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까지 ‘드라이브 스루’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논스톱 서비스’ 각광 = 1930년대 미국에서 처음 시작된 드라이브 스루는 국내에서 맥도날드가 1992년 부산 해운대점에 첫 선을 보였다. 초기 반응은 신통치 않았다. 차에서 음식을 주문하는 문화에 익숙지 않았다는 게 업계 측 설명이다. 그러나 20년의 시간이 흐르면서 신속성과 편의성...
이 밖에 RTD 커피 역시 원산지를 내세우며 공격적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의 ‘칸타타’와 매일유업의 ‘바리스타’ 등이 대표적 제품이다. 프리미엄 RTD 커피의 경우 편의점에서 쉽게 구할 수 있지만 최근 원두와 패키지의 고급화로 인해 가격이 2000원 중후반대로 상승하며 커피전문점 커피와의 가격 차별화가 많이 좁혀졌다.
이에 반해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2012년부터 주 15시간 미만으로 근무하는 파트타임 바리스타들을 주 25시간 이상 근무하는 무기 계약직으로 전환 시키고, 다양한 복리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스타벅스의 무기 계약직 파트너들은 4대 보험 가입, 주휴수당, 상여금, 성과급, 퇴직금이 적용되고, 의료비, 경조금, 연차 휴가, 연중 휴가 및 스타벅스 원두, 커피, 푸드 등...
김동근 보광훼미리마트 영업본부 이사는 “이동형 편의점의 점주 대여를 통해 전국 어디서든 편의를 제공할 수 있고 가맹점 매출 증대 효과로 고객과 가맹점 모두에게 인기가 좋다”며 “가맹점의 운영 편의와 고객이 있는 곳 어디든 편의점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숙련된 바리스타가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커피맛을 감수했기 때문에 커피전문점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최상의 맛을 제공한다.
GS25는 올해부터 카페 칸타타 취급을 크게 늘릴 예정이다. 대학가, 오피스가를 중심으로 올해에만 100여개, 내년부터는 300여개 이상 추가로 오픈할 계획이다.
이처럼 편의점 업체가 원두커피 메뉴를 강화하는 이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