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27일 “박근혜 대통령이 국회 시정연설을 통해 정부 예산안을 설명하고, 국정운영 방안을 밝히는 한편, 민생법안 처리 등에 대한 국회의 초당적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국회에서 진행할 박 대통령의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 방향에 대해 이처럼 설명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국회에서 정의화 국회의장 등 5부...
◆ 朴대통령, 오늘 시정연설…교과서 국정화·청년예산 강조
박근혜 대통령은 27일 국회에서 2016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갖고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추진 등의 현안과 예산안의 편성 방향및 내용을 설명합니다. 박 대통령은 한국사 교과서의 국정화에 대한 여론이 호의적이지 않은 상황에서 국정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등 대국민 설득작업에 심혈을 기울일...
박근혜 대통령은 27일 국회를 찾아 시정연설을 한다. 정부의 새해 예산안 편성 방향과 당위성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다.
박 대통령은 예산안 편성 근거와 정부의 내년도 국정운영 방향을 밝히고 법정시한 내 처리를 강조할 예정이다. 새해 예산안의 핵심 기조는 ‘재정건전성 확보’와 ‘경제활성화’다. 불요불급한 사업 예산은 과감히 삭감하고 일자리 예산을 비롯한...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13일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의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맞서기 위한 ‘야권 정치지도자 회의’를 제안했다.
심 대표는 이날 국회 본회의 비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통해 “야권의 정치지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교과서 국정화와 노동개악 저지, 정치개혁에 머리를 맞대야 한다”며 “역사왜곡 저지·민생살리기를 위한 '야권 정치지도자 회의'를...
박근혜 대통령이 하반기 국정과제로 내세운 4대 개혁(노동ㆍ교육ㆍ금융ㆍ공공) 중 핵심인 노동개혁을 두고 여야간 정면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새누리당은 임금피크제 도입과 함께 노동계에서 반대하는 정리해고 등 일반해고 요건 완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통상임금과 근로시간을 조정하는 내용의 근로기준법과 비정규직 관련 기간제 및...
또 중국을 방문해 한중 정상회담을 펼치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의 행보와 관련, “의미있는 성과와 계기를 만들었다”는 평가와 함께 “한·중·일 3국 정상회의 개최와 동북아 평화협력을 구상하는 이니셔티브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원 원내대표는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가 전날 교섭단체대표 연설에서 경제민주화 공약의 이행을...
그는 박근혜 대통령의 경제민주화 공약 이행률이 28%에 불과하다고 지적하면서 “여야가 경제민주화특위를 구성해 실행 가능한 것부터 시작하자”고 호소했다.
이 원내대표는 “보편적 복지와 선별적 복지를 전략적으로 결합해야 한다”며 “우리 사회의 큰 문제인 저출산, 보육, 교육은 보편적 복지를, 평생교육, 인생 이모작 등 일자리 창출 분야는 선별적 복지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는 각각 2일과 3일 교섭단체대표 연설을 통해 정치개혁과 경제활성화, 일자리 창출 방안 등에 대한 구상을 밝힌다.
국정감사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10일부터 23일까지, 연휴가 끝난 다음달 1일부터 8일깢 나눠 진행한다. 국정감사를 마친 13일부터 16일까지는 정치, 외교·통일·안보, 경제, 교육·사회·문화 분야로...
청와대 얼라들이 하는 겁니까.”
- 2014년 10월, 외교부 국정감사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뉴욕 유엔총회 방문 기간 발언자료로 사전에 배포됐다 취소된 ‘중국 경도론’ 내용을 비판하며
“‘증세없는 복지’는 허구임이 입증되고 있다.”
- 2015년 4월 8일, 국회 본회의 교섭단체대표연설에서
“저의 정치생명을 걸고,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임을 천명한 우리...
그의 사퇴는 청와대와 국정운영의 철학을 공유하기 어려웠던 뚜렷한 소신이 가장 큰 배경으로 자리 잡고 있었다.
유 원내대표는 지난 2월 원내대표 경선에 당선된 이후 줄곧 청와대와 엇박자를 내 박 대통령의 심기를 불편하게 했다. 특히 지난 4월 교섭단체 연설에서는 작심한 듯 정부 정책에 문제점을 신랄하게 비판했다. 유 원내대표는 이 자리에서 “증세 없는 복지는...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 유승민 의원의 관계가 가뭄을 맞은 논바닥처럼 갈라져 버렸다.
