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대통령에 당선이 될 경우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사면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7일 연합뉴스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미래를 위해 국민 통합이 필요하고, 국민 통합에 필요하면 사면을 해야 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매체는 윤 후보가 "댁에 돌아가실 때가 됐다고 본다"며 '두 전직...
청년들은 대규모 촛불 집회로 시위를 통한 정치적 의사표명 경험도 쌓으며,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으로 효능감까지 느꼈다.
정치에 관심이 한껏 오른 2030은 문재인 정부에 날카로운 비판을 제기했다. 고질적 취업난 속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정책에 불공정을 외쳤고, 미숙한 성평등 정책에 젠더 갈등이 심화됐다. 거기다 뛰는 집값에 박탈감까지 느끼자 2030은 올해 4·7...
천만인무죄석방본부는 중구 태평로 일대에서 약 1200명 규모의 집회를 열고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무효와 석방을 주장했다.
기후위기 비상행동 350여 명은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 앞에 모여 정부에 더 과감한 탄소 감축 정책을 요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보수 성향 단체 등 여러 곳에서 온 200여 명도 종로구와 중구 일대에서 집회 시위를 이어갔다. 이날 서울...
시의회 민주당 역시 논평을 내고 "일부 협치·자치사업의 문제를 지적하고 개선 방향을 제시하라는 시의회의 과거 지적을 소환해 '이중잣대로 자가당착 하고 있다'는 황당한 언론자료를 발표했다"며 "2014년 5월 세월호 참사 당시 해경의 잘못된 대처를 지적하자 해경을 해체하겠다는 대국민 담화를 발표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인지 수준과 닮았다...
이어 "박근혜 전 대통령의 출당조치는 문 정권의 좌파개헌을 막기 위한 불가피한 일이었다"며 "제가 대통령이 되는 즉시 두 전직 대통령을 사면하겠다"고 약속했다.
홍 의원은 △대구신공항 박정희 공항 명명 △공항 연계 첨단도시 조성 △대구 후적지 미래도시 개발 △구미공단 현신화 △포항 수소경제 도시화 등 대구·경북을 위한 5가지...
우선 박근혜 전 대통령 지지 모임인 '박사모(박근혜 대통령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들 모임)'의 윤석열 전 검찰총장 지지선언을 놓고 이른바 '짝퉁 박사모' 논란이 불거졌다. 정체불명의 누군가가 모여 박사모의 명칭을 도용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다.
앞서 박사모는 지난달 31일 “윤석열 후보는 무너진 법과 원칙을 다시 세우기 위해 국민의힘에 입당, 대선...
박근혜, 문재인 정부를 거치며 정권이 바뀔 때마다 해체론이 나왔지만, 말로만 그쳤다. 그러나 차기 정부에선 누가 정권을 잡던 기재부 해체가 불가피하다는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
관가의 분위기를 종합하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당선될 경우 기재부 해체는 기정사실화됐다. 이 후보는 경기도지사 시절부터 공공연히 기재부를 비판해왔고 “이 나라가...
그러면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출당조치에 대해서도 비록 그것이 문재인 정권의 좌파개헌을 막기위한 어쩔 수 없는 조치였다해도 당원 여러분의 마음을 아프게 한 데 대해 진심으로 용서를 구한다"며 "제가 대통령이 돼 특별사면권을 갖는 즉시 두 전직 대통령을 사면하겠다"고 약속했다.
최종 대선 후보가 될 경우 다른 후보와의 연대...
2015년 12월 박근혜 전 대통령 국정논단 주범인 최순실(최서원)씨가 한은에 외국환거래 신고절차를 밟기 위해 대리인을 보냈다가 단번에 퇴짜를 맞은 바 있다.
온라인 외환심사 시스템을 이용키 위해서는 사전에 한은을 방문해 신청서와 위임장, 신분증 사본을 제출하고 아이디(ID)를 발급받아야 한다. 발급은 당분간 한은 본부에서만 가능하며, 단계적으로 전국...
임 전 부장판사는 같은 달 28일 임기가 만료돼 법복을 벗었다.
임 전 부장판사에 대한 탄핵 소추 핵심은 △세월호 당시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산케이신문 전 서울지국장의 명예훼손 재판 관여 △프로야구선수 도박죄 약식명령 공판 회부 △민변 변호사 체포치상 재판 관여 등이다.
