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0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대구 달성군 유가읍 제3투표소를 찾아 투표했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30분쯤 달성군 비슬초등학교에 마련된 투표소에 모습을 드러냈다. 대구 달서갑 선거구에 출마한 유영하 후보와 경호원이 동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대통령은 회색 재킷에 청바지를 입고 운동화를 신는 등 가벼운 봄옷 차림으로...
김흥국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선거의 여왕인데 한동훈 이분 보니까 거의 선거의 왕자같이 엄청나게 사람이 모인다”라며 “그분들도 어떤 희망을 품으려고 나와서 유세 현장을 지켜보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말들을 잘해야 하는데 자꾸 쓸데없는 말들만 하니까 그분들이 실망할 수 있다. 자기가 한번 내뱉은 말은 반드시 지켜서 희망을 주는 정치인들이 많이...
문재인 전 대통령이 PK(부산·울산·경남)를 찾아 지원 유세를 펼치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를 향해 "무지하고, 무능하고, 무도하다"라고 일갈했죠. 그의 정치 스타일을 고려하면 의외라는 평이 많습니다.
여당은 반발합니다. 선거개입이라는 거죠. 5년 만에 정권을 내어준 직전의 대통령으로서 바람직하지 못하다는 지적도 쏟아집니다. 윤석열...
훗날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동력이 된 1석이었다.
당시 야권은 민주당과 국민의당의 분열로 패색이 짙은 것으로 평가됐지만, 여당 주류였던 친박(친박근혜)계의 비박(비박근혜)계 공천 학살에 따른 갈등이 야권 분열을 상쇄했다. 국민의당이 호남·비례 합산 38석 돌풍을 일으켰지만, 민주당은 반대급부로 수도권 의석을 휩쓸면서 여론조사 결과를 무위로...
산술적으로 현재 윤 대통령 지지율보다 낮다. 결과는 새누리당 152석 압승(민주 127석)이었다. 새누리당 총선을 이끈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의 대정부 차별화 전략과 민주당 일부 후보의 노인비하 논란 등이 맞물린 결과라는 해석이 나왔다.
2017년 관련 법 개정에 따른 휴대전화 가상번호(안심번호) 도입 후 치러진 21대 총선 직전 여론조사는 비교적 들어맞은...
그는 “(제가) 박근혜 키즈라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당했을 때 끝났다고 생각하는 분도 많았다. 그런데 그 안에서 저는 항상 합리적인 목소리를 내고 제 역할을 다해왔기 때문에 국민들께서 또 다른 기회를 주셨다”면서 “만약 그게 너무 두려웠다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서 비례대표에 출마하겠다 선언했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동탄 지역구에 출마한...
4·10 총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3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여당 후보 지원 유세 계획을 세웠다가 전날(2일)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3일 JTBC 보도에 따르면, 국민의힘 핵심 관계자는 JTBC와의 통화에서 “박 전 대통령이 유세장에 나올 계획이 있었는데, 모두 취소됐다고 들었다”고 밝혔다. 지원 유세 일정을 취소한 이유를 두곤 박 전 대통령이 전국 선거 판세에 미칠...
박근혜 전 대통령의 최측근인 유영하 국민의힘 대구 달서갑 후보가 박 전 대통령의 유세 현장 등장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보였다.
유 후보는 2일 채널A ‘정치 시그널’과의 인터뷰에서 “대통령께서도 근간에 한번 지역에 나오시지 않겠나 생각한다”며 이 같이 반응했다.
진행자가 “박 전 대통령의 모습도 혹시 이번 기간에 볼 수 있냐”고 묻자, 유 후보는...
논현2동에 사는 다른 이모 씨는 “여기서 20년 가까이 살았는데 박근혜 전 대통령을 제외하곤 늘 민주당을 찍어왔다”며 “이번에도 진보 정당을 찍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서 후보의 경우 의사로 근무한 이력도 있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 여야, 압구정 쟁탈전…“재건축 제1과제로” “복지시설 확충”
초행길인 두 후보는 선거를 목전에 두고 이름...
박근혜 대통령 당선 직후인 2013년 1월 통신비 관련 보도는 301건을 기록했다. 당시 박근혜 대통령은 ‘이동통신 가입비 폐지’ 공약을 내세웠고 임기 내 현실화했다.
