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19일 새정치민주연합이 이완구 국무총리에 대한 해임건의안을 금주 초부터 구체적으로 논의키로 한 것과 관련, 남미 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귀국하는 오는 27일까지는 해임 건의안 제출을 반대한다는 방침을 분명히 밝혔다.
박대출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당장 국무총리가 물러나면 국정 공백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면서...
이 자리에는 중남미 주요 4개국을 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과 후안 마누엘 산토스(Juan Manuel Santos) 콜롬비아 대통령이 임석했다.
이 행장은 서명식 직후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두 기관간 공고한 협력관계가 구축돼 콜롬비아 인프라시장에서 우리 기업들의 사업 기회가 창출되고 수주 경쟁력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두...
이밖에 김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이 이번 사건을 부정부패 일소의 계기로 삼겠다고 한 사실을 언급, “다른 사람은 다 못 믿어도 우리 박근혜 대통령은 믿지 않느냐”면서 “대통령이 확실한 생각을 갖고 있기 때문에 검찰도 이번 기회에 그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제대로 수사하리라 본다”고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페루 방문을 계기로 FA-50을 포함한 국산 경공격기의 페루 수출에 청신호가 커질지 주목된다.
19일 정부 당국에 따르면 중남미 4개국을 순방 중인 박 대통령은 두 번째 방문국인 페루에서 국산 경공격기 수출 등 방위산업의 페루 진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군 당국과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올해 하반기 페루의 경공격기...
여기에 박근혜 대통령의 해외순방으로 국정공백이 초래된 가운데 지나친 강공 모드가 자칫 여권 지지층의 결집 등 역풍을 불러올 수 있는 만큼 시점 등에 대한 고도의 전략적 판단이 필요하다는 신중론도 여전하다.
그러나 지금으로선 본회의 일정이 추가로 잡히지 않더라도 해임건의안의 발의를 일단 강행하는 시나리오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중남미 4개국을 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한국시간 19일 오전) 첫 순방국인 콜롬비아의 마지막 일정으로 이 나라의 6·25 전쟁 참전용사와 가족을 초청해 간담회를 했다.
콜롬비아는 중남미에서 유일하게 전투부대를 파병한 국가로서, 1951년부터 육군1개 보병대대와 해군 프리킷함(보급품 수송선단 호위임무·해안순찰·대지함포사격 등 임무수행) 등...
박근혜 대통령의 중남미 순방에 맞춰 진행된 콜롬비아 기업들과의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회에서 한국 중소기업들이 총 1억100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추진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코트라(KOTRA)가 19일 밝혔다.
지난 17일(현지시간)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콜롬비아 비즈니스 파트너십’ 행사에 한국 기업 44개사와 현지 바이어·수출업체...
중남미 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16일 출국에 앞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를 청와대로 불러 공무원연금 개혁과 일자리 창출 법안 등의 4월 국회 처리를 당부한 바 있다.
당정청은 박 대통령의 주문에 따라 4월 국회의 주요 법안 처리 방향을 조율하면서 세월호특별법 시행령안의 수정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새누리당은 최근 정국을 강타한 이른바 ‘성완종...
이 총리는 “우리 모두가 마음껏 누리고 있는 민주주의는 4·19 혁명에 뿌리를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4·19 혁명은 민주주의와 정의의 표상으로 영원히 살아 숨 쉴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는 ‘성완종 리스트 파문’ 속에서 거센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이 총리가 박근혜 대통령의 남미 순방 출발 이후 처음으로 참석한 외부 일정이다.
중남미 4개국을 순방 중인 박근혜대통령은 18일 오후(현지시간·한국시간 19일 오전) 두번째 방문국인 페루에 안착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첫 방문지인 콜롬비아에서 동포 간담회, 6·25 전쟁 참전용사간담회 등의 일정을 마무리한 뒤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편으로 페루 수도 리마에 도착했다.
박 대통령은 국빈 방문국인 페루에서 19일 문화시찰 및 동포...
중남미 4개국 순방에 나선 박근혜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중남미는 지리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지만, 우리에게 새로운 기회의 대륙이면서 상생발전을 이뤄나갈 중요한 파트너”라고 밝혔다.
첫 번째 방문국인 콜롬비아에 도착한 박 대통령은 현지 일간지인 ‘엘꼴롬비아노’(El Colombiano)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이 국제무대에서 활동하는 데 중남미 33개국은...
박근혜 대통령이 현지시간으로 16일 오후(한국시간 17일 오전) 남미 4개국 순방의 첫 방문국인 콜롬비아에 도착한 가운데, 기내에서 늘상 있었던 기자단 인사를 생략했다.
평소에는 순방을 위해 출국할 때 전용기 기내를 한 바퀴 돌며 청와대 출입 동행 기자단과 인사를 나누었지만 이번에는 하지 않았다.
‘성완종 리스트’ 논란이 커지면서 출국직전 김무성 새누리당...
'성완종 파문' 속에 거센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이완구 국무총리는 박근혜 대통령의 중남미 순방 출국 이후 첫 날인 17일 박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을 꼼꼼히 챙기겠다는 결연한 의지로 하루를 시작했다.
이 총리는 이날 오전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이 계실 때보다 더 열심히 국정을 챙기겠다"면서 흔들림 없이 국정을 운영하겠다는 다부진 각오를...
박근혜 대통령은 전날 중남미 순방에 나서면서 27일 귀국 후 이 총리 거취를 결정하겠다고 밝혀, 이 기간 동안 이 총리에 대한 검찰 수사로 의혹이 해소되거나 반전 카드가 나와 여론이 뒤집히지 않는 한 이 총리는 불명예 퇴진해야 할 처지라는 분석이 높다.
특히 박 대통령은 당장 이 총리의 거취를 놓고 교체냐 재신임이냐에 대한 언급을 하지 않았지만, 성완종리스트...
박근혜 대통령은 16일 오후(현지시간, 한국시간으로 17일 오전) 중남미 4개국 순방의 첫 방문국인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에 도착했다.
박 대통령은 전날 한국에서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진도 팽목항의 추모행사에 참석하고,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긴급회동을 가진 뒤 곧바로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출국했다.
콜롬비아는 애초 이번 중남미 순방...
이완구 국무총리는 박근혜 대통령의 중남미 출국 이후 첫날인 17일 "대통령이 계실 때보다 더 열심히 국정을 챙기겠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로 출근하는 길에 기자들을 만나 "대통령이 어제 출국했으니 총리로서 한 치의 흔들림 없이, 그리고 빈틈없이 국정을 통할할 책무를 느낀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야당은 물론...
사건”이라며 박근혜 대통령을 향해 “남 일 말하듯 할 사건이 아니다. 대통령 자신과 관련된 정권 차원의 사건”이라고 말했다.
문 대표는 이날 4.29 보궐선거가 열리는 서울 관악을에서 현장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더욱 심각한 건 리스트에 나오는 8인 중 이완구 총리와 홍준표 경남도지사 외의 경우는 모두 박 대통령 자신의 경선자금과 대선자금, 그리고 해외순방...
중남미 순방을 마치고 돌아오는 27일 이후 특검 논의가 본격화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실제 특검이 도입된다면 여권에 보다 이득이라는 분석이 높다.
일단은 수사 대상이 ‘성완종 리스트’에 오른 박근혜 정부 실세들뿐 아니라 참여정부 관계자 등 야권 인사로도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 새정치민주연합에서 새누리당의 특검 주장을 ‘물타기’로 규정하는 것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