두 사람은 10년 전 한나라당(새누리당 전신) 대표와 초선 출신 대표 비서실장으로 시작해 2007년 대선까지도 끈끈한 연을 이어 왔고, 유 의원은 대표적 ‘원조친박’ ‘박근혜맨’으로 통했다.
그러나 2007년 대선 당 경선 패배 이후 두 사람의 관계는 금이 가기 시작한 것으로...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 유승민 의원의 관계가 가뭄 맞은 논바닥처럼 갈라져버렸다.
두 사람은 10년 전 한나라당(새누리당 전신) 대표와 비례대표 초선 출신 대표비서실장으로 시작해 2007년 대선까지도 끈끈한 연을 이어왔고, 유 의원은 대표적인 ‘원조친박’ ‘박근혜맨’으로 통했다.
그러나 2007년 대선 당 경선 패배 이후 두 사람의 관계는 금이 가기 시작한...
야당이 여당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이렇듯 높이 평가한 건 이례적인 일이다.
박완주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지난해부터 세월호 특별법 제정과 2015년 예산안, 공무원연금 개혁특위 및 자원외교 국정조사 가동 등 국회에서는 합의의 정치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며 “오늘 새누리당의 놀라운 변화, 유승민 대표의 합의의 정치 제안에...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지난달 신년 국정연설에서 제시한 ‘중산층 살리기’ 정책이 모두 의회를 통과할지는 불확실하지만, 적어도 국민은 환호하고 있다.
“나는 더 이상 나설 선거가 없다”며 비장함마저 느껴지는 연설은 국민의 마음을 흔들었다. “1만5000달러의 수입으로 가족을 부양할 수 있다면, 한번 살아보라”는 발언에는 카타르시스를 느꼈다는 이들도 있다....
‘개헌 논의는 국정 블랙홀이 될 것’이란 박근혜 대통령 등의 반대엔 “개헌이야말로 경제활성화의 필요조건이자, 민생 안정의 충분조건”이라며 “국가 운영 전반의 시스템이 전면 개선되는 ‘국정 화이트홀’이 될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박 대통령을 향해 “2012년 11월 6일 국민 앞에서 ‘집권 후 4년 중임제 등 국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개헌을 추진해...
‘개헌 논의는 국정 블랙홀이 될 것’이란 박근혜 대통령 등의 우려엔 “개헌이야말로 경제활성화의 필요조건이자, 민생 안정의 충분조건”이라며 “국가 운영 전반의 시스템이 전면 개선되는 ‘국정 화이트홀’이 될 것”이라고 반박했다.
우 원내대표는 또 “‘초이노믹스’는 총체적 실패"라면서 ”증세 없는 복지를 이루겠다는 대통령의 호언장담은 서민...
대표연설을 통해 이달 중 국회 개헌특위를 구성해 개헌안을 마련한 뒤 내년 4월 총선에서 찬반을 묻는 국민투표에 붙이자는 의견을 공식 제안할 전망이다. 우윤근 원내대표는 "연말부터 이어진 비선 실세의 국정 농단과 비정상적인 청와대 운영은 제왕적 대통령제의 폐해를 보여주는 것으로 바로 잡을 방법은 권력구조 개편"이라며 취지를 전했다....
아울러 당·정·청 간 공조 강화를 강조하면서 “대한민국이 성공하려면 박근혜 정부가 성공해야 한다”며 “당이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대통령의 어려움을 돕겠다. 앞으로 당이 주도해서 고위 당 ·정 ·청 회의를 수시로 열어 국정 현안을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풀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와 관련해 정부의 건강보험료 개편안 추진 번복을 예로 들며 “정책에 대한...
아울러 당·정·청 간의 공조 강화를 강조하면서 “대한민국이 성공하려면 박근혜 정부가 성공해야 한다”며 “당이 든든한 지원군이 돼 대통령의 어려움을 돕겠다. 앞으로 당이 주도해 고위 당·정·청 회의를 수시로 열어 국정 현안을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풀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정부의 건강보험료 개편안 추진 번복을 예로 들며 “정책에 대한 치열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