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이 이번 보궐선거에서 참담한 수준의 성적표를 받자 손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의 책임론이 거세게 일고 있고 추가 탈당과 분당 등 바른미래당발 정계개편 가능성도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손 대표는 “지금은 힘들더라도 단결하면 내년 총선에서 양당 체제의 균열을 확신한다”며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는 말처럼 뭉쳐야 하며, 당을 흔드는 시도에는...
의원 탈당 이전) 후원금은 총 261억8358만1963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자유한국당(112명·정태옥 의원 복당 이전) 152억9476만4573원, 바른미래당(29명) 31억4674만901원, 민주평화당(14명) 28억3384만542원, 정의당(5명) 8억9373만8631원, 대한애국당(1명·조원진) 1억7275만6446원, 민중당(1명·김종훈) 1억3093만100원 순이었다.
정당별 국회의원 평균...
탄핵 정국에서 새누리당을 탈당해 바른정당에 몸담았다가 한국당에 복당, 작년 6·13 지방선거에서 한국당 후보로 수원시장 선거에 출마해 낙선했다.
한국당은 이번 전당대회에서 여성 1명을 포함해 최고위원 4명을 선출한다. 이번 전대에서는 여성 최고위원도 다른 후보들과 분리하지 않고 통합 선출한 후 최고위원 선거의 4위 득표자 내 여성이 1명도 없을...
과거 국민의당 소속이던 이들은 바른정당과의 통합 당시 중립 입장에 섰다가 통합이 최종 결정되자 탈당을 결정했다.
앞서 이 의원은 이날 오후 입장문을 통해 "지난 2월부터 10개월 이상 무소속으로서 길고 긴 성찰의 시간을 가졌다"며 "어떻게 하는 것이 조금이나마 나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길인지 해답을 찾기 위해 고민했다"고...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로 탄핵정국이 시작된 2016년 유승민 의원과 함께 바른정당 창당 작업에 참여해 ‘친유승민계’로 분류된다.
바른미래당은 이 의원의 탈당에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않았다. 특히 이 의원이 바른미래당 몫의 정보위원장 자리를 유지하겠다고 한 것을 강하게 비판하며 반납을 요구했다.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는...
가장 시급한 과제는 당내 국민의당·바른정당계의 화학적 통합이다.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합당 이후에도 각 당 출신 인사들은 주요 국면에서 대립각을 보였다. 이는 6·13 지방선거에서 바른미래당의 참패 요인으로도 꼽힌다.
당 정체성 정립은 정리가 요구되는 부분이다. 바른정당은 보수와 진보 사이의 ‘제 3의 길’을 표방해 왔지만 오히려 모호한 정체성으로...
두 인사의 공통점은 과거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찬성한 뒤 탈당, 바른정당 창당에 동참했다가 대선 뒤 복당한 비박계 인사라는 점이다.
김 의원은 한국당 내 쇄신파로 통한다. 박 전 대통령 탄핵 당시 새누리당을 탈당했다가 한국당으로 복당해 한국당 제2기 혁신위원장을 지냈다. 김 위원장은 사무총장 인선 배경에 대해 “김 의원은 저와 정치적 언어가 닮았다”고...
국회의장이 당적을 갖지 못하게 돼 있는 국회법 규정에 따라 탈당해 무소속이 된 문 의장은 20대 국회가 끝나는 2020년 5월까지 입법부 수장 역할을 맡게 된다. 문 의장은 수락연설에서 “왜 국회의장이 당적을 가질 수 없는지 그 취지를 알고 있다. 국민 눈높이에서 역지사지 자세로 야당의 입장, 소수 정당의 입장을 먼저 생각하고 바라보겠다”고 약속했다.
입법부...
이들은 국민의당 분당 사태 당시 바른정당과의 통합에 공개적으로 반대했지만 당적을 유지할 수밖에 없었다. 현행 공직선거법은 비례대표 의원이 자진 탈당할 경우 의원직을 상실하도록 규정하고 있어서다. 당이 이들을 강제로 출당시키는 경우에는 의원직을 유지할 수 있다.
국민의당 비례대표였던 이들 3인의 당적은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통합되면서 자연스럽게...
20대 총선에서 무소속으로 당선된 뒤 새누리당에 입당했고, 바른정당을 거쳐 지난해 11월 한국당에 다시 입당했다.