이후 굵직한 정책 변화가 있을 때마다 통신비 관련 보도는 증가세를 그렸다. 2014년 10월 단통법(단말기유통법)이 제정되면서 관련 보도가 787건으로 치솟았다. 2015년 5월 이통사의 담합을 막기...
최근 박근혜 전 대통령을 예방한 데 대해서도 “선거에 도움이 되는지 진짜 모르겠다”며 “보수 결집은 과잉상태다. 보수 결집이 아닌 중도층의 마음을 어떻게 얻을 수 있나 하는 맥락에서 봐야 한다”고 했다.
그는 한 위원장에 이어 윤석열 정부에 대해서도 쓴소리를 보탰다. 유 전 의원은 의정 갈등과 관련해 “의대 정원 문제 가지고 국민께서 굉장히 불안하게...
29일 배재정 민주당 부산 사상 후보의 지역 일정에 동행하는 방식으로 사실상 지원사격에 나선다. 문 전 대통령은 19대 총선에서 해당 지역구 의원을 지냈고, 20대 총선에선 배 후보의 후원회장을 맡은 바 있다. 앞서 박근혜 전 대통령은 26일 대구 달성 사저에서 한동훈 위원장을 만나 단합을 당부했다. 대구 달성갑에는 박 전 대통령의 측근 유영하 변호사가 출마한 상태다.
전날(26일) 한 위원장이 박근혜 전 대통령을 만난 점을 들어 ‘박 전 대통령도 비슷한 맥락으로 조언했냐’는 질문엔 “구체적으로 어떤 대화가 오갔는지 저는 들은 바가 없다”고 답했다.
당 지도부 차원에서 정부에 유연한 촉구를 건의할 거냐는 물음엔 “당이 (정부에) 입장을 전달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다. 이미 한 위원장과 제가 말씀드린 걸 통해서 이...
박근혜 전 대통령에 이어 총선 전 이명박 전 대통령을 만날 것인지 묻는 질문엔 “일률적으로 말하기 어렵다”면서도 “이 전 대통령도 뵐 계획이 있지만 일정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이 이날 10대 공약 중 하나로 내건 ‘비동의 간음죄’와 관련해선 “제가 법무부 장관 시절 말했다시피 범죄피해자는 당연히 보호받아야 하지만...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박근혜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한 위원장이 지난해 12월 취임한 후 박 전 대통령을 따로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 위원장은 26일 오전 11시쯤 대구 달성군 유가읍 박 전 대통령 사저를 찾아 박 전 대통령을 30분가량 예방했다. 박 전 대통령 측에서는 유영하 변호사가 배석했다. 예방에는 윤재옥 공동선대위원장, 정광재...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다음 주 박근혜 전 대통령을 만난다.
국민의힘은 21일 “한 위원장이 다음 주 박 전 대통령을 대구 자택으로 찾아뵙기로 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일정은 추후 공개하겠다고 했다.
한 위원장이 지난해 12월 취임 후 박 전 대통령을 따로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 위원장은 지난달 2일 박 전 대통령의 생일에 비서실장인...
당시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 이후 한반도 정세에 관한 이야기를 이어가던 중 딸 예나가 돌연 방문을 열고 덩실덩실 춤을 추며 들어왔다. 이어 생후 8개월이었던 아들 유섭도 보행기를 타고 방으로 들어왔다.
켈리 교수는 인터뷰를 이어가려 했고 켈리 교수의 아내가 아이들을 끌고 나가면서 상황은 일단락됐다. 해당 모습은 전 세계적으로 큰 화제를 모았고 켈리...
여권 관계자는 “한 위원장의 최근 선거 유세에서 인파가 몰리는 장면을 보면 과거 박근혜 전 대통령이 당 대표로 있던 때를 방불케 한다”고 비유했다. 8일 발표된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장래 지도자’를 물은 결과 한 위원장 24%로 1위를 기록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3%였다.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한...
홍 의원은 앞서 당 공천관리위원회가 대구 달서갑에 박근혜 전 대통령 최측근 유영하 변호사를 단수공천하자 6일 기자회견을 열어 “‘공정한 시스템공천’ 대원칙이 깨졌다”며 당에 이의제기를 하겠다고 했다.
홍 의원은 이날 낸 긴급 입장문에서 “대한민국 운명이 걸린 이번 총선에서 오직 국민의힘의 승리만을 바라는 선당후사의 마음으로 당의 결정을 수용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