반기 국회 정무위원장을 지냈고 지난 17, 18대 국회에서도 각각 정무위와...
박근혜 대통령이 8.15광복절 특별사면의 필요성을 거론하면서 청와대와 법무부 등 관 계기관이 본격적인 사면 대상과 범위를 본격적으로 검토하기 시작했다. 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경제인이, 정치권 화합 차원에서 과거 정부 정치인 등이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다.
박 대통령은 13일 오전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고 “지금 국민들 삶에 어려움이 많은데 광복...
박근혜 대통령이 광복 70주년을 맞아 13일 국가발전과 국민대통합을 위해 수석비서관에게 사면 검토를 지시했다는 소식에 재계가 한껏 기대감을 표하고 있다. 다만 지난해 설 특사를 기대했다가 무산된 전례가 있어 직접적인 사면 표현보다는, 침체된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경제인의 사면이 필요하다는 역할론을 내세우는 등 몸을 낮추고 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이...
◆ 朴대통령 광복절 특사 공식화…사면 절차·대상은
박근혜 대통령이 13일 광복 70주년을 맞아 특별사면을 시행하겠다고 밝히면서 사면 절차와 대상에 관심이 쏠립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에서 "광복 70주년의 의미를 살리고 국가 발전과 국민대통합을 이루기 위해 사면을 실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광복절 특사가 이뤄지면...
박근혜 대통령이 13일 국가발전과 국민대통합을 위해 ‘8·15 사면’이 필요하다며 수석비서관에게 검토를 지시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재계가 즉각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박 대통령은 대통령 후보 시절부터 사면에 대한 부정적 입장을 밝혀온 터여서 재계는 이번 언급을 의미 있게 받아들이고 있다.
CJ그룹은 “재계의 일원으로서 경제 위기 극복 등의 차원에서...
김 회장의 경영 복귀가 박근혜 대통령의 특사 의지에 달린 만큼 한화그룹은 김 회장의 복귀 시기에 대해 언급을 자제하며 몸을 낮추고 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경제를 살리려는 뜻을 대통령이 밝힌 중에 (사면 얘기가) 나온 것이기 때문에 향후 진행되는 상황을 기다릴 수 밖에 없는 상황으로 뭐라 의견을 내기가 어렵다”고 밝혔다.
새정치민주연합은 13일 박근혜 대통령이 광복 70주년을 맞아 사면이 필요하다고 언급한 데 대해 “부정부패와 사회지도층·기업인 범죄는 반드시 제외돼야 한다”는 반응을 내놨다.
김영록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대통령 후보 시절부터 사면권의 제한적 행사 방침을 밝혀왔던 박 대통령이 갑작스럽게 국가발전과 통합을 위해 특별사면을 하겠다니...
SK그룹은 13일 박근혜 대통령의 광복 70주년 사면 발언과 관련해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사면이 구체적으로 논의되기 전까지는 조심스럽다는 입장을 보였다.
SK그룹 관계자는 “사면에 대해 현재까지 어떤 입장을 보일 단계는 아니라고 본다”며 이 같이 밝혔다. 관계자는 또 “(최 회장은)현재 성실하게 수감생활에 임하고 있다”며 “좋은 결과가 있기만을 기대할...
‘특사’라는 표현은 들어가지 않았지만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기업인들에 대한 사면 또는 가석방을 정부에 공식 요청한 셈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올해는 광복 7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이다. 역경 속에서 자랑스러운 역사를 만들어온 대한민국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여러 어려움에 처한...
새누리당은 13일 박근혜 대통령이 광복절 사면을 지시한 것에 대해 “광복 70주년을 앞두고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화두로 공감하는 바이다”고 환영 의사를 밝혔다.
새누리당 박대출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현안관련 브리핑을 통해 “새누리당은 적극 환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박 대통령은 그동안 사면권 남용이 없도록 생계형 사면 외에는 사면권...
△ “대기업 지배주주·경영자의 중대 범죄에 대한 사면권 행사 제한.” (2012년 11월 16일 박근혜 후보 대선 공약)
△ “과거 (대통령의) 임기 말에 이뤄졌던 특별사면 관행은 그 고리를 끊을 필요가 있다. 더구나 국민정서와 배치되는 특별사면은 좀 더 신중할 필요가 있다. 특히 부정부패나 비리에 연루된 사람들에 대한 사면은 국민을 분노케 할 것이고, 그러한...
박근혜 대통령은 13일 “지금 국민들 삶에 어려움이 많은데 광복 70주년의 의미를 살리고 국가 발전과 국민 대통합을 이루기 위해서 사면을 실시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해 “올해는 광복 7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이다. 역경 속에서 자랑스러운 역사를 만들어온 대한민국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박근혜 대통령은 13일 “광복 70주년 의미를 살리고 국가발전과 국민대통합을 이루기 위해 사면을 실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수석부서관회의를 주재해 이 같이 밝히고 “관련 수석께서는 광복 70주년 사면에 대해서 필요한 범위와 대상을 검토해주기를 바란다”고 지시했다.
그동안 사면권을 최소화하겠다는 입장을 견지해...
박근혜 대통령이 일본 측에 '아베(安倍) 담화'를 통해 역대 내각의 역사 인식을 계승할 것을 촉구했다.
박 대통령은 22일 청와대에서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특사인 누카가 후쿠시로(額賀福志郞) 일한의원연맹 회장을 접견하고 "이제는 양국이 입장차를 해소하고 공동의 이해를 확대시켜 나가기 위한 노력이 뒤따라야할 때"라면서 "양국이...
박근혜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2일 각각 서울과 도쿄에서 개최한 국교정상화 50주년 기념 리셉션에 교차 참석함으로써 한일관계 개선에 대한 강한 의지를 대내외에 알렸다.
양 정상은 이날 국교정상화 50주년 축사를 통해 언중유골의 메시지를 조심스레 발신했다.
박 대통령은 올해를 미래를 향한 "역사적 기회"이며, 새로운 협력과 공영의...
박근혜 대통령은 22일 "이번 8·15에 한일 양국이 화해와 협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아베 총리가 1965년 이후 일본 역대 내각이 견지해온 인식을 확실히 계승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특사 자격으로 주한 일본대사관 주최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 기념 리셉션 참석을 위해 방한한...
박근혜 대통령은 22일 한일국교정상화 50주년 기념리셉션에 참석해 “과거사의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미래지향적 양국관계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자”는 입장을 피력할 예정이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주한 일본 대사관 주최로 서울에서 개최되는 한일국교 정상화 5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이러한 내용의 메시지를 강조할 예정이라고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이...
박근혜 대통령은 22일 주한 일본대사관 주최로 서울에서 열리는 한일수교 50주년 기념 리셉션에 참석한다. 양국은 역사·외교 문제로 평행선을 달려왔지만, 앞으로 관계 개선의 물꼬가 트일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우리 정부가 전제조건으로 내세운 ‘일본군 위안부 문제’ 등에 견해차가 여전한 상황에서 ‘정상회담’으로 가는 길은 여전히 멀다.
전날...
박근혜 대통령은 21일 오후 청와대에서 중견국 협의체 '믹타(MIKTA)' 외교장관 회의 참석차 방한한 멕시코, 터키, 호주 외교부 장관과 인도네시아 외교부 장관 특사를 접견한 자리에서 국제 현안 해결에 적극 기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출범 2년째인 믹타가 민주주의와 시장경제 등 핵심 가치를 공유하는 중견국간 협력 메커니즘으로 잘 정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