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헬스케어 분야에서 이 같은 평가를 받은 건 2021년 루닛 이후 처음, 신약 개발 기업 중 처음이다.
한 바이오 업계 관계자는 “2개 기관에서 AA를 받는 건 굉장히 드문 일이다. 물론 어떤 기관이 평가했느냐에 따라 공신력의 차이가 있겠지만, AA-AA를 받았다는 것은 기술력을 인정 받았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11월 기술이전에...
바이오사업부문에서도 활발한 R&D 투자와 외부 협업을 통한 혁신을 이어오고 있다. 사료 첨가제를 생산하는 바이오사업부문은 꾸준한 연구개발로 사료용 아미노산 분야에서 전 세계 500개 이상의 지식재산권(IP)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라이신, 메티오닌, 트립토판을 비롯한 총 8종의 글로벌 최다 사료용 아미노산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시장을 이끌고 있다.
또한 바이오 분야에서도 풍부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제2의 반도체 신화’를 준비하고 있다.
이 회장은 지난해 세계 최대 바이오클러스터인 미국 동부를 찾아 호아킨 두아토 J&J CEO, 크리스토퍼 비에바허 바이오젠 CEO 등 바이오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의 CEO를 만나 파트너십을 확대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사상...
효성티앤씨는 2022년 세계 최초로 옥수수에서 추출한 원료를 가공해 만든 바이오 스판덱스인 ‘리젠 바이오 스판덱스’를 상용화하는 데 성공했다.
효성첨단소재는 2011년 국내 기업 최초로 독자 기술을 바탕으로 탄소섬유인 ‘탄섬(TANSOME)’ 개발에 성공했다. 2008년부터 4년 간의 집중 투자와 연구 끝에 이뤄낸 결실이다. 일본, 독일, 미국 등에 이어 세계에서는...
CLIDEX는 신약개발 분야에서 최적 품질의 동반진단 키트를 맞춤형으로 개발 가능한 서비스로, 싱가폴을 중심으로 동남아 전역으로 확대하는 신약개발 트렌드에 적극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디엑스앤브이엑스 관계자는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당사와 파트너링을 위한 계약을 타진해 오는 등 이번 전시회를 통해 성공적인 결과를 만들어가고 있는 만큼...
제약·바이오 기업 연구자들의 필요를 충족시키는 새로운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하며 협업 가능성을 확장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박준석 대웅제약 신약센터장은 “대웅제약은 신약 개발 분야의 차세대 리더로서 존재감을 키우기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심포지엄에서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디지털...
글로벌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활용해 국내 헬스케어 기업들이 해외로 진출하고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아갈 수 있도록 하나증권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균관 대학교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진행하는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에서 바이오 헬스 부문의 의료기기와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를 주관하고 있다.
앞서 동사는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LigaChem Biosciences, 이전 레고켐바이오)와 공동개발한 DLK1 ADC 항암 후보물질인 ‘YBL-001(LCB67)’을 지난 2020년 미국의 픽시스 온콜로지(Pyxis Oncology)에 라이선스아웃(L/O)했으며, 해당 ADC의 항체 또한 와이바이오로직스가 개발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순환기계·소화기계·소염진통제 분야에서 강점을 가진 전문치료제...
글로벌센터에는 바이오·의료분야 창업기업의 원활한 연구개발(R&D) 지원을 위한 전문장비도 보강됐다. 서울바이오허브 4개 동을 포함해 시가 운영 중인 바이오의료 창업기업 지원공간에서 이용 가능한 연구 장비는 총 109종, 251점이다.
글로벌센터는 R&D 특화공간이자 글로벌 진출 지원기능을 전담하게 된다. 이에 홍릉 일대 대학병원, 연구소 등 바이오․의료...
한균희 연세대학교 K-NIBRT 사업단장은 “모더나와의 협력을 통해 연세대학교 K-NIBRT가 바이오공정 교육 분야에 있어 mRNA 교육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mRNA 백신 공정 글로벌 전문인력 양성 허브로 성장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력 강화가 우리나라 바이오의약품 인력양성의 핵심기관으로서 K-NIBRT의 역할을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환자 수가 극히 적어, 시장의 원리에 맡기면 신약개발 투자가 저조할 수밖에 없는 분야다. 하지만, 최근 제약·바이오 기업들은 이 같은 희귀질환 치료제 시장을 ‘좁은 블루오션’으로 인식하고 희귀질환 신약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이 기업의 위상을 높여주는 효과를 가져오기도 한다. 현재 각국 의약품 당국들은 유망한...
