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예비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선거는 국민의 지갑을 훔치는 박근혜정권의 경제정책 실패와 무능을 심판하는 선거”라면서 “이 시점에 우리 당 대선후보까지 지낸 정동영 전 의원이 관악을 출마를 저울질하는 건 올바른 처신이라 할 수 없다”고 했다.
그는 “정 전 의원의 출마를 가장 반길 세력은 바로 경제를 파탄내고 서민의 삶을 힘들게 하는...
최근 중동에 다녀온 박근혜 대통령이 일자리가 없는 청년들을 중동에 보내라고 했다는데, 그러기 전에 청년들에게 국내 일자리를 만들어 주는 노력을 얼마나 했는지 가슴에 손을 얹고 반성부터 해야 할 것이다.
지금이라도 정부는 소득 주도 성장으로 국민의 지갑을 두툼하게 해 내수경기를 살리고 이어 투자확대를 통한 양질의 국내 일자리가 많이 생겨나도록 정책의...
특히 지난 1월 초 미래창조과학부와 금융위 업무보고 때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모범 사례로 언급한 바 있으며, 올 6월 다양한 스마트 금융서비스를 모바일에서 가능케 하는 통합플랫폼 서비스 ‘IBK원(ONE)뱅크’ 오픈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인포뱅크 역시도 지난 98년 국내 최초로 기업메시징 서비스를 개발, 신용카드 승인 내역 및 은행 입출금 내역 등 금융...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17일 박근혜 대통령을 향해 “그동안 민생을 살리기 위해 노심초사하셨지만 정부의 경제정책은 국민의 삶을 해결하는 데 실패했다”며 최저임금 인상 등 소득주도 성장으로의 경제정책 기조 전환을 촉구했다.
문 대표는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이뤄진 박근혜 대통령, 새누리당 김무성대표와의 3자 회동에서 “우리 경제가 너무 어렵다....
박근혜가 끝내 대결 본색을 드러냈다"고 지적했다.
신문은 "괴뢰집권자는 그 무슨 변화와 개방에 대해 떠들어댐으로써 저들이 운운하는 대화라는 것이 우리의 사상과 제도를 훼손하기 위한 것이라는 것을 스스로 드러내놓았다"고 주장했다.
박 대통령이 푼살마긴 오치르마트 몽골 전 대통령을 인용해 "안보는 핵이 아닌 두둑한 지갑에서...
◇연말정산·담뱃세 인상 후폭풍…'세금문제' 최대 화두
연말정산 소득공제에 따른 직장인들의 불만이 극에 달한 가운데 민생경제와 직결된 정부의 조세정책을 놓고 '유리지갑 털기'라는 비판적 목소리가 쏟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박근혜 대통령까지 나서 사과했지만 비판 여론이 아직도 잠재워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새누리당은 '복지 재조정' 카드를 내세워...
그는 “요즘 박근혜정부의 세금폭탄으로 근심이 많으시죠. 그것도 모자라 주민세, 자동차세까지 올리겠다고 한다”며 “이럴 때 야당은 무엇 하느냐, 문재인은 무엇 하느냐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으실 것”이라고 했다. 이어 그는 “국민들의 지갑을 문재인이 지켜드리겠다”고 약속하면서 “지지율도 많이 오르고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문 대표는 “우리 사회...
박근혜 대통령은 16일 “(통일) 재원을 사전에 쌓아놓기보다는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며 내실있는 통일준비를 통해 시장이 느끼는 불확실성을 제거하고 통일대박의 비전을 제시함으로써 통일한반도에 대한 투자매력을 높이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올들어 처음 대통령 직속 통일준비위원회 위원장단 회의를 주재하면서 “통일에...
박근혜 대통령은 16일 “통일 이후 북한의 SOC 건설과 자원개발 계획들을 세심하게 세워나간다면 때가될 때 국내외 투자를 받아들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올들어 처음으로 대통령 직속 통일준비위원회 위원장단 회의를 주재해 이 같이 밝히고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통일한국의 청사진도 그려지게 될 것이고, 통일비용에 대한 우려도...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10일 박근혜 대통령의 전날 ‘증세는 국민 배신’ 발언을 두고 “정말 충격 받았다”면서 “이중의 배신”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문 대표는 이날 서울 동교동의 한 카페에서 가진 ‘샐러리맨들과의 타운홀 미팅’ 인사말에서 박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정말 참 충격을 받았다. 어쩜 저렇게 말씀을 하실 수 있을까”라고 개탄했다.
그는...