강 의원은 "비록 당을 떠나지만 제가 몸담았던 곳에 대하여 마지막 예의를 지키려 한다"며 "당을 떠나게 된 것은 제 부덕의 소치이오니 저를 탓하여 달라"고 덧붙였다.
이어 "방법이야 다르지만 당 지도부도...
원희룡 제주지사가 10일 바른미래당 탈당을 선언했다. 당초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와 함께 원 지사를 제주지사 후보로 내세울 계획을 세웠던 바른미래당으로선 충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원 지사는 이날 오후 제주도청에서 “특정 정당에 얽매이지 않고 당파적인 진영의 울타리를 뛰어넘겠다”며 “정치를 시작하면서 가졌던 개혁정치의 뜻을 현재 정당구조에서는...
특히 ‘합리적 진보’와 ‘햇볕 정책’ 등 당의 이념을 상징하는 단어를 삽입하는 문제를 놓고 갈등을 반복했다. 최종적으로는 ‘진보·보수’ 등 정치 이념을 나타내는 단어는 제외하기로 했다.
아울러 바른미래당은 현재 30석 규모로 시작했지만, 추가 탈당 가능성도 있는 상황이다. 원외에서는 바른정당 소속 원희룡 제주지사가 탈당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새누리당에서 마지막으로 탈당했고 바른정당에서는 끝까지 남아있겠다고 했다”며 “바른미래당이 시작되면 끝까지 남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러면서 “저는 바른정당 당원에게 죽음의 계곡을 반드시 살아서 건너겠다고 했는데 우리 계곡에서 동지들을 만났다”며 “여러분과 함께 살아서 꼭 (죽음의 계곡을) 건너서 당이 큰 사랑을 받도록 제 모든 것을...
입당식에서 홍 대표는 “아직도 밖에 일부 있긴 하지만, 제가 보기에는 거긴 ‘사이비 우파’고 진정한 한국의 우파는 늘푸른한국당 이 대표와 당직자 여러분이 입당하면서 완성됐다고 본다고”며 바른정당을 견제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성태 원내대표는 “이 대표의 자유한국당 입당을 축하한다”며 “이제 자유한국당이 문재인 정권의 독주를 막아내는 굳건한...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합당해 오는 13일 출범할 바른미래당에 합류할 예정이다.
전남지사를 지낸 박준영 의원은 바른정당과의 합당에 반대해 지난 5일 국민의당에서 탈당해 통합 반대파가 만든 민주평화당에 합류했다.
이에 따라 국회 재적 의원은 296명에서 294명으로 줄었다. 이들 지역구에 대한 국회의원 선출은 오는 6월 재보궐 선거에서 이뤄진다.
국민의당은 바른정당과 통합 논의가 진행되는 가운데 당내 통합 반대파의 탈당 등 악재가 이어지면서 정당 지지율 최하위를 기록했다. 국민의당은 지난주보다 0.6%포인트 하락한 5.1%를 기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5만 389명에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03명이 응답(응답률 5.0%)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포인트다. 자세한...
이용주 국민의당 의원이 1일 바른정당과 통합에 반발, 탈당계를 제출한 것으로 4일 알려졌다.
이용주 의원은 민주평화당에 합류한다. 국민의당 통합 반대파의 집단 탈당이 임박한 가운데 이 의원이 1호 탈당 의원인 셈이다.
민평당에 합류하는 다른 의원들도 5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당 탈당 의사를 밝히기로 했다.
민평당에서는 지역구 의원 중 15~16명이...
갤럽은 “국민의당 지지도는 2주 연속 창당 이래 최저치, 바른정당은 소폭 상승했다”면서 “국민의당은 통합파와 반대파가 나뉘어 각각 창당을 준비 중인 반면 바른정당은 과거에도 몇 차례 탈당 러시가 있었지만 당 지지도는 거의 하락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자세한 사항은 갤럽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하지만 국민의당은 당내 통합 반대파의 극심한 반발을 극복해야 하고, 바른정당은 추가 탈당을 막아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이에 따라, 양당은 ‘2월 내 신당 창당’이라는 시간표를 맞추기 위해 바쁜 한 달을 보낼 것으로 보인다.
안철수·유승민 대표는 이날 오전 통합선언 이후 첫 행보로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청년 토크 콘서트에 함께 참가했다. 이는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