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서 그는 “물론 이번 개각에서 발탁된 인물 개개인은 나름 정무적인 감각과 그 분야에서 전문성을 가진 분들이긴 하다”면서도 “그러나 이번 개각 전체를 평가하는 국민과 야당, 언론의 생각은, 개개인의 면면을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개각이 갖고 있는 총체적 의미에 대해 평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은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의...
박근혜 대통령은 16일 5~6명의 장관을 교체할 것이란 예상과 달리 3명의 장관을 바꾸는 소폭 개각을 단행했다. 이날 개각으로 신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조윤선 전 여성가족부 장관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 김재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이, 환경부 장관에 조경규 국무조정실 2차장이 각각 내정됐다.
정치권에선 애초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과 이기권...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장관 3명과 차관급 인사 4명을 교체하는 부분 개각을 단행했습니다. 조 장관 내정자는 18대 비례대표 국회의원,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 여성부 장관 등을 역임했습니다. 김성우 홍보수석은 조윤선 장관 내정 배경에 대해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조예가 깊고, 국회의원·장관·정무수석을 역임해 국정철학을 잘 이해하는 분”이라며 “폭넓은...
박근혜 대통령은 16일 오전 장관 3명과 차관급 인사 4명을 교체하는 부분 개각을 단행했다.
◇ 영화엔지니어링 매각 개시… 유암코 인수 유력
이달 말 매각공고 내달 입찰
MBK파트너스가 2009년 인수한 강구조물ㆍ플랜트설비 기업 영화엔지니어링의 매각이 본격화된다. 1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영화엔지니어링의 매각주관사 삼일PwC는 이달 말 이 회사의...
새누리당은 16일 박근혜 대통령이 실시한 개각에 대해 “안정적인 국정 운영과 집권 후반기 국정 목표의 성공적인 달성을 위한 박근혜 정부의 의지가 반영된 적재적소의 인사”라고 평가했다.
김현아 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에서 이같이 말하며 “후보자들은 모두 전문성과 정책 전반에 대한 풍부한 식견 및 조정 능력을 바탕으로 각종 현안을 잘 풀어나갈 적임자”라고...
산업과 무역 정책 전반에 대한 시야가 폭넓은 데다, 청와대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 철학을 충실하게 수행한 것으로 알려져 올 초부터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후보로 꾸준히 물망에 올랐다.
이에 따라 미래성장동력을 발굴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주력 산업의 고부가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는다.
박근혜 대통령은 16일 이같은 내용을 포함하는 일부 부처 개각을 단행했다. 신임 김 장관은 1957년 경북 영양에서 출생했다. 경북고등학교를 나와 경북대학교 경제학과 학사, 서울대학교 행정학 석사, 미국 미시간주립대학교 경제학 석사, 중앙대학교 경제학 박사를 졸업했다.
1977년 행정고시 21회로 공식에 입문해 농림수산식품부에서 농업정책과장과 농산물유통국장...
김성우 청와대 홍보수석은 16일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문화체육관광부 등 일부부처에 대한 개각을 발표했다.
김 수석은 “조 내정자는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조예가 깊고 국회의원, 장관, 정무수석을 역임해 박근혜 정부 국정철학을 잘 이해하는 분”이라며“폭넓은 경험과 안목을 토대로 문화예술 진흥 문화기반산업 문화융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16일 오전 장관 3명과 차관급 인사 4명을 교체하는 부분 개각을 단행했다.
조 장관 내정자는 서울대학교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컬럼비아대학교에서 로스쿨 법학 석사를 받았다. 제33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등을 지낸 뒤 18대 비례대표 국회의원,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 여성부 장관 등을 역임했다.
김재수 내정자는 경북대학교...
새누리당 신임 지도부와 박근혜 대통령의 11일 청와대 오찬 회동을 놓고 2야당이 각기 다른 반응을 보였다.
더불어민주당는 이재경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을 통해 “새로운 밀월시대를 선포하는 자리”라며 “수평적 당청관계의 가능성을 전혀 보이지 않았다는 점에서 앞으로 국회와 청와대의 관계가 험난해질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어 “당정청만 결속한다고...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는 11일 박근혜 대통령에게 개각과 관련해 탕평인사를 당부했다. 이에 박 대통령은 참고를 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화답했다.
