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와 야당이 22일 예정된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의 5자회동에 앞서 대변인 배석 문제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이날 대변인 배석 또는 참관을 요구를 거부하고 있는 청와대를 향해 “정말 쪼잔한 청와대”라며 “만나서 대화하는 게 중요한데, 청와대가 계속 그런 일(대변인 배석)에 매달려서 대화를 깨겠는가”라고 꼬집었다....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원유철 원내대표,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 이종걸 원내대표가 청와대에서 5자 회동에 나선다.
22일 청와대와 정치권 등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여야 지도부와 주요 국정현안에 대해 이날 오후 3시 회동을 통해 논의할 예정이다. 여야 지도부와 청와대에서 회동하는 것은 지난 3월 박 대통령과 새누리당 김 대표, 새정치연합 문...
◆ 朴대통령·여야 지도부 '5자 회동'…대치정국 분수령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원유철 원내대표,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 이종걸 원내대표가 22일 오후 3시 청와대에서와 회동합니다. 박 대통령이 여야 지도부와 청와대에서 회동하는 것은 지난 3월17일 박 대통령과 새누리당 김 대표, 새정치연합 문 대표간 3자 회동 이후 7개월만입니다....
아울러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내일 청와대에서 예정된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의 5자회동에서 박 대통령이 향해 역사교과서 국정화 중단에 대한 답을 내놔야 한다고 촉구한 것과 관련, “교과서 답은 나와 있다. 11월 2일 확정 고시함으로써 올바른 역사교과서 전략이 시작된다”고 선을 그었다.
김 대표는 북한이 국회의원 PC를 해킹했다는 국가정보원의...
오는 22일로 예정된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 간 5자 회동을 하루 앞둔 21일 정치권의 신경전이 이어지고 있다.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 중진연석회의에서 “이번 청와대 회동은 노동개혁 입법,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 예산안 등 민생 현안이 산적하고 경제가 어렵고 국민이 힘겨운 상황 속에서 개최된다”고 소개했다....
새정치연합 김성수 대변인도 국회 브리핑에서 5자 회동 개최 합의를 발표한 후 “이번 회동에서 박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는 국정 현안 전반에 관해 폭넓게 논의하기로 했다”며 “특히 역사교과서 문제와 민생경제 현안, 노동개혁, 남북관계, 한반도 평화 문제에 관해 깊이 있는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청와대가 전날 제안한 5자 회동 형식에 대해...
다만 의총에서 여야 대표 회동 결과를 즉각 거부하거나, 제3의 대안을 마련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친박계에선 미국식 오픈 프라이머리가 좌절된 데 대한 책임을 물을 태세이지만 아직 공천권을 국민에게 돌려줘야 한다는 김 대표의 명분에 뚜렷하게 반박할 논리도 마땅치 않은 게 현실이다.
친박계로서는 30일 오전 귀국하는 박근혜 대통령의 의중을...
전날 박근혜 대통령과 회동에 대해서도 “어제 대통령과 신임지도부와의 회동이 있었다”며 “대통령께서는 당청이 한 몸이 돼서 오직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해야 된다고 말씀했고 당청이 함께 국민 중심 정치를 펴는데 일심동체가 되기로 같이 다짐했다”고 언급했다.
김 대표는 “새누리당은 당정청간 모든 소통 창구를 전방위적으로 가동해서 안정적 국정 운영 해...
박근혜 대통령이 여야 지도부와의 회동을 추진키로 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16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원유철 원내대표, 김정훈 정책위의장 등을 청와대로 초청, 회동을 가진 자리에서 ‘여야 지도부와 회동해달라’는 당 지도부의 건의에 “알았다”고 화답했다고 원 원내대표가 전했다.
현 수석은 원만한 당청관계를 주문하고 추가경정 예산안의 원안처리와 경제 활성화 법안 등의 조속한 통과를 당부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현 수석은 박근혜 대통령과 김무성 대표를 비롯한 새누리당 지도부와의 회동 일정도 조율할 것으로 전해졌다.
