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광고 28기 동문은 부산 중구 광복로에서 ‘친구 종철이를 그리워하며’ 음악회와 사진전시회를 개최한다.
한편 대구와 울산 등에서도 박근혜 정권 퇴진을 촉구하고 박 열사를 기리는 시민행동 촛불집회가 이어진다. 경남 창원, 진주, 김해, 양산, 거제, 사천, 통영, 거창, 산청, 고성 등지에서도 시국대회가 개최돼 박 대통령의 즉각 퇴진과 조기 탄핵을 촉구할 예정이다.
박근혜 대통령의 미용과 분장을 각각 담당한 서울 청담동 토니앤가이 정송주 원장, 대구 토니앤가이 정매주 점장은 박 대통령의 ‘세월호 7시간’ 의혹 등의 일부 실마리를 줄 것이란 기대를 받았으나 청문회 직전 불출석 사유서를 냈다.
이와 관련, 바른정당 소속 하태경 위원은 “자매라 그런지, 마치 큰 죄악을 저지른 것처럼 취급당하고 매일 불면의 밤을 보내고 있다는...
그는 “2000년 입당 이후 지금까지 국민과 함께 가는 건강한 보수, 시대에 맞게 개혁하는 정치문화를 만들겠다고 노력해 왔다”며“하지만 국가와 당보다는 대통령 개인만 바라보는 정치, 국민과 당원보다는 계파이익을 앞세운 패거리 정치에 막혀 박근혜 정부의 국정 실패를 미리 막지 못한 책임을 통감한다”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이제 대한민국은 근본적 대변화의...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파헤치는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25일 오후 2시 정호성(47)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한다고 24일 밝혔다.
특검팀이 21일 공식 수사에 착수한 이래 박근혜 대통령 보좌진을 공개 소환하는 것은 처음이다.
특검팀은 정 전 비서관을 서울남부구치소에서 불러내 청와대 대외비 문건 유출 혐의와 관련해 박 대통령의...
물론 버스기사 인건비 등 이것저것 원인이 있겠지만 이건 버스비 오르기 전에도 잘 유지되던 거잖아.”(트위터 @UJ)
“‘박근혜 게이트’로 나라가 어수선한 틈을 타 생활물가를 올리는 얌체 기업들 지켜보겠습니다.”(트위터 @cch3355)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으로 ‘계란대란’까지 발생해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롯데마트와 이마트 등 대형마트에서는...
◇반기문 귀국 임박… 큐로홀딩스·지엔코 초강세 = 지난 9일 국회에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이 가결되면서 코스닥시장에서는 ‘정치 테마주’가 요동쳤다. 정국이 사실상 차기 대선 체제로 들어갔기 때문이다.
19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한 주간 코스닥시장에서 가장 높은 주가 상승률을 보인 종목은 48.77% 오른 큐로홀딩스였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청구와 관련해 헌법재판소가 탄핵을 인용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국민이 10명 7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리얼미터가 지난 13~14일 성인105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75.7%가 “인용해야 한다”고 답했다. 이는 “기각해야 한다”(15.2%)는 응답보다 5배 가량 높은 수치다.
모든 지역과 계층에서...
이번 간담회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 가결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가 시작된 비상상황에서 각 부처와 소속기관, 산하단체의 근무 기강을 바로 세워줄 것을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미래창조과학부, 행정자치부,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문체부는 2018년 개최되는 평창동계올림픽과...
국회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가결한 다음 날인 10일 부산과 대구, 울산 등 전국 곳곳에서는 대규모 촛불집회가 여전히 이어질 예정이다.
대구비상시국회의는 이날 오후 5시부터 7시 30분까지 중구 반월당역 인근 도로에서 6차 시국대회를 연다.
참가자들은 '대통령 즉각 퇴진', '새누리당 해체' 등을 요구하며 공평 로터리에서 중앙로 로터리까지 2.4...
박근혜 대통령은 당선부터 ‘탄핵 가결’까지 지난 4년여 동안 롤러코스터 여정을 걸어왔다. 우리나라 최초 여성대통령에 당선됐지만 헌정사상 두 번째로 국회의 탄핵을 받은 대통령이라는 불명예를 떠안은 유례없는 사례를 남겼다.
