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의 의료수출 해외순방을 통해 약정이 체결된 사업 가운데 실제 계약 성사는 2건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1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권미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정감사에서 지난해 박 대통령의 해외 순방에서 체결된 의료수출 MOU는 37건이지만, 실제 계약으로 성사된 것은 2건이었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2015년 3월...
K타워 프로젝트는 박근혜 대통령이 5월 1일부터 3일까지 이란을 국빈 방문했을 당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포스코건설 등이 체결한 현지 문화상업시설 건설 양해각서의 핵심 사업이다.
더민주 최인호 의원이 LH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이란 순방 직전인 4월 사전회의에는 이한선 미르재단 이사가 참여했다. 또한 미르재단은 양해각서 체결 이전에 이미...
5월 박근혜 대통령의 이란 순방이 이뤄진 지 반년이 다 돼가지만 단 한 건의 본계약도 성사시키지 못하는 등 사업 진행에 난항을 겪고 있다.
12일 해외건설협회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건설업계는 이란에서 올 들어 이날까지 한 건의 수주도 만들어내지 못했다. 제로 수주액이다. 그나마 거둔 유일한 사업은 전시·행사 업체가 코트라의 발주를 받아 테헤란...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은 국민체육진흥공단 등을 대상으로 시행한 국감에서 K스포츠재단이 섭외한 태권도팀의 박근혜 대통령 순방 동행과 관련해 특혜는 없었는지에 대한 의혹을 집중적으로 제기했다. 법제사법위원회에서도 야당을 중심으로 청와대 우병우 민정수석에 대한 검찰의 부실 수사 의혹과 이석수 전 특별감찰관 사퇴 문제를 놓고 각종...
이번 시장개척단은 지난해 12월 박근혜 대통령의 중유럽 순방 효과를 중소기업 수출시장 개척으로 연계하고자 중기중앙회가 중소기업청과 외교부의 지원을 받아 추진한 사업이다. 참여한 10개 중소기업들은 현지 바이어들과 65건의 1대1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1197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은 물론, 향후 746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도 기대하고 있다.
특히...
K스포츠재단이 설립 3개월만인 지난 5월 대통령의 해외 순방 문화행사에 시행 주체로 선정됐지만, 이에 대한 문서 기록은 전무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K스포츠재단은 비선실세로 알려진 최순실씨가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은 27일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해외문화홍보원 자료를 통해 “K스포츠재단이...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박근혜 대통령의 아프리카 3개국 순방에 따른 양국 간 보건의료 및 사회복지 분야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당시 박 대통령과 요웨리 무세베니(Yoweri Museveni) 우간다 대통령의 정상회담을 계기로 보건복지부와 우간다 보건부 간 보건의료협력을 위한 양해각서가 체결한 바 있다.
송재호 KT 미래사업개발단장은 “이번 행사는...
박근혜 대통령은 12일 “북한은 추가 도발도 예고하고 있는데 이것은 한반도에 전쟁의 위험이 올수도 있고 각종 테러 국지도발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날 수가 있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여야 3당 대표와 회동을 갖고 “지금 우리는 과거와는 다른 매우 엄중한 안보상황에 처해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그런데 북한은 국제사회가...
박근혜 대통령은 12일 오후 2시 청와대에서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를 만나 북핵 위기 대응방안 등을 논의한다.
이번 회담은 박 대통령이 북한의 5차 핵실험 등 안보 위기 상황을 맞아 여야 3당 대표에게 회담을 전격 제안했고, 여야 대표들이 이를 수용하면서 성사됐다.
박 대통령과 여야 3당...
박근혜 대통령은 9일 저녁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요청으로 북한의 5차 핵실험과 관련해 전화통화를 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양국 정상은 이날 통화에서 북한의 핵실험은 결코 용납할 수 없는 도발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의 조치 등을 포함해 향후 대응 방안에 대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라오스 순방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2일부터 시작된 러시아, 중국, 라오스 순방을 마치고 9일 오후 서울공항을 통해 조기 귀국했다.
