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남아있는 원년 멤버는 이재만 총무비서관, 정호성 부속비서관, 안봉근 국정홍보비서관, 신동철 정무비서관. 조인근 연설기록비서관, 우경하 의전비서관, 정황근 농축산식품비서관이다.
이 가운데 우 비서관과 정 비서관은 각각 외교부와 농식품부가 '친정'이고, 나머지 비서관들은 모두 정치권 출신이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12일(현지시간) 신년 국정연설은 여러 면에서 의미심장했다. 그의 임기 중 마지막 신년 국정연설이기도 했지만 중국의 경기 둔화와 중동·북한의 지정학적 리스크로 민심이 흉흉한 가운데서도 자국 경제와 안보 두 가지 문제에 있어선 크게 진전을 보였다고 자평했으니 말이다.
현재 미 국민 사이에선 자국에 대한 테러 위협은 물론 해외에서...
올해 24대 핵심 국정개혁 과제의 하나인 에너지신산업은 지난 파리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1) 기조연설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온실가스 감축 수단으로 에너지신산업 전략을 제시하고 구체적 정책을 소개하면서 우리 산업의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모든 국가가 온실가스 감축 의무를 갖는 파리협정 채택으로 기존 에너지 시스템의 대대적 전환이...
원 원내대표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달 27일 박근혜 대통령 시정연설의 후속조치 등을 추진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이 논의됐다. 경제활성화 미처리 법안과 노동개혁 5개법 처리에 집중하기로 했다. 또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 새해 예산안 등도 정기국회 회기 내에 반드시 처리하도록 긴밀히 공조하기로 했다.
특히 당·정·청은 본격적인 내년도 예산...
2일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최근 정규직전환형 인턴 채용 영업관리직무 2차 면접에서 입사 지원자에게 “얼마 전 박근혜 대통령이 국회에서 시정연설을 하면서 강한 의지를 표하신 국정교과서를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질문했다. 이는 지난달 31일 지원자 A씨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면접 내용을 공개하면서 알려졌다.
A씨는 면접관에게 솔직한 의견을...
30일(금) 밤 12시 30분에 방송된 JTBC 밤샘토론에서는 역사교과서 국정화 논란의 구체적 쟁점과 여기에 깔린 여야의 정치적 배경과 목적을 진단했다.
이날 토론은 박근혜 대통령의 시정연설 이후 더욱 뜨거워진 여야 공방과 여야의 셈법에 대해 다양한 주장이 오고갔다. 나아가 새롭게 불거진 교육부 국정화 TF의 비밀 논란과 정부의 국정화 발표 당시와 찬반이 뒤집힌...
최대 쟁점인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대한 예비비 편성을 두고 28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파행을 거듭하는 등 기싸움이 만만치 않다.
박근혜 대통령은 27일 국회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 예산안의 주요 관련 사업 내용을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안전예산과 복지예산을 정부 총지출의 31.8%로 편성하고 연구개발(R&D) 지원엔 18조9400억원을 배정했다.
이어...
새정치민주연합은 28일 박근혜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 이후 역사교과서 국정화 저지 투쟁의 강도를 한층 강화해 나가고 있다.
새정치연합은 정부의 관보 고시가 예정된 다음달 5일까지 대국민 여론전을 강화하며 반대 여론 확산에 주력 할 계획이다.
문재인 대표는 이날 정의당 심상정 대표, 무소속 천정배 의원이 참석하는 국정화 저지 3자 연석회의 토론회와 시...
박근혜 대통령 시정연설박근혜 대통령 시정연설박근혜 대통령 시정연설박근혜 대통령이 27일 국회에서 실시한 2016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에서 역사교과서 국정화 '정면 돌파' 의지를 거듭 밝혔다.
이날 박 대통령은 "역사교과서 국정화로 역사 왜곡이나 미화가 있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지만 그런 교과서가 나오는 것은 저부터 절대로 좌시하지 않을 것...
야당은 일단 박근혜 대통령을 국정 교과서 정국의 한복판으로 끌어내고 싶었을 것이다. 대통령이 논란의 중심에 서면 정권에 타격을 줄 수 있고, 이를 통해 정국 주도권을 가져올 수 있으리라고 계산했을 것이라는 말이다. 그리고 문재인 대표는 대통령을 상대로 싸우는 형국이 되고 이럴 경우 야권의 리더로서 위상을 확고히 할 수 있다. 이런 위상 확립을 통해 분당이니...
새정치민주연합이 27일 박근혜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이 끝난 후 대규모 장외집회를 열었다.
새정치연합은 이날 오후 6시 광화문광장에서 문재인 대표와 이종걸 원내대표 등 지도부를 비롯, 김한길 정세균 전 대표 등 60여명의 의원과 당원, 당직자 등 경찰추산 기준 1000명(주최측 추산 기준 1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정교과서 반대 결의대회'를 열었다....
박근혜 대통령은 27일 취임 후 세 번째로 국회에서 새해 예산안 시정연설을 통해 경제와 개혁을 강조했다. 최근 논쟁이 되고 있는 역사교과서 국정화 문제에 대해서 야당과 국민의 우려를 불식시키는 가운데 경제활성화 법안 및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의 국회통과를 당부했다.
◇ 경제문제 국회 ‘역할’ 강조… “내년에 체질을 바꿔 성과 구체화”
박 대통령은...
박근혜 대통령은 27일 “역사교과서 국정화로 역사 왜곡이나 미화가 있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지만 그런 교과서가 나오는 것은 저부터 절대로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취임 후 세 번째 가진 새해 예산안 시정연설에서 “역사를 바로 잡는 것은 정쟁의 대상이 될 수 없고 되어서도 안되는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또 지금 현재 역사 교과서와 관련된 언급이 있기는 하지만, 본질을 벗어나서 아주 자기중심적 생각만 말씀하시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굉장히 유감스럽다”고 했다.
그는 특히 역사교과서 국정화 작업과 관련, “박근혜 대통령은 다양성을 부정하고 전체주의적 발상으로 시작되는 역사국과서 국정화를 국민들이 왜 반대하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야당 의원들은 박 대통령 연설 때 정부의 역사 교과서 국정화 추진에 항의하는 의미로 ‘국정 교과서 반대’, ‘민생 우선’ 등의 구호가 적힌 인쇄물을 본회의장 의석의 컴퓨터 모니터 뒤에 붙여놓고 침묵시위를 벌였다. 이 때문에 애초 10시로 예정됐던 연설은 15분간 지연됐다.
사회 현안들이 즐비하고 총선을 앞두고 여야가 민감하게 대립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박...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취임 후 세 번째 새해 예산안 관련 시정연설을 갖고 “2016년 예산은 경제혁신 3개년 계획에 따라 편성하는 두 번째 예산”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오늘 저는 이러한 인식 하에 내년도 국정운영 방향과 예산안을 말씀드리면서 의원 여러분의 협조를 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우선, 기초가 튼튼한 경제를 만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