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는 22일 박근혜 정부가 전날 단행한 5개 부처 개각과 관련, “전문성이나 경륜 보다는 친박 중용과 선거 우선이라는 박근혜 대통령 특유의 인사원칙이 반복됐다”고 지적하며 “인사청문회를 통해 후보자들을 철저히 검증하겠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에서 “‘장고 끝 악수’이자 산적한 국정의...
그는 전날 박근혜 대통령의 개각과 관련, “장관급 인사 6명에 대한 개각이 발표됨에 따라 해당 상임위원회로 인사청문 요청안이 제출될 것”이라며 “국회는 정부의 요청안이 제출된 후 20일 이내에 인사청문 절차를 완료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현재 우리나라는 경기침체와 미국 금리인상 등 대내외적인 악재를 맞고 있다”며 “이런 때에...
새누리당 김영우 수석대변인은 이날 청와대의 개각 발표 직후 구두논평을 통해 이 같이 말하며 “19대 국회가 막바지에 있고 박근혜 정부가 임기 4년차를 맞이하는 내년 현 정부의 국정 운영에서 중심적 역할을 해줄 인사들”이라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새누리당은 이들의 능력과 도덕성에 대해 철저하게 검증할 것을 약속한다”며 “야당도 내년 총선을 앞둔 시점을...
박근혜 대통령은 21일 5개 부처에 대해 2차 개각을 단행했다. 이번 개각에 대해 국정의 안정성과 지속성에 무게를 둔 개각이라는 평가와 함께 회전문 인사라는 지적도 나온다.
박 대통령은 새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국토교통부 장관을 지낸 재선의 유일호 새누리당 의원(서울 송파을)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 이준식 서울대 교수를 각각 내정했다. 또...
박근혜 대통령은 21일 새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국토교통부 장관을 지낸 유일호 새누리당 의원(서울 송파을)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 이준식 서울대 교수를 각각 내정했다.
또 행정자치부 장관에 홍윤식 전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 주형환 기재부1차관, 여성가족부 장관에 강은희 새누리당 비례대표 의원을 각각 내정하는 등 5개...
박근혜 대통령은 21일 새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국토교통부 장관을 지낸 유일호 새누리당 의원을 내정했다.
청와대는 유일호 경제부총리 내정자에 대해 “경제정책과 실물 경제에 대한 풍부한 식견과 정무적 역량을 바탕으로 4대 개혁을 통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경제정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경기 활성화를 추진해나갈 분”이라고
또 사회부총리 겸...
최광 전 이사장 역시 박근혜 대통령 대선캠프 출신이었다. 업계 일각에서는 총선과 개각을 앞두고 인선 고민에 빠진 정부가 상대적으로 밑에 자리부터 돌려막기 식으로 채우는 것 아니냐는 주장도 내놓고 있다.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기금이사ㆍCIO) 인선도 문 전 장관의 코드에 좌우될 우려가 있다. CIO 지원서 공모는 지난달 16일 마감했지만 그 이후 별다른 진척이...
실제 임종룡 위원장은 △청문회 통과 가능성 △정권 경제정책에 대한 이해도 △전문성 등 박근혜 정부에서 그동안 요구해온 장관 기본 자격에 가장 잘 부합한다는 주변의 평가를 얻고 있다.
하지만 언론에서 거론하지 않은 제 3의 인물이 경제부총리가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오면서 임 위원장의 유임설도 같이 확산하고 있다.
임 위원장이 유임될 경우 정찬우 부위원장을...
박근혜 대통령이 조만간 5개 부처에 대한 개각을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르면 정기국회 회기가 종료되는 이번 주 중, 늦으면 12월 임시국회에서 노동개혁 관련 법안이 처리된다.
여권 고위 관계자는 7일 “박근혜 대통령이 현재 3~4배수로 압축된 후보군을 두고 최종 낙점을 고심 중인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일부는 사실상 내정을 확정한 후보도 있는 것으로...
박대통령, 이번 주 ‘중폭 개각’ 나설까
의원 겸직 장관 당 복귀 등 내년 총선용 성격
박근혜 대통령이 조만간 개각에 나설 것이란 관측이 늘고 있다. 청와대 관계자는 6일 “아직 확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했지만, 내년 총선을 감안할 때 개각은 불가피한 상황이다.
개각이 단행된다면 5개 부처 이상의 중폭이 될 가능성이 크다.