박근혜 대통령이 9일 대선공약인 ‘증세 없는 복지’를 고수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히자, 여당에서마저 엇갈린 반응이 나왔다. 친박(친박근혜계) 의원은 박 대통령 발언에 공감을 표한 반면, 비박(비박근혜계)계에선 이미 시작된 증세·복지 논의를 이어가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야당은 “정부정책을 믿을 수 없다”면서 경제정책 기조 전환을 거듭 촉구했다....
그는 “박근혜 정부가 부자감세 철회 없이 서민증세하고 있는 꼼수증세에 대해 가열찬 투쟁을 벌여야 한다”며 “법인세를 25%에서 3%포인트 낮춘 이명박정권의 법인세 인하를 정상화하고 월급쟁이 유리지갑만 터는 박근혜정권의 서민증세에 대해서도 강력한 투쟁을 벌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언론 외압’ 의혹도 제기된 이완구 총리 후보자를 향해선...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신임 대표는 9일 “박근혜 정부의 서민증세 꼼수에 맞서 국민 지갑을 지키고, 복지 죽이기를 반드시 막아내겠다”고 말했다.
문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취임 후 첫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면서 “국민과 당원들은 우리에게 권력을 준 게 아니라 국민의 삶을 반드시 지키라는 책임을 줬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우리는 당의 변화를 이끌어나갈...
그는 또 박근혜 대통령이 지방교부세와 교육재정교부금 등 지방재정제도 개혁을 제시한 점을 언급, “연말정산 사태 해법으로 재벌 대기업 법인세 정상화 방안을 내놓을까 기대했지만 모자란 세수는 열악한 지방재정을 쥐어짜서라도 메우겠다는 엉뚱한 대책을 냈다”고 지적했다.
그는 “재벌 감세를 인한 재정적자를 메꾸기 위해 봉급생활자들의 유리지갑과 서민들의...
한국갤럽이 최근 발표한 정기 여론조사에서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이 30%를 기록해 역대 대통령 지지율 중 가장 낮은 지지율을 보인 점은 연말정산이 국민 공포를 넘어 정권 공포로까지 번졌다는 것을 방증한다. 여기서 박 대통령의 지지율이 더 떨어진다면 집권 3년차에서 레임덕에 빠져 정책 추진력을 얻을 수 없다.
이를 의식한 듯 박 대통령은 26일 올해 처음 열린...
박근혜 정부답지 않은 이례적이고 신속한 후퇴다.
그러나 당시 전개된 상황을 되짚어 보면 최 부총리의 사과와 후속조치로 끝날 일이 아니다. 2013년 여름, 정부는 박근혜 대통령의 “법인세율 인상은 없다”는 언급에 장단을 맞추기라도 하듯 2014년도 세제개편안을 발표한다. 여기에는 법인세율 인상을 제외한 다양한 증세 방안이 포함됐다. 예를 들면 기업에 대한...
박근혜 대통령의 ‘증세 없는 복지’ 공약은 미션 임파서블 같다. 차와 포를 다 떼고 난공불락 같은 134조원 고지에 올라야 하기 때문이다. 이런 임무엔 콜베르 같은 인물이 적임자다. 그는 면세 축소, 탈루소득 과세 등 현란한 간접 증세를 동원해 프랑스 왕실 재정 순수입을 10년간 2배로 늘렸다.
17개월이 흐른 지금, 연말정산으로 또 난리다. 예상 환급액을 따져 보니...
우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재벌 대기업 곳간이 넘쳐나는데 서민 유리지갑만 털리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해 재벌 대기업의 사내유보금은 552조원, 2013년 기준으로 5년 새 두 배나 증가했다”면서 “박근혜 정부의 재벌 중심 조세정책으로 애꿎은 서민, 국민만 피해를 보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미생경제’가 정말 힘들고 어려운데...
박근혜 대통령은 29일 국회를 찾아 취임 후 두 번째 새해 예산안 시정연설을 했다. 대통령이 취임 후 두 해 연속 직접 시정연설을 한 건 헌정사상 최초로, 박 대통령은 새해 예산안의 의미와 배경을 설명하면서 국회에 기한 내 처리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규제개혁 및 민생을 위한 법안도 조속한 처리해달라면서 국회의 협조를 구했다.
다음은 시정연설 전문....
박근혜 대통령은 29일 “지금 재정적자를 늘려서라도 경제를 살리는데 투자해 위기에서 빠져나오도록 각고의 노력을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취임 후 두 번째로 새해 예산안 시정연설을 갖고 “정부는 내년도 국정운영의 최우선 목표를 경제활성화에 두고 예산도 올해보다 20조원을 늘려 편성했고, 이 과정에서 재정적자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