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가 새로 설립되는 인터넷전문은행에 대한 자본규제 적용 시기를 늦춘다.
금융위는 2020년 신규설립 예정인 인터넷전문은행에 대한 바젤Ⅲ 자본규제 적용을 2022년까지 유예한다고 24일 밝혔다. 바젤규제란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은행재무건전성기준이다. 유예기간 동안은 바젤I을 적용한다. 2023년부터 2025년까지는 단계적으로, 2026년부터...
바젤은행감독위원회(BCBS)는 2014년 이러한 규제 도입을 권고했다. 무디스는 2018년 10월 기준 중국과 사우디아라비아만이 거액 익스포져에 관한 규제를 발표하고 이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호주와 브라질, 홍콩, 인도, 스위스 등은 연내 도입이 예상된다.
무디스는 "한국의 은행들은 단일거래 상대방의 익스포져를 모니터링해왔기 때문에 신속하게 한도를 적용할...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28일 통제관계나 경제적 의존관계로 연계되는 그룹에 대한 은행의 익스포져를 국제결제은행(BIS) 기본자본의 25% 이내로 관리하는 내용의 규제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통제관계란 의결권을 과반 보유하거나 이사임면권이 있는 등 지배력을 행사하는 관계다. 공정거래법상 기업집단 개념과 유사하다고 당국 관계자는 설명했다. 경제적...
이날은 윤석헌 원장이 스위스 바젤은행감독위원회(BCBS) 출장길에 앤드루 베일리 영국 금융행위감독청(FCA) 청장을 만난 직후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브렉시트 관련 세컨드 임팩트 등을 논의하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금감원은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 말 영국 진출 금융회사 대상으로 권역별·형태별 모니터링과 간담회를 실시, FCA 감독청에 질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NH-LEMS은 2020년 도입 예정인 바젤은행감독위원회(BCBS)의 거액 익스포저 관리 규제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구축한 시스템이다.
실질적인 거액 익스포저 통제로 익스포저 관리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시스템으로, 기존의 신용공여 한도관리시스템을 NH-LEMS에 탑재해 한도 관리의 효율성을 제고한다.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NH농협은행은 감독...
위험가중치란 은행 국제결제은행(BIS)비율을 산출할때 분모에 해당하는 위험가중자산의 일부로, 바젤은행감독위원회 가이드라인과 감독당국이 정한 방법에 의해 산정하고 있다. 즉 위험가중치가 높아지면 BIS비율은 떨어지게 된다.
다만 은행 수익성 지표인 순이자마진(NIM)이 높으면 위험가중치 상승을 줄이는 것으로 분석됐다. 실제 75분위인 NIM 2.9% 은행과...
14일(현지시간) 스위스 바젤에서 개최된 바젤은행감독위원회(BCBS) 산하 GHOS(Meeting of the Group of Governors and Heads of Supervision) 회의에서는 2022년 시행 예정인 바젤Ⅲ 시장리스크 규제체계를 이같이 완화키로 했다.
이번 규제체계 수정안의 주요 내용은 크게 △트레이딩계정 분류 △표준방법 △내부모형법 △단순표준방법 네 가지다. 우선 트레이딩계정의 경우...
금융감독원은 윤석헌 원장이 14일 스위스 바젤에서 열리는 바젤은행감독위원회(BCBS) 금융감독기관장 및 중앙은행 총재(GHOS) 회의에 참석한다고 11일 밝혔다.
GHOS는 BCBS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유럽중앙은행 마리오 드라기 총재가 의장을 맡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바젤Ⅲ 개편안 가운데 최종안을 마련 중인 ‘시장리스크 규제 개정안(FRTB)’ 개정안 승인...
금융위와 금감원에 따르면 IOSCO는 바젤은행감독위원회(BCBS), 국제보험감독자협의회(IAIS)와 함께 3대 국제금융감독기구 중 하나다. 129개의 증권감독당국(세계 자본시장의 95% 이상) 및 93개의 증권시장 참여자로 구성됐다.
정부는 상품(commodity)파생과 장외(OTC)파생 등 관련 국제적 논의에 참여하고 해외감독기관의 경험과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파생상품...
지난달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가 이같은 차원에서 금리인상을 단행한 만큼 경우에 따라서는 추가 인상할 수 있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는 대목이다. 실제 올 3분기(7~9월) 중 처분가능소득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162.1%로 전년동기대비 4.1%포인트 상승했다.
이와 관련해 신호순 한은 부총재보는 “가계부채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는 점, 부동산 관련...