어떤 부처가 개각 대상인지는...
이는 현재 체코를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5일 귀국한다는 점에서 5∼9일께 정치인 장관 위주의 연말 개각이 이뤄질 것이란 전망이다.
박 대통령이 정기국회에서 노동개혁 법안 및 경제활성화 법안 처리를 촉구해왔고 개각 대상인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업무인 예산안의 법정 처리 시한이 2일이었다는 점 때문이다.
그러나 정기국회 종료가...
박근혜 정부에서는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을 지냈다.
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출신인 안종범 경제수석도 유력한 후보 중 하나다. 위스콘신대를 나와 최 부총리와 동문이고 성균관대 교수로 있다 19대 국회에서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여의도에 입성했다.
신제윤 전 금융위원장은 기재부에서 1차관까지 지냈고 박근혜 정부 초대 금융위원장을 역임했다. 지금은...
청와대는 12일 내년 총선에 출마하는 일부 장관들로 인한 개각 시기에 대해 “당분간 개각은 없다”고 분명히 했다.
청와대 김성우 홍보수석은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시급한 민생관련 법안들, 노동 관련 개혁입법들을 정기국회 내에 통과시켜야한다는, 거기에 초점을 모아야하기에 드리는 말씀”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수석은 “19대 국회의 마지막...
추 실장은 기재부 1차관으로 현오석 전 부총리를 도와 박근혜정부 '1기 경제팀'을 이끌었다.
이 정부 들어 KDI 출신이 중용된 점 때문에 김준경(59) 현 KDI 원장도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김 원장은 부친인 김정렴씨가 9년 넘게 박정희 전 대통령을 비서실장으로 보좌하는 등 박 대통령과 개인적인 인연이 있다.
조만간 새 수장을 맞아야 하는 기재부 내부에서는 현 정부가...
특히 청와대가 이날 금주 주말부터 시작되는 다자회의 참석 등을 위한 박근혜 대통령의 해외순방 일정을 발표함에 따라 박 대통령 출국전에 부분 개각 발표를 매듭짓는 방향으로 후임 인선작업에 속도를 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통령은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 G20 정상회의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동아시아정상회의(EAS) 및 아세안+3 정상회의에...
한편 이날 '썰전'에서는 김구라 이철희 이준석이 출연해 저출산 문제 대책으로 나온 단체미팅과 학제개편,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 논란 분석, 박근혜 대통령 깜짝 개각 단행 뒷이야기, 김무성-친박계 갈등, 오세훈 손학규 행보 분석, 황교안 총리 자위대 진출 허용 발언 파문, 최경환 부총리 금융권 저격 발언 논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여 차관은 2018 평창겨울올림픽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직이 유력하다는 전망이다.
후임으로는 기재부 출신의 홍남기 대통령 비서실 기획비서관이 물망에 오른다.하지만 강 내정자가 기재부출신인 탓에 국토부 내부 승진 가능성도 높다.
이번 여 차관의 사임은 연말 순차개각을 위한 박근혜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연말 경제·사회 부총리를 교체하는 추가 개각이 예고돼 있다. 또 청와대 경제수석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도 교체가 거론되고 있다. 박근혜 정부 3기 경제팀이 꾸려지는 것이다. 3기 경제팀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총선과 정권 말 레임덕 등 악조건에서 경제를 살려야 한다. 3기 경제팀의 수장인 차기 경제부총리는 현 경제 상황을 정확히 진단하고 강하게...
박근혜 정부에선 행시 24회 수석 합격자인 신제윤 전 금융위원장, 신 전 위원장과 라이벌 관계였던 임종룡 현 금융위원장 등이 있다.
특히 임종룡 위원장은 강 내정자와 행시 동기일 뿐만 아니라 연대 동문이다. 임 위원장의 경우 연세대 출신 금융인 모임에서 78학번 동기인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사장과 매우 가까운 사이에다 3년 선배인 최경환 경제부총리, 8년...
차관은 2008년 청와대 대통령실장실 선임행정관, 2011년 한나라당 수석전문위원 등을 역임하며 정치권으로부터 신임을 받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정부부처 내 손꼽히는 자산가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이 차관의 경우 박근혜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대구에서 태어나 경북고를 졸업해 사실상 TK(대구-경북)성골로 분류된다는 점도 향후 순차개각 인사의 변수가 될 공산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