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씨바이오
지난해 영업이익 96억 원으로 예상치 웃돌아
중국 시장 대응 위한 인허가 프로세스 진행 중, 2024년 중 중국 매출 시작 기대
국내 메가덤 외 추가적으로 진행중인 메가카티가 올해 실적 변곡점 판단되는 등 의료기기에서 지속적인 성장 모멘텀 확보
곽민정 현대차증권 연구원
◇ 오픈엣지테크놀로지
지난해 영업손실 253억 원으로 전망치에 부합...
“국내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에서도 혁신적인 기술과 사회적인 영향력을 함께 갖춰 글로벌 시장을 이끌 기업이 나올 수 있습니다. 노을이 바로 그런 기업이 되고자 합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시대를 거치면서 ‘진단’은 우리 삶에 깊숙이 들어왔다. 국내에서도 조 단위 연 매출을 내는 진단기업이 등장하는 등 단숨에 K바이오에서...
바이오기업 엘피스셀테라퓨틱스는 난치병 치료제 개발로 환자들에게 ‘엘피스’ 즉 희망을 주는 것이 목표다.
임 대표는 의과대학에서 기초의학을 전공하고, 200여 개 이상의 임상시험을 수행한 임상시험 전문가다. 기술성 특례상장 평가위원으로도 일하면서 다양한 바이오업체에서 의약품을 개발하는 방식에 대해 눈을 뜬 임 대표는 손영숙 경희대학교...
“오지에서도 터지는 스마트폰으로 전 세계 의료 불평등을 해소하는 게 회사의 목표입니다.”
최근 본지와 만난 혁신 헬스케어기업 필메디 김상효 대표(가천대 바이오나노학과 교수)의 포부다. 그는 “우리나라는 의료기술도 좋고, 접근성이 뛰어나 많은 의료혜택을 받고 있다. 반면 미국과 같은 선진국은 병원에 가기 위한 문턱이 너무 높고, 중·저소득 국가는...
그는 “기초부터 임상까지 전반적으로 경험해 보다 다양한 시야를 가졌다고 생각한다”며 “실현가능성, 사업성 등이 있는지 분석한 뒤 의료기기, 바이오 제제 개발에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아이비엠솔의 핵심 아이템은 플라즈마다. 플라즈마는 고체와 액체, 기체에 이어 이온화된 제4신물질로 잘 알려져 있다. 살균, 염증 완화, 상처 치유, 치아미백, 암...
“건선, 루푸스와 같은 자가면역질환을 먹는 치료제만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목표입니다.”
인공지능(AI) 기반의 첨단 약물개발 플랫폼을 활용, 최적의 후보물질을 탐색하고 있는 바이오기업 에스앤케이테라퓨틱스 최상돈 대표(아주대의대 류마티스내과 겸임교수). 최근 본지와 만난 그는 “상용화된 기존 치료제보다 가격 경쟁력이 있으면서 적응증도...
다만, 바이오 벤처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오 대표는 “신약을 만든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니다. 아무리 좋은 기술을 만들어도 사업화까지 이어지기 쉽지 않은 분야”라며 “대부분 바이오 기업이 다 영세하니 마찬가지일 것이다. 정부에서 반도체를 이어갈 산업으로 제약·바이오산업을 꼽고 있지만, 지원은 턱없이 부족하다”...
그는 K바이오가 글로벌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해 아직 기회가 많은 디지털헬스케어 시장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피씨엘은 NHN클라우드와의 컨소시엄을 시작으로 디지털헬스케어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다양한 의료재단들과 스마트병원의 운영을 논의하고 있다. 구상 중인 스마트병원은 치매 조기진단 사업과도 연계할 계획이다.
김...
디엑스앤브이엑스(Dx&Vx)가 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한 신사업에 속도를 낸다. 진단영역에서 쌓은 노하우와 국내외에서 축적한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력을 결합해 개개인 특성에 맞춘 차별화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사업 주축인 디엑스앤브이엑스 마이크로바이옴 연구소는 1975년부터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외길을 걸어온 이수원 연구소장이 이끌고 있다. 그는 중국...
신약개발 바이오기업 헬릭스미스가 세포·유전자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을 개시했다.
존슨앤드존슨의 백신전문계열사 얀센백신 이사, 백신공정개발연구소 소장, USP(미국약전) Advanced therapies(세포·유전자치료제) 전문가 위원 등 굵직한 이력을 가진 배경동(55) 헬릭스미스 공정개발&생산기술본부 전무가 이 사업을 이끌고 있다.
최근 서울 마곡...