김 전 위원장은 2012년 대선 때는 박근혜 전 대통령, 2017년 대선 때는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되는 데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불리는 만큼 '킹메이커'로 거론된다. 다만 두 대통령이 당선 후 김 전 위원장과 멀어졌고, 김 전 위원장은 결과가 좋지 않았다고 판단한 것이다. 이에 이번 대선 때는 끝까지 상황을 보고 신중하게 대선 후보를 돕겠다는 것으로 보인다....
"양심상 이번 언급 그냥 넘어갈 수 없어""왜곡된 역사인식으로 대통령직 수행 못 해"
국민의힘 대선경선후보인 홍준표 의원이 전두환 옹호 논란을 빚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향해 "내가 당대표였다면 제명 감"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홍 의원은 21일 페이스북을 통해 "어차피 사과할 일을 가지고, 깨끗하게 사과하면 될 일을...
당연직 금통위원인 한은 총재와 부총재를 제외한 5명은 기획재정부 장관, 한은 총재, 금융위원회 위원장, 전국은행연합회 회장,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추천을 받아 대통령이 임명하고 있다. 대우도 상당하다. 총재를 제외한 나머지 인원은 차관급 예우와 함께 2020년 기준 3억3420만 원의 연봉을 받는다. 업무추진비, 차량 지원 등까지 합하면 연 5억 원 정도 된다. 이주열...
“내가 다 안고 가겠다.”
‘비선 실세’ 최순실이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쓴 옥중편지다. 최고 권력을 쥐락펴락하며, 온갖 부정축재를 벌인 그녀는 단 한 줄로 자신의 야망을 충정으로 포장했다.
인생의 코너에서 외친 한마디는 일반인의 그것보다 더 큰 힘을 갖는다. ‘얼마나 억울하면’으로 시작한 동정심은 ‘저 사람도 피해자구나’라는 착각을 들게 한다....
대표적인 관제 펀드 중 하나로 꼽히는 통일펀드는 지난 2014년 박근혜 전 대통령의 ‘통일은 대박’이라는 발언 이후 20여 개가 우후죽순 출시됐다. 당시 남북 경협주를 주로 편입하는 것을 컨셉으로 잡고 운용됐지만 경협주 자체가 특정 업종을 꼽을 수 없고 이에 대한 혜택도 전무하다보니 운용 전략도 제각각이라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됐다.
하지만 현 정권이...
지난해 미국 대통령 선거를 한 달 앞둔 시점, 도널드 트럼프 캠프에서 SNS를 활용해 무시무시한 음모론을 터뜨렸다.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트럼프 대통령과의 첫 TV토론에서 이어폰을 착용하고 실시간으로 누군가의 코치를 받았다”는 루머를 SNS 정치광고를 통해 확산시킨 것이다. 당시 BBC 등은 “온라인 광고 형태의 음모론이 15개 이상의 버전으로 최소...
그러자 원 전 지사는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에 대해선 어떤 기준인지 물었고 윤 전 총장은 "두분에 대해 저희가 이 잡듯이 막 뒤져서 한 것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이어 과거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수사에 대해서도 기준을 재차 물었고, 윤 전 총장은 "수사를 안 한 사람이 어떻게 얘기하냐"라며 반박했다.
홍준표엔 "수소...
유 전 수석재판연구관은 2016년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과 공모해 박근혜 당시 대통령의 '비선 의료진'으로 알려진 병원장의 특허소송 처리 계획과 진행 경과 등을 문건으로 작성하도록 연구관에게 지시하고, 이 문건을 청와대에 전달한 혐의로 기소됐다.
2014~2016년 소송 당사자들의 개인정보가 포함된 보고서와 의견서 등을 퇴임하면서 개인적으로 가지고 나간...
2014년 4월 세월호 참사 이후 당시 박근혜 대통령은 정홍원 국무총리를 교체하기 위해 안대희·문창극 총리 후보자를 지명했다. 하지만 잇따라 낙마했고 결국 충청권 출신이자 정치인인 그를 2015년 1월 총리로 지명했다. 야당이 강하게 반발했지만, 결국 취힘했다.
하지만 그의 총리생활은 그리 길지 않았다. 취임 두 달이 채 안 된 상황에서 이른바 ‘성완종...
그는 "기본적으로 과거에 박근혜 정부 시절에 국정농단에 대한 국정조사와 특검도 여론 향배에 따라 정치인들이 민감하게 반응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여론전을 지속해나감과 동시에 지난 민주당의 3차 선거인단 결과 등으로 보인 민심 해석을 올바르게 할 수 있도록 계속 압박하겠다"고 경고했다.
아울러 이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