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중국 베이징을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에서 FTA의 실질적 타결을 선언했다.
AP통신은 FTA 체결을 통해 한국의 기업들이 중국 소비자를 더 많이 접할 수 있게 됐고, 중국은 한국에 농산물을 수출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낙관했다.
그러나 이번 FTA 협정 품목 중에...
우리나라의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0일(현지시간) 양국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의 사실상 타결을 선언한 것에 대해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양국 모두에 이득이라고 분석했다.
신문은 이번 한중 FTA 타결로 한국 기업들이 거대한 중국시장에 더 좋게 접근할 수 있게 됐고 중국은 외교적 승리를 거두게 됐다고 설명했다.
시 주석은 이날부터...
박근혜 대통령은 10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의 회담에서 한중 FTA(자유무역협정)의 타결을 선언하면서 “세부 사항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서명·발효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해 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중국 베이징을 방문 중인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인민대회장에서 열린 회담 모두에서 “한중 FTA가 2년여만의...
이날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중국 베이징을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정상회담을 하고 FTA 타결을 선언했다. 이에 한국은 미국, 유럽연합(EU) 그리고 중국까지 세계 3대 경제권과 FTA를 맺는 나라가 됐다.
중국은 한국의 최대 수출국이자 수입국이다. 지난해 한국이 중국으로 수출한 규모는 1413억 달러(약...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10일 오전 베이징에서 열린 한중정상회담에서 양국간 자유무역협정(FTA)의 타결을 선언할 수 있었 데는 두 정상이 오랜 기간 유지해온 돈독한 친분관계가 큰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 2005년 첫 만남을 가진 이후 9년간 남다른 인연을 유지해온 두 정상은 양국간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질 때마다 정상 차원의...
한국과 중국 간 FTA(자유무역협정)가 30개월 만에 전격 타결되면서 경제 분야 뿐 아니라 올해로 수교 22주년을 맞은 한중의 정치·외교적 관계도 한 단계 더 높아지는 발판이 마련됐다.
지난 2008년 양국이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를 선언했지만, 실질적인 측면에서는 최근까지 그런 관계를 형성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적지 않았다.
이런 가운데서 이뤄진 한중 FTA...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중국 베이징을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10일 오전 인민대회장에서 열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FTA의 실질적 타결을 선언했다. 이날 쌀은 한·중 FTA에서 완전 제외가 합의됐다.
이에 대해 노경상 한국축산경제연구원장은 “한·중FTA에 따른 피해가 당장은 크지 않지만 10년이나 15년 뒤에 심각할 것”...
10일(현지시간) 한국과 중국의 자유무역협정(FTA)이 실질적으로 타결됐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은 청와대 민경욱 대변인을 인용해 양국 정상이 이날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앞서 가진 양자 회담에서 FTA 서명식이 있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는 지난 2012년 5월 제1차 협상을 개시한 이후 30개월 만이다.
통신은 또 FTA 협상에서...
한중 정상회담, 한중 FTA 타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중국을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각) 오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 동대청에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박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이날 FTA 타결을 공식 발표했다.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이 10일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 간 정상회담에 맞춰 극적으로 타결된 가운데, 남은 건 국회 비준 절차다.
합의 내용을 담은 협정문에 대한 법률 검토와 자국 언어로 각각 번역하는 등의 작업에 5~6개월 정도가 걸리는 점을 감안할 때 이르면 내년 상반기 중 국회에 비준동의안이 넘어올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은 체제...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 7월 정상회담에서 한중 FTA 조기 타결에 대해 이미 의견을 모은 바 있다. 당시 중국 측은 이후 몇 차례에 걸쳐 우리 측에 APEC 베이징 정상회의 때 타결하자는 의사를 전했다.
그동안 13차례의 공식 협상을 통해 협정문에 들어갈 22개 장(章) 중에서 16개 장은 이미 타결이나 큰 이견이 없었지만 14차 협상에서 목표했던...
10일 정부 관계자 등에 따르면 11일까지 예정된 APEC 정상회의 기간 중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이 한중 FTA의 사실상 타결을 선언할 가능성이 높다. 타결이 성사될 경우 이는 1992년 한중 수교 이후 22년 만이다. 이번 협상 타결로 한국은 국내총생산(GDP) 기준 FTA 경제영토를 61%에서 73%까지 끌어올리게 된다. 앞서 양국 협상단은 6일부터 협상 타결을 위해 마라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중국 베이징을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10일 오전 인민대회의장에서 열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FTA의 실질적 타결을 선언했다.
청와대 민경욱 대변인은 "회담에 이어 두 나라 정상이 지켜보는 가운데 FTA 서명식이 있을 예정"이라며 이 같이 전했다.
앞서 윤상직 산업부 장관과...
10일 정부관계자 등에 따르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중국 베이징을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정상회담을 갖고 FTA 타결을 선언했다.
한중 FTA는 인구 13억명의 거대 내수시장을 보유한 중국과의 협약이라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우리나라는 미국, 유럽연합(EU)에 이어 중국까지 세계 3대 경제권과 FTA를...
한미 FTA를 비롯해 PSR은 어느 나라와의 FTA이든 막판까지 치열한 협상을 벌인 중요한 쟁점이었다.
한중 양국은 지난 6일부터 FTA 타결을 위해 협상 대표를 장관급으로 격상해 난제 해결에 힘쓰고 있다. 제14차 협상이 원만히 이뤄질 경우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간 정상회담에서 한중 FTA 타결이 선언될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 참석차 베이징을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한다.
이번 회담을 계기로 2년 6개월간 협상을 끌어온 한중 FTA의 실질적 타결 선언이 이뤄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한중FTA 수혜주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은 한중 FTA타결이 임박한 가운데...
김용구 삼성증권 연구원은 "오는 10일 APEC 정상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이 만나 한중 FTA타결에 대한 긍정적인 결과를 만들어 낸다면 증시 상승에 재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DB대우증권 노아람 연구원도 "APEC 한중 정삼회담을 통해 한중 FTA 타결이 이뤄질 경우 자동차 부품주를 포함해 화장품, 문화컨텐츠 등 소비문화 관련주들이...
오바마 대통령은 먼저 10일부터 사흘 동안 중국을 국빈 방문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및 APEC 기업인(CEO) 서밋에 참석하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한다. 두 정상은 신형 대국관계와 경제 협력 강화 방안 등 양자 현안뿐만 아니라 에볼라 바이러스 대책, 테러 위협 공동대응 등 다자 현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또 북핵 문제와 더불어 양국이...
제22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출국한 박근혜 대통령이 9일 오후 중국 베이징에 도착했다.
박 대통령의 APEC 정상회의 참석은 지난해 10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제21차 회의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박 대통령은 10일 ‘APEC 기업인자문위원회(ABAC)와의 대화’에서 한국의 경제혁신 및 규제개혁 등 기업친화적 경제정책을 소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