코로나 치료제 임상 2상 마무리…정부와 조건부 허가 논의
이런 가운데 전 직원 40명이 채 안 되는 바이오텍 ‘샤페론’의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의지는 단연 눈에 띈다. 샤페론은 현재 코로나19 치료제 ‘누세핀’의 임상 2상까지 마쳤고 다음 달 최종 데이터 발표를 앞두고 있다. 중간 분석 결과에 따르면 누세핀은 중증도 이상 환자의 회복률을 높이는 데 효과를...
분자진단 전문기업 씨젠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낳은 신데렐라다. K진단키트 확산의 선봉에 선 이 회사는 1년 사이 초고속 성장했다. 코로나19 발생 전인 2019년 1000억 원에 못미쳤던 매출(971억)은 작년 1조 685억원으로 1000% 늘었다.
이민철 씨젠 부사장(CTO)은 씨젠의 이 같은 성과가 “준비된 기술력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단숨에 연매출 1조...
정 대표는 "글로벌 대사질환 치료제 시장이 매년 꾸준히 성장하면서 대사질환 분야의 국내 파이프라인이 글로벌 기술수출이란 형태로 경쟁력을 확보해 가고 있다"며 "대사질환 치료제 시장의 잠재적인 가능성 및 다른 주요국들보다 한국이 상위권에 있음을 고려할 때 대사질환 신약의 연구개발은 K바이오의 중요한 미래 성장 동력으로 육성돼야...
'아두카누맙' 게임체인저 급부상…국내 기업들도 가능성
미국 바이오젠이 개발한 '아두카누맙'은 6월 미국 FDA 허가 여부가 판가름난다. 아두카누맙은 2019년 3월 임상 3상 무용성 평가 결과에 따라 개발을 중단했으나, 8개월 뒤 이를 뒤집었다.
이 약물은 알츠하이머성 치매와 연관성이 높은 것으로 연구된 아밀로이드 베타의 항체다. 아밀로이드 베타를 없애는...
(석간)
△바이오산업 발전 전략 발표(석간)
△RCEP 민관 합동 간담회 개최
△자율주행차 데이터 표준화 K-동맹 결성
△산업부, 기업애로 해소·내수진작 등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 선정
19일(목)
△산업부 장관 07:30 디지털기반산업혁신포럼(소공동 롯데H), 10:00 산중위 전체회의(국회), 14:00 본회의(잠정, 국회)
△통상교섭본부장 10:00 산중위 전체회의(국회)...
하이는 세계 최초 메신저 기반 대화형 치료제를 개발해 환자의 목소리, 대화를 디지털바이오마커(디지털 장치 등을 통해 수집되고 측정되는 객관적이고 전략적인 생리학적 행동 데이터)로 삼아 치료 효과를 모니터링한다.
김 대표는 “우리가 개발한 경도인지장애 치료제 ‘새미’는 손상된 뇌 기능을 재활하는 훈련을 도와준다. 어른들이 가장 쉽게 사용하는...
오웍스 교수는 지난해 국내 바이오벤처 노브메타파마에 과학자문위원으로 전격 합류해 업계의 관심을 모았다. 노브메타파마는 펩타이드 복합신약물질 'CZ' 기반의 대사질환 치료제 신약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CZ는 체내에 존재하는 다이펩타이드(C01)과 대사질환과 연관성이 높은 아연(Z)을 합성한 물질로,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해 대사질환의 근본적인 치료가...
국내 보툴리눔 톡신 시장점유율 1위 기업 휴젤이 하반기 중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14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휴젤 서울 사무소에서 만난 강민종(44) 휴젤 영업마케팅본부 상무는 탄탄한 전략에 기반을 둔 '차이나 드림'의 성공을 자신했다.
휴젤은 지난해 4월 보툴리눔 톡신 제제 '레티보'(국내 제품명 보툴렉스)의 중국 시판허가를...
글로벌 제약사와의 계약 해지, 임상 3상 실패 등의 사례로 K-바이오의 성공은 아직은 먼 미래의 이야기인 듯했지만 코로나19 사태가 방향을 바꿔놓았다. 도전과 실패를 거듭하며 빠르게 성장하는 K-바이오 산업이 정부의 전방위적 지원이 필요한 핵심산업임을 다시 한번 각인시키는 계기가 된 것이다.
의사 출신이자 신약 개발 전략 전문가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지놈앤컴퍼니(배지수ㆍ박한수 대표)가 창업 5년 만에 마이크로바이옴(인체와 공생하는 미생물 유전정보) 시장의 혁신 신약개발 선도기업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지놈앤컴퍼니의 면역항암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GEN-001)는 지난해 독일의 머크, 화이자, 국내 LG화학 등 국내외 대형 제약사들과 공동연구 및 기술이전이라는 국내 최초 사례를 만들어냈다.
뿐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