예보는 18일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제 17차 IADI 연차총회에서 김 부사장이 집행이사로 선출됐다고 24일 밝혔다. IADI는 예금보험제도 관련 국제기준을 만들고 정책을 개발하는 국제기구다. 김 부사장은 집행위원회 집행이사 25명 중 1명으로 뽑혔다.
예보는 “김 부사장 선출에 따라 앞으로 예금보험 핵심준칙 등 예금보험제도 관련 국제기준 제·개정 때 한국의...
금융위원회는 김용범 부위원장이 22일 캐나다 오타와에서 개최된 금융안정위원회(FSBㆍFinancial Stability Board) 총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한국을 포함한 24개국 및 EU 금융당국과 바젤은행감독위원회(BCBS) 등 10개 국제기구의 최고책임자들이 참석했다. FSB는 2008년 금융위기 극복과정에서 설립된 글로벌 금융규제 논의체로, G20 정상들의...
채권딜러는 “바젤3 유동성 규제로 인해 향후 CD발행은 3개월 이내로는 거의 없을 것이다. 4개월에서 6개월물이 주류를 이를 듯”이라면서도 “다만 6개월물을 넘긴 만기로 CD 발행은 어려울 것 같다. 최근 은행 발행 CD의 95%를 머니마켓펀드(MMF)가 사고 있고 MMF에서는 6개월 이상 CD를 매수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7월 금융위원회는...
이에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거액익스포저 측정 및 감독체계 기준서(바젤은행감독위원회)'에 따라 시중은행들이 정부손실보전조항이 없는 기관인 HUG의 보증을 담보로 취급할 수 있는 대출(주택임차자금, 정비사업자금 등) 한도가 제한됨에 따라 신규대출이나 차환대출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와 관련 자유한국당 박덕흠 의원 등은 HUG에 대한 정부의...
최 위원장은 "바젤은행감독위원회(BCBS)는 핀테크의 급격한 발전에 따라 기존 감독·인가시스템의 재점검을 권고했고, 해외 주요국에서도 새로운 규제체계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금융분야 규제 샌드박스를 도입하기 위한 ‘금융혁신지원특별법’을 3월 발의했지만 시간이 걸리고 있다”며 “특별법이 제정되기 전이라도 현행...
정부는 바젤위원회(BCBS) 권고에 따라 2016년부터 중요 은행과 지주회사를 선정해왔다.
정부는 중요 은행과 지주회사에 내년부터 1.0% 추가자본 적립 의무를 부과한다. 다만 이들 은행과 지주회사는 이미 내년 최저적립기준을 웃돌아 실질적인 부담은 크지 않으리라고 정부는 보고 있다.
공식적으로 임추위(임원후보추천위원회)가 이사회에 있고 행장 후보를 추천할 때에는 행장이 제외된다"
-은행권 노조가 노조추천 사외이사 선임을 요구하고 있다. 노조 추천 사외이사에 대한 입장은
“컨센서스가 더 이뤄져야 한다. 아직은 시기상조라고 생각한다. 아직 안 가 본 길이고, 보는 시각에 따라 장단점이 있다. 이 부분은 신중히 가야 한다고...
이는 국제결제은행(BIS) 산하 바젤위원회가 지난해 12월 바젤Ⅲ 규제 개혁안에 합의한 데 따른 조치다. 개편안은 시장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5년의 경과 기간을 두고 2022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이번 규제 개혁안은 은행 자본을 규제할 때 자산의 신용위험 측정 방법을 차등화한 게 핵심이다. 주택담보대출에 위험 가중치를 35%로 일괄 적용하던 것을 담보인정비율(LTV)...
바젤위원회는 1988년 7월부터 BIS비율 규제를 도입, 모든 바젤 회원국은 관련 자본 규제를 시행하고 있다. BIS비율은 은행이 보유한 위험가중 자산(분모) 중에서 은행 자기자본(분자)이 차지하는 비율이다. 비율이 높을수록 재무 건전성이 양호하다는 의미다. 바젤위원회는 BIS비율 산출에 필요한 자기자본(분자금액)과 위험가중자산(분모금액) 산출방법을 바젤Ⅰ...
김용범 금융위 부위원장은 8일(현지시간)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금융안정위원회(이하 FSB) 운영위원회 회의에서 이 같이 강조했다.
FSB는 23개국 30개 회원기관(금융당국 및 중앙은행)과 국제통화기금(IMF) 등 8개 국제기구의 최고 책임자들로 구성된 국제기구다.
김 부위원장은 이 회의에서 "가상화폐와 관련한 국제적인 금융 리스크가 증가하는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