국내서도 뜨거운 제약·바이오 인수합병
국내에서도 1분기 굵직한 제약·바이오 분야 M&A 계약이 성사됐다.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이 지난해 12월부터 인수를 추진 중인 볼파라헬스테크놀로지(볼파라)는 최근 열린 주주총회에서 루닛에 의한 피인수 안건을 찬성 96.92%로 의결했다. 볼파라는 뉴질랜드의 유방암 검진 AI 기업이다. 루닛에 따르면 5월 중 기존...
포트폴리오 확장 측면에서는 항체약물접합체(ADC) 분야에 적극적이다. 연말 준공을 목표로 ADC 전용 생산시설을 건설하고 있다. 올해 3월에는 삼성물산과 조성한 ‘삼성 라이프 사이언스 펀드’를 통해 독자 ADC 기술을 보유한 미국 브릭바이오(BrickBio)에 투자했다.
ESG 경영에도 힘을 쏟고 있다.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 최초로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 ESG...
또한 전세계 의약품 매출 1위 면역 항암제 '키트루다'의 바이오시밀러(SB27) 개발을 통해 다양한 질환 분야에서의 연구 개발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있다. 키트루다 바이오시밀러는 글로벌 임상 1상과 3상을 동시에 진행하는 '오버랩' 전략을 통해 임상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하나증권 서면금융센터는 28일 서면금융센터 세미나홀에서 반도체, 바이오, 2차전지 등 분야별 투자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윤재성 연구위원, 김현수 연구위원, 박재경 연구위원, 김민경 연구위원이 줌(Zoom)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해 화학·정유, 2차전지, 제약·바이오, 반도체 등 산업별 메가트렌드와...
이후 AI·바이오·탄소중립·강소기업·R&D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기도 전역으로 확대해 현장 투자상담회를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투자설명회는 최근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지역 중소벤처기업들에 실질적인 자금 조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기업 시각에 맞는 투자유치 컨설팅도 함께 제공해 도내 중소벤처기업들의...
코스맥스 신진연구상 수상자로 선정된 신 교수는 바이오 촉매의 생물 전환기술을 이용한 식품, 화장품, 의약품 등 다양한 분야의 소재화 연구를 통해 생물공학 분야의 학술 및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기능성 사포닌 소재 개발 등 화장품 분야의 우수한 학술적 능력을 높이 평가받아 수상자로 결정됐다.
신 교수는 2015년 건국대학교 생명공학과...
대기업, 금융권, 중소중견기업 등 민간 경제 주체와 정부가 함께 조성하고 △초격차(바이오ㆍ인공지능ㆍ로봇 등) △세컨더리(구주 투자와 M&A 투자 등) △K글로벌(한국인 창업가 보유 해외법인 투자)의 3대 핵심 분야에 중점 투자하는 것이 목적이다.
김봉덕 중기부 벤처정책국장은 “중소벤처기업부의 모태 펀드가 과감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마중물 역할을 하고자...
SCL그룹은 1983년에 설립된 국내 최초 전문 검사기관인 SCL을 비롯해 검진 전문기관인 하나로의료재단, SCL헬스케어, SCL홀딩스, 바이오푸드랩, 아헬즈 등 헬스케어 분야 관계사를 보유한 토탈 헬스케어 그룹이다.
회사 관계자는 "새로운 사명과 함께 디지털 헬스케어 신사업 분야에서 중장기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며 "신사업 중심으로 매출...
유바이오로직스는 전날 1상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받으면서 본격적인 임상에 진입했다.
고품질·고부가가치의 프리미엄백신인 대상포진백신은 필수예방접종 백신보다 높은 가격으로 일찌감치 글로벌 제약사들이 눈독을 들인 분야다. 시장조사기관 이벨류에이트파마(Evaluate Pharma)에 따르면 글로벌 대상포진백신은 시장은 2022년 기준 37억 달러(약 5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