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의약품 및 의료기기 개발사의 파트너로서 신뢰를 공고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2009년 설립된 차바이오텍 계열사 서울 CRO는 차바이오그룹 및 차병원 글로벌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내 바이오·제약사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다국적 제약사를 고객사로 확보하는 등 사업 확대에 나서고 있다.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 ‘안전성·효과성 검증 자문단’도 65세 이상 고령자가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다고 권고했다. 다만 의사협회는 고령자에 대한 효능이 입증될 때까지 65세 이상 고령자에게 접종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내놨다. 정부는 중앙약사심의위원회와 최종점검 위원회의를 거쳐 4일 결정할 예정이다.
이번 중앙약사심의위원회 회의는 바이오의약품의 안전성‧효과성에 대한 심의를 위해 전문 분과위원회인 생물의약품분과위원회 상임위원 12인, 검증자문단 5인, 대한의사협회 추천 전문가 1인 등 외부 전문가 18인과 식약처 내부 ‘코로나19 위기대응 지원본부’ 바이오치료제 심사반의 총괄검토팀, 임상심사팀, 품질심사팀 등 6인이 참석했다.
그 결과, 중앙약심위는...
협회는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과 함께 융복합·첨단의약품 분야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22일 정부가 발표한 '첨단재생의료·첨단바이오의약품 기본 계획'과 보조를 맞춰 세포치료제 및 유전자치료제 개발과 생산 인프라 구축 등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연구개발의 선택과 집중, 인수합병을 통한 규모의 확장, 글로벌 블록버스터 창출을...
이에 따라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수입이 급증한 진단 장비, 마스크 등 방역 물품 외에도 제네릭, 바이오 시밀러를 포함한 의약품과 물리치료 기기 등 관련 제품의 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디지털 전환과 관련한 수요도 늘어날 전망이다. 지난해 미국에서 고속저장장치(SSD)와 카메라 수입이 전년 대비 각각 38.4%, 10.2%나 증가했다....
김 차장은 지난 1년간 협회와 약 20개 제약바이오기업의 미국 케임브리지 이노베이션 센터(CIC)진출 및 메사추세츠공대(MIT) 산학연계프로그램(ILP) 컨소시엄 가입을 비롯한 △국내 기술기반의약품(TBM)의 해외 진출 지원 △사업개발(BD) 전문가 육성을 위한 사업개발 심화과정 교육(Professional BD) 운영에 힘을 보탰다.
협회 관계자는 “첫 사례였음에도 현장과 정책이...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이 2023년 2월까지 연임한다.
제약바이오협회 이사장단은 19일 오후 2021년도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원희목 현 회장에 대한 임기 연장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임기 2년의 회장은 한 차례 연임이 가능하며, 연임된 회장에 한해 필요시 이사장단의 특별 결의로 1회 임기 연장이 가능하도록 규정한 정관(제13조)에 따른 것이다.
원...
제약바이오산업 최초로 협회와 55개 기업이 공동 투자ㆍ개발한 플랫폼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KIMCo)’이 첫발을 뗀 것이다. KIMCo는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개별 기업이 독자적으로 추진하기 어려운 감염병 치료제, 백신의 R&D와 생산, 혁신의약품 개발, 글로벌 시장 사업화 등을 이끄는 한국형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이다. 제약바이오산업 특화형 PPP인 만큼...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이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개발은 이 시기 우리 산업계가 반드시 성공해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원 회장은 2021년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협회와 56개 회원사가 공동 출자해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KIMCo)을 출범, 코로나19 치료제 개발과 생산 등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20여건의 치료제와 백신 개발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강선주 국립외교원 교수는 ‘바이오안보와 자국우선주의의 도래’를 통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강화된 글로벌 자국우선주의 기조를 조명하며, 제약바이오산업에 기반한 바이오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 교수는 “코로나19 팬데믹은 의약과 특정 의료장비에서 자급자족을 달성할 필요성을 높였다”면서 “국민 보호에 필수적인 의약품 조달을 경쟁국에 의존하는...
