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00일 시점에서의 지지율이 김영삼 전 대통령 다음으로 높은 셈인데, 문 대통령 취임 4주차 때의 국정 초기 지지율은 84%(한국갤럽 조사)로 역대 최고였다.
이러한 높은 지지율은 탄핵당한 박근혜 전 대통령과 차별되는 탈권위적 소통 행보, 그리고 탄핵을 이끈 촛불 민심에 부합하는 적폐청산과 개혁 추진력에 근거한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문 대통령은 100일...
이명박 정부 시절에는 18.7%까지 떨어졌지만, 박근혜 정부 마지막 해인 지난해 19.4%까지 다시 올랐다. 단순 수치로 계산하면 김영삼 정부가 출범한 첫해를 기준으로 24년간 3.2%포인트의 조세부담률이 더 늘어난 셈이다.
문재인 정부 첫해인 올해 역시 조세부담률은 더 상승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올해 국세와 지방세 전망치(257조 원+80조 원)를 합하면 올해 총...
8%까지 올라가게 된다.
역대정부 초대 내각 여성비율을 살펴보면 노무현 정부 때 장관 19명 중 4명이 여성장관이어서 여성장관 비율(21%)이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김영삼 정부 때 16명 중 3명을 여성장관으로 임명해 18.7%를 차지해 그 뒤를 이었고 김대중 정부 17.6%, 박근혜 정부 11.7%, 이명박 정부 6.6% 비율을 나타냈다.
성격이 모호했던 '창조과학'라는 이름은 4년 반만에 사라지고, 그 대신 김영삼·김대중·노무현 정부 시절의 '정보통신'이 전면으로 부상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미래부 명칭 개정에 대한 논의는 끊임없이 이어진 가운데 '창조'라는 단어가 사라질 것이라는 전망이 설득력을 얻어왔고 새 정부 역시 이에 대해 공감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에 따라 정보통신부가...
역대 정부에서 주택가격 상승률을 보면 전두환 정부에서 7.1%, 노태우 정부에서 8.2%, 김영삼 정부에서 0%, 김대중 정부에서 3.1%, 노무현 정부에서 4.4%, 이명박 정부에서 2.6%, 박근혜 정부에서 2.0% 올랐다.
참여정부 부동산 가격 상승을 분석한 논문들을 보면 억울한 측면이 크다. 주택가격은 2001년부터 상승하기 시작했는데 베이비부머 세대가 자산보유 욕구와...
민주화 열망에 따라 문민정부를 출범시킨 김영삼 전 대통령과 헌정사상 첫 정권교체를 이룬 김대중 전 대통령의 취임 한 달 지지율은 71%였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60%, 이명박 전 대통령은 52%, 박근혜 전 대통령은 44%였다. 수치만 봐도 문재인 대통령의 국민적인 지지가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다.
그러나 문재인 대통령이 높은 지지율을 유지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14~18대 대통령의 취임 한 달간 코스피 등락률은 △김영삼 -0.91% △김대중 -6.00% △노무현 -7.54% △이명박 -1.85% △박근혜 -2.04%로 집계됐다. 문재인 정부는 대선 전날인 지난달 8일과 지난 7일 종가를 비교했고, 전임 대통령들은 취임 전날과 한 달 후 종가를 비교한 수치다.
증시 전문가들은 글로벌 경기호전으로 인한 외국인 외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데다, 새...
역대 대통령들의 취임 후 첫 직무수행 평가 여론조사에서 긍정적 답변의 비율은 △노태우 대통령 57%(1988년 6월) △김영삼 대통령 71%(1993년 3월) △김대중 대통령 71%(1998년 3월) △노무현 대통령 60%(2003년 4월) △이명박 대통령 52%(2008년 3월) △박근혜 대통령 44%(2013년 3월, 취임 4주차) 등이었다.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 ‘소통...
이와 함께 박근혜 전 대통령이 당선될 수 있었던 이유는 젊은층의 지지를 일부 얻은 반면, 이번 대선에서는 2030세대에서 8% 남짓한 지지율에 머무른 점도 지적했다. 그러면서 “과거 노태우 전 대통령의 북방개혁, 김영삼 전 대통령의 신한국창조론처럼 국가적 테제를 제시해야한다”고 조언했다.
소설가 복거일 씨는 ‘풀뿌리 민주주의 복원’을 언급했다. 그는...
이때 육영수 여사와 박근혜 전 대통령도 함께 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앞뒤 홀을 하나씩 비우게 하고 라운딩을 해 ‘대통령 골프’라는 신조어를 만들어 낸 전두환 전 대통령은 역대 대통령 중에 골프를 가장 좋아했다. 청와대 안에 골프연습장을 만들었을 정도이다. 인도네시아 수하르토 전 대통령과 골프 회동을 하며 한국 최초의 해외 순방 골프를 펼치기도 했다....
