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판부는 삼성바이오가 당초 에피스의 나스닥 상장을 지배력 상실의 주된 사유로 고려하고 있었지만, 나스닥 상장이 무산되자 2015년 말에 있던 '에피스 주요 약품에 대한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 긍정 의견' 등을 대안으로 주장하게 됐다고 봤다.
또한 재판부는 삼성바이오가 지배력 상실 시기로 2015년 12월 31일을 정해놓고 이를 위해...
POA는 제약·바이오 기업이 영업 및 마케팅 담당자에게 교육을 제공하고 이해도와 현장 실행력을 높이며 주요 정보를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제일약품 관계자는 “이번 POA는 ‘자큐보’ 세일즈 전략 및 목표를 공유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임상을 통해 증명된 차별화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하는...
또한 대한약품공업협회(현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을 역임하며 제약산업의 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이외에도 대한구강보건협회 회장, 한국지체장애자협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국민건강 향상을 위해 힘써 왔다.
그는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대통령 홍조근정훈장(1973년), 대통령 국민훈장 목련장(1988년)을 수훈한 바 있다.
허승범 회장은 추도사를...
13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국내 제약회사들이 자회사를 통한 신약개발에 속도를 내면서, 제네릭 중심에서 신약개발로 체질 개선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러한 현상은 기업의 규모와 상관없이 나타나고 있다.
대표적인 기업이 신약개발 자회사를 통해 괄목할 성과를 낸 제일약품이다. 2020년 온코닉테라퓨틱스 설립 후 올해 4월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지난 달 26일 유방암치료제 허셉틴(성분명 트라스투주맙)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인 투즈뉴(Tuznue)가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품사용자문위원회(CHMP)로부터 품목 허가 승인 권고를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과 싱가포르 과학기술청(A-STAR) 관계자들은 이달 8일 싱가포르 바이오폴리스에 위치한...
중국시장은 2020년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B)’로부터 주력 제품인 OCS-B의 품목허가를 받았다. OCS-B는 현지 5개 대형병원에서 28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대규모 임상에서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받았다. 현재 OCS-B콜라겐의 품목허가를 기다리고 있다.
나이벡은 호주, 캐나다, 콜롬비아, 멕시코,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에서도 주요 바이오소재 제품들의...
또한 글로벌 기술이전 및 품질관리, 제품 인허가, 위탁생산(CMO), 우수의약품제조관리기준(GMP) 실사 등 제약바이오 전 분야를 경험한 전문가다.
디엑스앤브이엑스에서는 3I3R(Integrity, Innovation, Integration, Respect, Responsibility, Resilience), Clear Goal & Transparent Communication에 근거해 백신과 약품 개발 각 단계 중요점들과 스케일업 생산의 정당성, 고객사로서의...
알피바이오의 미니캡슐 특허기술이 적용된 제품으로 ▲안국약품 토비콤 아이포커스 미니(80mg) ▲동국약품 미니츄 비타민D3(100mg) ▲대원제약 장대원루테인미니캡슐(100mg) ▲종근당헬스 아이클리어 루테인 & 제아잔틴 미니캡슐(112mg) 등이 있다.
최근 헬스디깅 트렌드와 맞물려 국내 20~30대 젊은 소비자를 중심으로 편리한 건기식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대주주 연합은 이번 안건 의결을 통해 시장에서 우려하는 한미약품그룹의 경영 상황을 빠르게 안정시키는 한편, 대주주와 전문경영인이 조화를 이루는 ‘한국형 선진 지배구조 체계’를 확립하겠단 입장이다. 임시 주주총회는 청구 시점으로부터 두 달여 뒤에 열린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폐섬유증 신약 임상 2상 환자 등록 완료...
디엑스앤브이엑스(DXVX)는 루카에이아이셀의 창업자이자 바이오 재료 및 전염병 의학 전문가 조남준 박사를 디엑스앤브이엑스의 미주사업본부 고문으로 초빙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미국 및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연구개발 협력 강화와 CRO 사업 확대 등을 목적으로 미주사업본부를 설립한 디엑스앤브이엑스는 조 박사 영입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신약 연구개발...
개소로 안국약품의 2030 뉴비전 달성과 K-헬스(K-Health) 기업으로의 도약에 한발 짝 가까워져 기쁘다”라고 전했다.
안국약품은 1994년 기업부설 연구소를 설립하고, 2007년 경기바이오센터에 중앙연구소를 설립해 국내 5호 천연물 신약 ‘시네츄라시럽’을 출시했다. 2013년에는 연구 인프라 확장을 위해 구로디지털 단지로 중앙연구소를 확장 이전한 바 있다.
안과 약품 전문 제약 사업을 영위
체크포인트 1) 1Q24에 이어 2Q24에도 호실적 분위기는 지속될 전망
2) 미국 ‘생물보안법’ 등장으로 한국 바이오 위탁생산 기업의 수혜 가능성 대두
3) 대규모 점안제 캐파 확보된 삼일제약 또한 수혜 대상
리스크 요인: 생물보안법 연내 통과, GMP 취득, CMO 계약 시점
한제윤 KB증권 연구원
◇한미약품
2Q24 Review...
김 단장은 “첫 번째 국산 신약인 SK케미칼의 항암제 ‘썬플라주’는 1999년 등장했으며, 한미약품이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글로벌 기업에 기술수출을 한 것이 1989년으로 불과 35년 전의 일”이라며 “지금은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 등이 바이오시밀러를 전문으로 하면서 수조 원을 벌어들이고 있지만,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국내 업계는 유한양행을 필두로 연...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기술이전 계약 규모가 커지면서 우수한 기술력이 전 세계에 입증받고 있다. 기술이전은 신약개발에 있어 임상 개발이 완료되고 승인을 획득하기 전 여러 면에서 완성되지 않은 후보물질에 대한 전반적인 권리를 다른 개발자에게 이전하는 것을 뜻한다.
30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올해 상반기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이 맺은 기술이전...
의약품 개발, 생산, 해외시장 진출, 오픈 이노베이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등 제약바이오기업 경영에 도움이 될 만한 전문정보를 협회 공식 유튜브를 통해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팜클래스는 제약바이오산업 각 분야의 내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산업의 최신 동향, 기술 트렌드는 물론 글로벌 시장 진출 노하우, 변화하는 규제상 및 대응 전략 등에 대해...
알피바이오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건강기능식품의 새로운 제형인 ‘지속성 비타민’을 국내 최초로 승인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지속성 비타민은 1일 1회 섭취로 최대 10~12시간까지 기능 성분을 유지해 하루에 여러 번 복용하는 것과 동등한 효과를 나타낸다. 이번 허가로 섭취 횟수 감소로 인한 소비자의 복용 편의성 향상 효과가 있으며, 고함량 비타민C의...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압타바이오가 개발한 당뇨병성 신장질환 치료제 후보물질‘APX-115’의 임상용 의약품 생산 및 품질시험 지원을 위한 기술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APX-115는 현재 후기 임상 2상 진입을 준비 중이며 일본, 유럽 등 글로벌 제약사와 기술수출을 위한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후기 임상 2상을 위한 의약품 생산과...
아리바이오는 올해 5월 중국 국가약품관리감독국(NMPA) 산하 의약품평가센터(CDE)로부터 AR1001의 임상 3상 시험계획(IND)에 대해 승인받으며 한국·미국·유럽 7개 국가 등 총 11개 국가에서 임상 3상 계획을 승인받았다. 2026년 임상 3상의 톱라인 결과(허가 당국에 제출한 평가 결과 요약)를 발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