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박 후보는 지난 20일 후보 수락연설을 통해 “위기의 민생경제부터 살려내겠다”면서 “경제민주화와 복지, 일자리가 삼위일체를 이루는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경제민주화, 복지, 일자리를 핵심내용으로 한 ‘5000만 국민행복 플랜’을 수립해 추진하겠다”면서 “각계 전문가와 국민대표로 ‘국민행복추진위원회’를 구성해서 국민행복...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가 '경제민주화.복지.일자리 창출'을 이번 대선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박후보는 20일 오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새누리당 전당대회에서 대선 후보 수락연설을 통해 "이제 제 삶에 마지막으로 주어진 무거운 책임을 안고 국민 여러분과 함께 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후보 이어 “국민 모두가 하나 되는 대한민국, 모두 함께...
정치 전문가들의 분석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강원택 서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기자에게 “지난 총선 공천 자체를 박근혜 후보가 다 한 것이기 때문에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을 것”이라고 했다. 강 교수는 “가뜩이나 박 후보에겐 새로운 정치에 대한 기대감이 적었는데 이제 더 나빠졌다”며 “과감한 수습책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부산의 해양특별시 승격 문제는 지난 17대 국회에서도 새누리당 지역 국회의원들이 공약으로 제시했고, 법안도 제출돼 당시 박근혜 대표 등 영남 의원들의 지지를 받았음에도 결국 무산됐다.
임태희 후보는 ‘걱정 없는 나라 만들기’의 일환으로 “교육 걱정 없는 나라를 위해 사교육을 금지시키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임 후보는 지난 18일 정책발표 기자회견에서...
정 상임고문은 이날 대전 컨벤션센터 합동연설회에서 “저는 17년 동안 실물경제를 담당했고 정당과 국회에서 실력을 발휘해 온 모두가 공인하는 경제전문가”라며 이처럼 밝혔다.
그는 “지금 대한민국 경제가 휘청거리고 있다. 경제성장률은 반 토막 났는데 전문가들은 내년이 더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한다”며 “정권을 바꿔야 서민과 중산층이 대접받는 사회...
이밖에 친박(친박근혜)계 인사들이 지인을 통해 교수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을 모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캠프 한 관계자는 다만 “지금 합동연설회와 TV토론 등 경선 일정이 빠듯하게 진행되고 있어 당장 외연확대를 위해 움직이는 데는 한계가 있다”면서 “경선이 끝나면 국민 속으로 들어가서 국민과 함께하는 일정과 행보를 구상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안...
연설회를 통해 “부산은 권위주의 정권 시절에 민주화운동의 본산이었다. 2002년 노무현 대통령 탄생도 부산시민의 힘으로 이룬 기적 같은 승리였다”며 이처럼 밝혔다.
정 고문은 “경제 과외공부가 필요한 후보와 경제 전문가의 대결, 해 본일 하나 없는 후보와 풍부한 경험을 갖춘 후보 대결에서 정세균이 승리하는 것은 불을 보듯이 자명하다”며 “정세균이 박근혜...
비박(非박근혜) 주자인 이재오·정몽준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현재까지 김태호 의원, 임태희 전 대통령 실장, 안상수 전 인천시장 등 3명이 경선 참여 의사를 밝혔다. 김문수 경기지사는 아직까지 경선 참여 여부에 대한 입장을 정리하지 못했다.
박 전 위원장의 연설은 ‘변화·꿈·미래’라는 3대 키워드로 진행됐다. 그는 “국민 한 분 한 분의 꿈이 이루어지는...
한 시간여 이어진 행사에서 그는 ‘내깔기다’ ‘쌍욕’ ‘쪽팔리다’ 등 막말과 비속어를 총 8회 차례나 섞어가며 연설을 했다.
그는 BBK 사건과 관련한 허위사실 유포로 구속 수감중인 자당 정봉주 전 의원을 언급하면서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에게 “참 쪽팔리지 않냐”고 따졌다. 이명박 대통령에겐 “왜 이렇게 속이 좁아 터지셨냐”고 쏘아 붙였다....
또 마이크에 이상이 생겨 한동안 연설이 중단되자 지지자들은 마이크를 바꾸라고 소리를 지르기도 했다. 박 위원장은 마이크에 이상이 생기자 “잘 들리십니까. 차도 지나가고 마이크도..”라고 언급했다.
그는 “길 후보는 새누리당이 공들여서 영입한 인재”라고 소개하며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통일안보 전문가이고 양천구를 질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탁월한...
박근혜 새누리당 선대위원장이 29일 4·11 총선의 선거운동 시작과 함께 본격적인 유세 활동을 시작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아침 8시에 대림역 8번 출구에서 권영세(서울 영등포을) 새누리당 후보 지원을 시작으로 16개 지역을 순방하는 등 일정을 소화했다. 이날 일정 대부분이 10~20분 가량에 이뤄지는 빡빡한 스케줄로 한 측근은 “아마 식사를 제대로 할 시간조차 없을...
하지만 전문가들이 바라보는 국민생각의‘파괴력’은 다소 미미한 수준이다. 다만 새누리당에서 집단 탈당 사태가 벌어져 합류한다면 정계개편 바람을 타고 몸집을 불릴 수 있을 것이란 전망도 있다.
대외협력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신범 전 의원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교섭하고 있는 중요한 분들이 현재 관망 중”이라면서 “새누리당이 박근혜 사당화(私黨化)되고...
적발될 시 금융위가 시정명령을 내릴 수 있도록 하고, 시정명령을 어길 경우엔 업무정지 명령까지 내릴 수 있도록 권한을 강화시켰다. 더불어 카드사의 임원도 문책할 수 있게 했다.
한편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정강정책 방송연설에서 “우리 당은 국회에서 법을 고쳐 영세상인들의 카드수수료를 최하 1.5%에서 2%수준으로 낮추겠다. 반드시 해내겠다”고 강조했다.
연설에서 “한나라당은 국회의원직을 포함한 모든 기득권을 버린다는 비상한 각오로 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김 지사는 “기득권을 모두 버리고 당내·외를 아우르는 ‘비상국민회의’를 만들고 모든 권한을 주어서 내년 총선과 대선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구체적으로 그는 기존 당 지도부를 포함해 당내에서 절반을, 국방·외교·안보·통일 전문...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10일 국회 시정연설에서 맞춤형 복지에 대한 의지를 재차 확인한 것이 주가에 직접적인 호재로 작용했다.
보령메디앙스와 아가방앤컴퍼니의 주가 상승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이들은 유력한 대선 후보로 거론되는 박근혜 전(前) 한나라당 대표의 저출산 대책과 연관된다는 이유로 그동안 박근혜주로 불리며 투자자들로부터 인기를...
지난 2007년 한나라당 대선 경선 당시에는 박근혜 후보 경선 대책본부 조직총괄본부장을 맡았다. 이후 18대 총선에서 한나라당 공천에서 탈락한 김 원내대표는 친박계 낙천 의원들과 무소속 연대를 구성해 부산 남구을에 당선, 2008년 7월 한나라당에 복당했다.
지난 2008년 김 원내대표는 '친이-친박' 화합책으로 원내대표로 추대되려다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