제1회, 2회 바다의 날에는 김영삼 대통령이, 3회와 6회에는 김대중 대통령, 8회 바다의 날에는 노무현 대통령이 참석했다.
그러나 8회(2003년) 이후 대통령이 참석하지 않았고 이명박, 박근혜 정부에서는 아예 국무총리 또는 장관이 주빈 역할을 했다. 격이 낮아진 셈이다.
이에 따라 문 대통령이 이날 바다의 날에 참석한 것은 해양수산에 대한 관심과 지원 의지를 밝힌...
임명자 기준으로 보면 김영삼 전 대통령 시절이 247일로 가장 단명했다. 이어 김대중 전 대통령 시절 399일, 노무현 전 대통령 시절 451일, 노태우 전 대통령 시절 477일, 박근혜 전 대통령 시절 509일, 이명박 전 대통령 시절 615일 순이었다. 2년 이상 재임한 수장은 윤증현 전 부총리(841일)와 함께 노태우 정부 시절 최각규 경제기획원 전 장관(737일) 등 단 2명에 불과하다....
이 영상에는 故 김영삼 전 대통령, 故 김대중 전 대통령, 故 노무현 전 대통령, 박근혜 전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의 타임지 표지가 나란이 게재됐다.
하지만 이렇게 나란히 게재된 타임지 표지 중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표지에 문구가 원래 문구가 아닌 일베에서 악의적으로 편집한 문구가 적혀 있어 불만의 목소리가 잇따랐다.
애초 타임지 원본을...
이어 1987년 13대 대선 전날(노태우 당선·1.46%), 2007년 17대(이명박 당선·1.18%), 1992년 14대(김영삼 당선·1.00%), 2012년 18대(박근혜 당선·0.51%), 2002년 16대(노무현 당선·0.67%) 등이 뒤를 이었다.
대선 후 한 달간 코스피는 엇갈리는 모습을 보였다. 13대 대선 한 달 후 코스피 상승률이 24.08%로 가장 높았으며 15대 대선 때에는 18.5% 가량 올랐다. 하지만 16대와...
반면 김영삼(YS) 정부에서 이명박(MB) 정부까지 강산이 한번하고도 반 이상이 바뀐 16년간 우리나라의 이에 대한 세계 순위는 중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중이다. 우병우와 세월호 사태를 초래한 박근혜 정부를 거치면서 이같은 인식은 하위권으로 추락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박 정부 시절 2%대로 추락한 저성장을 대변하는 것은 아닌지 의심해볼 수 있는...
문 대통령처럼 박근혜·노태우 전 대통령은 대선 후보자시절 등장했죠. 이승만·전두환 전 대통령은 두 차례 언급되기도 했습니다. 물론 이들에 대한 평가는 공과에 따라 긍정과 부정이 엇갈립니다.
타임지에 등장한 역대 대통령들의 표지와 커버스토리입니다.
이승만 전 대통령1950년 10월과 1953년 3월 두 차례 타임지 표지에 게재됐습니다. 1950년 표지에는...
김영삼 전 대통령은 사투리로 인한 말실수가 잦았다. ‘학실히(확실히)’ ‘씰데(쓸데)없는 소리’ ‘강간(관광)산업’ ‘이대한(위대한) 국민 여러분’ 등은 개그의 소재로 등장할 정도이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쉬운 말 쓰기의 천재라고 할 만큼 논리정연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독서량이 많은 만큼 말을 잘했지만, 격정적인 연설로 구설에 오르기도 했다. 박근혜 전...
가장 높은 득표율 기록을 보유한 건 18대 대선의 새누리당 박근혜 당선인이다. 박 당선인은 영남권 몰표를 기반으로 1987년 이후 유일하게 과반(51.6%) 득표에 성공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48.0%)도 진보 텃밭인 호남에서 90% 안팎의 높은 득표율을 올렸지만 호남보다 영남 인구수가 많은 까닭에 박 당선인에게 유리했다. 18대 대선에서 영남권...
역대 대통령 선거 가운데 김영삼 대통령이 당선된 1993년 14대 대선의 최종투표율이 가장 높은 81.9%였다.
이어 15대(김대중 대통령) 대선 당시는 80.7%, 16대(노무현 대통령) 대선 때는 70.8%의 투표율을 보였다. 17대(이명박 대통령) 대선 투표율은 이보다 더 낮아져 63.0%로 하락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과 문재인 후보가 맞붙었던 18대 대선에서는 다시 투표율이...
14대 김영삼 대통령 재임 기간에는 코스피가 임기 말에 540으로 19.64% 떨어졌다.
1998년 취임한 15대 김대중 대통령 재임 기간에는 코스피가 오름세를 보여 14.07% 올랐다. 16대 노무현 대통령 집권기에 코스피는 616에서 1686으로 183.70%나 뛰었다.
다음으로 집권한 이명박 대통령 임기 때도 코스피는 19.69% 올라 2018로 마쳤다. 18대 박근혜 대통령이 집권해 탄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