박 대통령은 1997년 11월 한나라당(현 새누리당)에 입당하면서 정치에 입문했다. 1979년 10월 26일 선친인 박정희 전 대통령이 서거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표결 당일인 9일 국민의 81%가 탄핵안에 찬성한다는 여론조가 결과가 나왔다. 박 대통령의 국정지지도 역시 역대 최저수준인 5%선에 머물렀다.
갤럽이 지난 6~8일 전국의 성인남녀 10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 결과에 따르면, 박 대통령 탄핵에 대해서는 찬성한다는 응답자가 전체의 81%에...
박신혜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광화문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하야 촉구' 촛불 시위 사진을 게재했다.
박신혜의 사진에는 천여 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으며, 팬들은 동참의 뜻을 나타냈다. 박신혜는 최근 대구 서문시장에서 일어난 화재에도 앞장섰다.
9일 한 언론 매체에 따르면 박신혜는 '서문시장 화재 복구에 써달라'라며 5000만 원을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 표결을 앞둔 가운데, 박영수(64·사법연수원 10기) 특검팀도 국회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박영수 특검팀은 9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탄핵과 관련해서 내부적으로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탄핵안이 가결되면 직무가 정지되는 박 대통령을 강제조사할 수 있을지 법리 검토가 필요해 보인다. 특검팀...
이는 오는 9일 국회 본회의에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본회의 표결에 부치기로 결정하면서 자칫 예기치 않은 상황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풀이된다. 만약 이날 본회의에서 정세균 국회의장이 ‘탄핵안이 가결됐다’고 선포하는 순간에 박 대통령은 직무정지 상태가 되고 황교안 총리가 대통령 권한대행 역할을 맡게 된다.
이어 황 총리는 “내년 예산안이...
청와대는 5일 박근혜 대통령의 대구 서문시장 화재 현장 방문 당시 청와대 측에서 진화용 소방호스를 치웠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청와대 경호실은 이날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차량 진입 과정에서 소방호스의 손실 방지를 위해 덮개(전선 및 소방호스 보호용 방지턱)를 씌웠다”라며 이같이 해명했다.
앞서 일부...
반면 보수층 결집의 영향으로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8주만에 처음으로 하락세를 멈추며 두자릿수를 회복했다.
5일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2일까지 전국 성인 2528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발표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결과에 따르면 탄핵 추진 방식을 두고 당 안팎으로 혼선을 빚은 더불어민주당이...
이밖에도 광주 10만명, 대전 5만명, 대구 4만명, 전남 1만2000명, 전주 1만5000명, 울산 1만5000명, 세종 4000명, 제주 1만명 등 다른 지역에서도 총 45만명(주최 측 추산)의 시민이 거리로 나와 박근혜 정권을 규탄하는 촛불을 들었다.
한편, 경찰은 258개 중대 2만여 명을 동원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현재까지 연행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촛불집회는 서울을 비롯해 대구, 울산, 제주 등 26개 지역에서 동시다발로 열린다.
박 대통령 퇴진을 반대하는 보수단체의 맞불집회도 이어졌다.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 등 '보수대연합' 소속 회원 약 3만 명(주최 측 추산)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앞에서 집회를 열어 "박 대통령을 마녀사냥에 내몰지 말라"고 촉구했다.
전날 박 특검은 판·검사 출신 8명의 특검보 후보자를 박근혜 대통령에게 임명 요청했다. 특검법에 따라 박 대통령은 요청일로부터 3일 이내, 즉 5일까지 4명을 특검보로 임명해야 한다.
그는 특검보 4명의 임명을 전제로 조직 구조 및 업무분장도 구상하고 있다. 업무 분장은 특검 4명이 수사 영역별로 각각 팀을 만들어 수사하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3차 대국민담화에도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2주 연속 역대 최저치인 4%를 이어갔다. 다만 대구ㆍ경북(TK)은 10%로 모처럼 두자릿수를 회복해 전통적 보수 지지층이 다시 결집하는 모습을 보였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한국갤럽은 박 대통령의 3차 대국민담화가 있었던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1일까지 전국의 성인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