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대해 한센 덴마크 대사는 대표발언을 통해 “대통령께서는 지금 탁월하게 북한 문제를 다루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날 접견에는 한센 대사를 포함해 루이스 아리아스 로메스 스페인 대사, 데이빗 채터슨 캐나다 대사, 토르비욘 홀테 노르웨이 대사, 패트릭 존 라타 뉴질랜드 대사, 롤프 마파엘 독일 대사, 요르크 알루이스 레딩 스위스 대사 등이 참석했다.
박 대통령은 전날 중남미 국가 대사와의 접견에서도 “북한의 그 어떠한 도발에도 단호히 대처해 나가겠다”고 강조하면서도 “북한이 변화의 길로 나선다면 한반도신뢰프로세스를 적극 가동해 남과 북이 평화롭게 살아갈 기반을 닦아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상황이 심각하긴 하지만 남북관계 개선과 한반도 통일을 위해 대북 핵심공약으로 제시했던 한반도 신뢰...
박근혜 대통령이 14일 청와대에서 중남미와 아프리카 주한 대사들을 잇따라 접견하고 양국간 긴밀한 외교·경제적 협조를 구했다. 아프리카에는 과거‘새마을 운동’ 경험을 전파해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아프리카 지역 7개국 대사를 만나 “아프리카 국가들의 발전에 한국의 경험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부터 이틀에 걸쳐 4강 사절단뿐 아니라 취임식에 참석한 모든 사절단을 단독 접견할 예정이다.
취임식에 참석한 미국 특사단은 톰 도닐런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장관급)을 단장으로 성김 한국 주재 미국 대사, 제임스 서먼 한미연합사령관 겸 주한미군사령관, 대니얼 러셀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아시아 담당 선임 보좌관 등이 포함됐다.
도닐런...
이날 만남은 지난달 말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고노 담화와 관련, “강제연행에 대한 문서 상의 증거는 없다”며 수정 가능성을 시사한 상황에서 이뤄진 것이어서 관심이 쏠렸다.
한편 이날 접견에는 박 당선인 측에서 윤병세 외교부 장관 내정자와 유일호 비서실장, 조윤선 대변인이 배석했다. 일본 측에서는 벳쇼 주한 일본대사 등이 참석했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1일 “한국으로서는 북한의 핵을 용납할 수 없고 만일 추가도발이 있다면 국제사회와 함께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박 당선인은 이날 오후 서울 통의동 집무실에서 에드 로이스(Ed Royce) 미국 하원 외교위원장을 비롯한 미국 의회 대표단을 접견한 자리에서 “유엔 안보리가 대북 제재안을 채택한 이후 북한의 움직임을 보면...
박 당선인은 마지막으로 주한 중동 측 대사단과의 접견 자리에서 한국과 중동의 상호 보완적인 경제구조를 강조하며 더 많은 교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당선인은 “한국과 중동국은 상호 보완적인 경제구조를 갖고 있기 때문에 최적의 협력 파트너”라며 “한국 기업들이 중동에서 많이 일하고 있는데 그 기업들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가져준다면 중동...
조윤선 당선인 대변인은 “박 당선인의 이번 대사 접견은 해당국들과의 경제협력을 증진해 경제를 활성화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노력을 함께 하고자 하는 일환”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 당선인은 16일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커트 캠벨 차관보 등으로 구성된 미국 정부 합동 대표단을 접견한다.
이번 미국 대표단은 캠벨 차관보 외에 대니얼 러셀 백악관...
대선 다음날인 지난달 20일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의 주한대사와 연쇄 면담을 한 박 당선인은 이날 영국, 프랑스 대사와 접견함으로써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P5) 대사들과의 접견을 마무리했다.
박 당선인은 이날 아세안 9개국 주한 대사들과도 만나 "아세안국가들은 한국의 매우 중요한 우방이자 협력 파트너"라면서 "한국은 아세안 각국과의...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내실형 외교’ 행보에 속도가 붙고 있다.
박 당선인은 대선 직후인 지난해 12월 주한 미국·중국·일본·러시아 대사와 잇따라 면담을 가진 데 이어 14일에는 영국·프랑스·아세안(ASEAN) 9개국 주한 대사와도 릴레이 접견을 가졌다.
특히 이번 접견은 신뢰외교, 교류·협력 강화, 북한의 태도 변화 등 실질적인 공조 방안을 논의하는 ‘내실형...
특히 박 당선인은 지난해 선거 당선 직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P5)인 미국, 러시아, 중국의 대사를 접견한 데 이어 이날 나머지 국가인 영국과 프랑스 대사를 접견함으로서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 5개국 대사 접견을 모두 마무리 한다.
올해부터 우리나라가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서의 임기가 시작된 만큼 박 당선인은 이날 양국에게 상호 간...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14일과 15일 이틀간 아세안(ASEAN)·영국·프랑스·유럽연합(EU)·중동 대사 등을 잇따라 만나며 외교행보를 가속화한다.
조윤선 당선인 대변인은 13일 서울 삼청동 금융연수원 내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박 당선인이 내일 오후 현재 부재중인 말레이시아 대사를 제외한 9개국 아세안 국가 대사들과 영국, 프랑스 대사를 접견한다”고 밝혔다....
양국과 지역 평화발전에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과거를 계승하고 미래를 개척하면서 한중관계가 발전하도록 공동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접견에는 박 당선인 측에서 유일호 비서실장, 윤병세 외교통일국방 인수위원, 조윤선 대변인이 배석했다. 중국 측에서는 장신썬 주한대사, 싱하이밍 외교부 아주국 참사관, 양윈동 외교부 판공청 참사관이 배석했다.
이날 접견은 오후 2시부터 약 30분 동안 통의동 접견실에서 진행됐다. 박 당선인 측에서는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 김태환 새누리당 의원, 윤병세 전 행복추진위 외교통일 단장, 심윤조 새누리당 의원, 조 대변인이 배석했으며 일본 측은 벳쇼 고로 주한 일본대사가 배석했다.
누카가 의원은 ‘진심으로 축하한다’는 아베 총리의 메시지와 함께 친서를 직접 전달했다....
박선규 당선인 대변인은 지난 3일 여의도동 새누리당사에서 현안브리핑을 갖고 “박 당선인이 4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통의동 당선인 집무실에서 누카가 후쿠시로 한일의원연맹 간사장 등 자민당 소속 의원 3명과 벳쇼 고로 주한일본 대사 등 특사단 4명을 접견할 것”이라고 말했다. 당선인 측에선 유일호 비서실장과 조윤선 대변인이 배석할 예정이다.
이날 특사단...
박선규 당선인 대변인은 3일 오후 여의도동 새누리당사에서 현안브리핑을 갖고 “박 당선인이 내일(4일) 오후 2시 통의동 당선인 집무실에서 일본 특사 누카가 후쿠시로 한일의원연맹 간사장 등 자민당 소속 의원 3명과 벳쇼 고로 주한일본 대사 등 특사단 4명을 접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당선인 측에선 유일호 비서실장과 조윤선 대변인이 배석할 예정이다.
이번...
박선규 대통령 당선인 측 대변인은 3일 “박 당선인이 4일 오후 2시 통의동 당선인 집무실에서 일본 특사 누카가 후쿠시로 한일의원연맹 간사장과 주한일본 대사를 비롯해 4분을 접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이날 오후 여의도동 새누리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박 당선인은 내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보낸 특사와의 만남을 통해 당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