이 대표는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 새 지도부와의 오찬회동에서 “개각은 인사권자인 대통령이 여러 가지 국정 전반에 대해 다 판단할 문제”라면서 “탕평인사, 균형인사, 능력인사, 소수자에 대한...
일각에서 개각으로 거론되는 대상은 박근혜 정부 출범과 동시에 임명된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윤성규 환경부 장관, 윤병세 외교부 장관 등 원년 멤버가 대부분 포함됐다. 김종덕 문화체육부 장관과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도 교체 대상으로 회자되고 있다. 기자가 출입하는 미래창조과학부 최양희 장관 역시 개각 대상으로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현시점에서 박...
박근혜 대통령은 11일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 등 신임 지도부를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 회동을 갖는다.
이날 오찬에는 이 대표를 비롯해 조원진·이장우·강석호·최연혜 최고위원, 유창수 청년 최고위원 등 8.9 전당대회에서 선출된 신임 지도부와 정진석 원내대표, 김광림 정책위의장이 함께한다.
박 대통령은 신임 지도부에 축하인사를 전하고 당의 변화와 화합을...
그래서 이번에도 과연 개각이 이루어질지, 이루어진다면 어느 정도의 폭이 될지를 주목하고 있다.
그런데 언론이 박근혜 대통령의 입을 주목하는 이유는 또 있다. 계속해서 의혹이 튀어나오고 있는 우병우 민정수석의 거취를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 하는 문제 때문이다. 일각에선 우 수석의 경질은 당분간 없을 것이라는 얘기들을 한다. 대통령이 휴가 중에도 경찰청장을...
앞서 더민주와 국민의당 등 야당은 현재 진행 중인 특별감찰관의 조사가 실효성이 없다며 우 수석의 자진사퇴를 촉구했다.
한편, 정 대변인은 야권이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신설 입법화를 추진하는 데 대해선 “국회 논의 사항”이라고만 했다. 이어 박근혜 대통령의 개각 단행 가능성을 놓고 “인사와 관련해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이번 주 휴가 기간 동안 주요 현안을 둘러싼 정국 구상에 몰두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부동산 매매 관여 의혹을 시작으로 논란의 중심에 선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의 거취 문제와 차기 경찰청장 인사, 8·15 광복절 특사 등에 세간의 이목이 쏠려 있다.
박 대통령은 닷새 동안 청와대 관저에서 휴식을 취할 예정이지만, 각 수석들로부터 계속해서 정국에...
박근혜 대통령은 25일부터 닷새간 여름휴가를 보낸다. 전날 청와대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휴가 기간에 관저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하반기 국정운영 방향을 구상한다.
박 대통령은 휴가 때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에 관한 각종 의혹과 미국의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사드·THAAD) 배치 논란, 8.15 광복절 특별사면, 개각 등의 당면 현안들을 우선적으로 점검할 것으로...
이어 “박근혜 대통령은 대국민사과와 함께 국민 앞에 책임지기 위해 전면개각을 빠른 시일 내 실시하라고 요구한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오늘 조간신문 보도를 보고 제 눈을 의심했다”며 “어떻게 청와대와 검찰에서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을까 참으로 분개했다”고 강조했다.
이날 조선일보는 우 수석의 처가와 게임업체 넥슨코리아가 1300억원대 부동산 거래...
그러면서 “총선 민심을 반영해 민심 수습 개각이 필요했음에도 야당은 그간 개각얘기를 안 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민심수습책 내기만을 기다렸다”며 “이제는 엉망진창 내각 가지고 도저히 위기에 처한 대한미국 이끌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박통에게 전면 개각을 요구한다”며 “전면 개각 없이는 국민의 분노와 민심 이탈을 막을 수 없다”고...
박근혜 대통령이 집권 후반기 안정적 운영을 위한 국정 동력 확보 차원에서 개각에 나설 것이란 관측이 다시 대두되고 있다. 적어도 4곳 이상 많게는 6곳 정도의 중폭 개각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여권 고위 관계자는 10일 이투데이와 통화에서 “머지않아 개각이 있을 것이란 얘기가 청와대 안팎에서 나오고 있다”면서 “이미 내정된 인사들이 있다는 얘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