친환경차와 바이오헬스 등 신성장 산업은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확대되며 새로운 수출 동력으로 자리 잡기도 했다.
7일 한국무역협회가 제57회 무역의 날을 기념해 발간한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을 선도하는 한국무역' 보고서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수출은 주요국 대비 양호한 실적을 보이는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둔...
대한민국 바이오의약품 대상은 국내 바이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고자 잠재력있는 기업들의 발굴·지원을 위해 한국바이오협회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싸이티바가 후원하는 상이다.
지아이셀은 전임상 개발 단계인 혁신적인 항암 T 세포 치료제 ‘X-Pres T’의 △과학적 우수성과 확장성 △우수한 약효 및 프로젝트 실현 가능성 △생산...
다음 달 10일은 식품의약국(FDA)의 백신·생물의약품 자문위원회(VRBPAC)가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긴급사용 승인 신청을 심사하는 날이다.
연방정부는 긴급사용이 승인되는 대로 24시간 이내에 미국 전역에 640만 회분의 백신을 배포할 예정이다. 1인당 2회 접종하기 때문에 320만 명이 접종받을 수 있다. 이는 미국 전체 인구...
25일까지 사전 참가 신청을 받고, 참가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식품의약품안전처 대표누리집과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및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식약처 측은 “이번 포럼이 의약품 허가특허연계제도에 대한 제약ㆍ바이오기업의 이해를 높이고 업계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어 합리적인 정책 운영 방안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이번 협약으로 싸토리우스는 일회용백·세포배양배지·필터 등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를 양사에 공급한다. 싸토리우스는 이를 위해 송도 내 바이오의약 공정분야 주요 제품인 일회용백(Single Use Bag)과 세포배양배지 관련 연구개발 및 제조를 위해 1억 달러(약 12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결정했다.
싸토리우스는 지난 4일 인천경제청과 송도에 바이오 공정제품...
이승규 한국바이오협회 부회장은 “이종 업계의 진출은 바이오 산업에 새로운 가능성이 있다는 방증이라 환영한다. 그간 제약에 한정된 산업이 디지털 헬스케어로 확대되면서 접근 가능성이 높아진 것도 한몫한다”라며 “기존 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분야를 찾아 바이오와 협력하다 보면 바이오 산업 체력도 올라가는 장점이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특히 씨티씨바이오가 보유하고 있는 유산균 균주 개발 기술 및 인프라를 바탕으로 테라젠이텍스의 바이오·의약품 연구 개발 및 유통경험을 접목해 새로운 프로바이오틱스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를 강화할 계획이다.
류 대표는 "개별 인정형 균주의 개발 등 양사의 전략적인 협업을 통해 국내 시장 확대 및 글로벌 시장으로 빠르게 진출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미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바이오마커를 활용한 신약 개발은 2005년 5%에서 2019년 25%로 크게 증가했다. 이를 통한 신약 개발 성공률은 2006년부터 2015년까지 25.9%로, 그렇지 않은 경우(8.4%)보다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아이이노베이션은 내년 초 국내 및 미국에서 진행될 면역항암제 GI-101 임상 1/2상에서 약물 개발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이 같은 최신 글로벌...
중국·인도산 원료의약품 의존 현상은 한국뿐 아니라 미국·유럽 등도 마찬가지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이런 상황에서 환율 불안까지 겹치면서 원재료비 상승이 필연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수입 원료가격 25% 상승을 가정하면 약 1조655억 원의 비용 증가가 발생하게 된다.
무엇보다 우려되는 점은 신약 개발을 위한 임상이 중단되거나 일정이 지연되는 사례가...
이승규 한국바이오협회 부회장은 “우리나라가 진단키트 개발에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것은 정부가 R&D 투자, 신속승인을 적극적으로 지원했고, 바이오벤처 기업들이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를 경험하며 쌓아온 기술력과 생산 시설을 활용해 신속하게 생산을 늘린 덕”이라며 “이번 코로나19를 겪으며 K바이오업계는 우리도 할 수 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