박 대통령은 애초 이날 밤 11시께 귀국할 예정이었으나 북한의 5차 핵실험 감행으로 일정을 3시간30분가량 앞당겨 저녁 7시30분께 도착했다.
박 대통령은 청와대로 복귀하는 대로 안보상황 점검회의를 소집해 핵실험 대책을 긴급 논의할 예정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핵 포기를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해 북한에 대한 압박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도 이날 북한 핵실험 소식을 접하고 ‘엄중하게 항의하고 가장 강력한 단어로 비난한다’는 내용의 성명을 문서로 발표했다. 일본 정부는 북한에 대한 독자적인 제재를 추가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하고, 이날 아베 총리 주재로 NSC를 열었다....
박근혜 대통령이 9일 북한의 5차 핵실험에 따라 오후 러시아, 중국, 라오스 순방을 마치고 서둘러 귀국길에 올랐다. 애초 이날 한-라오스 정상회담을 마친 뒤 공식 오찬과 한-라오스 비즈니스 포럼 등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모두 취소하고 예정보다 3시간여 앞당겨 출국했다.
출국에 앞서 박 대통령은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수행 중인 참모들과 긴급대책회의를 하고...
라오스를 공식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9일 현지에서 북한의 5차 핵실험 가능성을 보고받고 황교안 국무총리가 대행주재하는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소집을 지시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박 대통령이 북한의 5차 핵실험 가능성을 보고 받은 뒤 바로 NSC 소집을 지시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현재의 상황을 심각한 국면으로 규정, 빠르고 강도 높은 조치를 계속해서...
박근혜 대통령의 순방을 계기로 우리나라 보건의료산업이 러시아에 대거 진출하는 기반이 마련됐다.
보건복지부는 러시아 극동지역 병원 건설 참여를 포함해 대규모 제약 수출, 해외환자 유치, 블라디보스토크 자유항의 한국 의료기관 진출 협력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고 4일 밝혔다.
복지부 관계자는 “러시아는 보건의료 인프라가 미흡하고, 환자의 해외...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차 중국 항저우를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5일 오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한다고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4일 현지 브리핑에서 말했다.
박 대통령은 전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북핵불용 기조를 재확인하고 양국간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기로 한 만큼 한러회담 결과를 발판으로 시...
박근혜 대통령이 중국, 러시아와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이른바 '조건부 사드(THAADㆍ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론'을 거론했다.
박 대통령은 2일 보도된 러시아의 '로시야 시보드냐' 통신사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사드 배치에 러시아가 반대하고 있는데 대한 입장을 묻는 말에 "문제의 본질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이라며 "북한의 핵 위협이 제거되면...
박근혜 대통령은 2일부터 9일까지 진행되는 3개국 순방을 통해 미국, 중국, 러시아와 각각 정상회담을 한다고 청와대가 1일 밝혔다.
김규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3일 동방경제포럼(EEF)이 열리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다. 이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중국 항저우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한-사우디 SMART 건설 PPE 사업은 작년 3월 박근혜 대통령의 중동순방 기간에 서명한 ‘한-사우디 SMART 파트너십 구축 및 원자력 인력양성을 위한 MOU’의 실질적 협력 프로젝트인 동시에 사우디 현지 건설을 위한 사전단계다.
SMART의 건설 PPE 교육 훈련은 지난 6월 사우디 현지에서 사전 오리엔테이션 및 원자력공학 기초과정 일부 교육을 한 뒤 7월부터는...
박근혜 대통령은 29일 “정부와 군은 진화하는 북한의 핵무기와 미사일 능력에 대응해서 실질적인 대비책을 마련하고 북한이 어떤 형태로 도발하든 그 시도 자체가 북한 정권의 자멸로 이어질 수 있도록 확고한 응징태세를 유지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하고 “북한은 을지연습이 한참 진행되던 지난 24일 새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