박 대통령은 이르면 15일, 늦어도 김 대표가 미국을 방문하는 25이 이전까지 회동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반대로 비박(비박근혜)계 의원으로 분류되는 박민식 황영철 의원 등은 국회법 개정안을 지난 의총을 통해 논의 끝에 받아들이기로 했고 이후 여야가 본회의에서 표결로 통과시킨 만큼 ‘유승민 책임론’은 지나치다는 입장을 보였다.
결국 묵묵히 듣고 있던 유 원내대표가 “잘하라는 채찍으로 받겠다. 특히 당청간 소통을 잘하겠다”고 말하면서 의총은 일단락됐다. 유...
앞서 지난 5일 문 대표는 김 대표에게 지도부 회담을 제안한 바 있다.
여야는 메르스 확산 방지에 필요한 격리시설 확보와 현재 ‘주의’인 위기단계를 ‘경계’로 격상하는 문제, 감염 현황에 대한 충분한 정보공개, 격리자 지원방안 등 다양한 대책을 논의하고 이에 대한 합의문을 발표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회동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이 거부권을...
새누리당은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대표의 3자 회동 다음날인 18일 이번 만남 자체가 성과라고 평가하며 후속 조치 마련에 주력했다.
하지만 서비스법에서 보건의료 부분을 빼기로 한 합의 사항을 놓고는 당장 원내 지도부가 반발해 갈등의 불씨를 남겼다.
김무성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중진 연석회의에서 "어제 회동은 국정에 대해 서로...
이 총리는 야당 지도부와도 회동을 갖고 소통을 강조했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이 총리에게 “우리 당이 (총리 인준에) 반대했던 건 지나간 일이고, 박근혜 대통령 불통 문제까지 잘해달라”고 주문했다. 이 총리는 “박 대통령께서도 소통을 여러 가지 방법으로 하고 계시다. 소통에 힘쓸 수 있도록 잘 보필하겠다”고 답했다.
이 총리는 또 새누리당 원내대표...
유 원내대표는 이날 여야 지도부 주례회동 직전인 오후 2시쯤 기자들에게 "대통령이 '내가 증세없는 복지라는 말은 한적이 없다'는 워딩은 한 적이 없다"라고 직접적으로 부정했다.
[온라인 와글와글] 탁재훈 이혼소송, 지창욱 박민영, 이부진 임우재 이혼조정 결렬, 압구정백야 피살, IS 오바마 위협, 증세없는 복지 발언 논란
박근혜 대통령이 10일 여당 지도부와의 회동에서 “저는 한 번도 ‘증세 없는 복지’라는 말을 한 적이 없다”는 말은 했는지 여부를 두고 설왕설래가 이어졌다.
박 대통령의 이 같은 언급은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유승민 원내대표와 함께 회동에 참석했던 원유철 정책위의장이 전했다.
전날까지만 해도 정치권의 증세 추진 논의를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던 터라 더욱...
우 대표는 또 지난 15일 열린 여야 대표와 원내대표간 ‘2+2’ 회동에서 개헌특위 구성에 대해 합의에 이르지 못한 것과 관련, ‘여야가 그 필요성을 공감한다는 입장을 확인하고 추후 논의키로 했다’며 “87년 체제 이후 여야 지도부 회담에서 최초로 개헌 이슈를 공식화한 것은 역사적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누리당은 아직 청와대의...
새정치민주연합은 20일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 지도부와의 청와대 회동을 두고 “새해 예산안에 대한 진지한 논의가 이뤄지고 있는데도 대통령과 여당 지도부가 단독 처리 의중을 밝힌 건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반발했다.
새정치연합 김성수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국회에서 한참 (새해 예산안 등)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대통령이 여당...
김 대변인은 “지금 시점에서 야당 지도부가 대통령과 회동하는 건 시기적으로 적절치 않다”고 거듭 강조한 후 “국회에서 여야가 예산안과 국정조사 문제를 진척시킨 후 적절한 시점에 회동 문제에 대해 다시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 지도부는 이날 오후 3시 청와대에서 회동을 갖기로 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20일 오후 3시에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이완구 원내대표, 주호영 정책위의장 등 지도부와 회동을 가진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박근혜 대통령은 APEC(아·태경제협력체), 아세안+한중일 정상회의, G20(주요20개국 정상회의)를 다녀오시면서 한·중 한·뉴질랜드 FTA(자유무역협정) 체결 성과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