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우리나라를 경유하는 선박에서 100억 원 규모의 밀수 코카인을 적발해 압수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김호삼 부장검사)는 31일 국정원ㆍ관세청과 함께 부산항을 경유해 일본으로 향하던 선박에서 코카인 49.8㎏(124억 원어치)을 적발해 압수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코카인은 냉동닭고기를 선적한 컨테이너 1개에 47개로 나눠 숨겨져 있었다....
시행령 잠정안에는 검사가 수사를 개시할 수 있는 범위를 ▲4급 이상 공직자의 범죄 ▲3000만원 이상 뇌물을 받은 부패 범죄 ▲마약 밀수 범죄 등으로 제한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5급 이하 공직자나 3000만원 미만 뇌물죄는 경찰이 수사하게 되는 셈이다,
시행령에 규정되지 않은 범죄 가운데 중대하거나 국민 다수의 피해가 발생하는 사건에 대해 검찰이...
검찰에 따르면 지난해 마약사범은 1만6044명으로 전년(1만2613명) 대비 27.2% 증가했고, 공급사범(밀조ㆍ밀수ㆍ밀매)은 4225명으로 전년(3292명) 대비 28.3% 늘어났다.
검찰은 인터넷, 소셜 미디어 등을 이용해 쉽게 마약류를 거래할 수 있게 되면서 해외 공급자와 비대면 접촉이 편리해져 새로 마약을 접하는 일반인이 지속해서 증가하는 추세인 것으로 분석했다....
21세의 젊은 나이에 마카오로 피신한 그는 닥치는 대로 밀수를 하면서 부를 축적했다.
호 회장은 포르투갈 식민지였던 마카오에서 1961년 독점적으로 카지노 면허권을 따내면서 승승장구했다. 이후 카지노가 합법이었던 이점을 활용해 마카오를 아시아의 라스베이거스로 탈바꿈시켰다.
재산을 불린 호 회장은 마카오 밖으로도 눈을 돌렸다. 홍콩에 거주용 빌딩과...
영화 '마약왕'의 실제 인물인 이황순이다.(영화 '마약왕'은 넷플릭스에서도 볼 수 있다) 1970년대 국내에서 필로폰, 이른바 히로뽕을 밀수해 판매하며 세를 키웠다. 당시 한국 마약범죄 사상 최고치에 달하는 140㎏의 필로폰을 제조해 일본에 수출했다. 140㎏은 약 460만 명이 동시 투약할 수 있는 양이다.
범죄자에게 '왕'이란 칭호는 과하다. 하지만 그를 '마약왕...
검찰이 미국에서 '마약여왕 아이리스'라는 가명으로 활동하며 국내로 마약을 밀수한 도매상을 재판에 넘겼다.
16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강력부(김호삼 부장검사)는 이날 A(44) 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했다.
A 씨는 국제우편 등을 이용해 미국에서 국내로 다량의 마약류를 밀수입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A...
북한의 코로나 상황과 관련해 그는 "확진자가 대단히 많을 것이다. 환자가 없다고 하면서도 노동신문에서는 7000명이 격리됐다고 한다"며 "국경 수천㎞를 봉쇄했다고 하는데, 북한 내부에 장마당이 돌아가려면 밀수가 있어야 한다. 바늘 틀어갈 틈도 없이 봉쇄했다는 북측 주장은 사실과 거리가 멀다"고 했다.
이날 방송되는 영화 '마약왕'은 1970년대 하급 밀수업자였던 이두삼(송강호 분)은 우연히 마약 밀수에 가담했다가 마약 제조와 유통 사업에 본능적으로 눈을 뜨게 되면서 사업에 뛰어들어 마약업을 장악하는 내용이다.
수퍼액션에서는 11일 오전 9시 '마차 타고 고래고래', 오후 2시 '레옹', 오후 4시 '에너미라인스(2001)', 오후 6시 '싸인', 오후 8시 '툼스톤(2014)...
지난해 4월부터 8월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 등에서 대마 오일 카트리지를 6차례 흡연한 혐의도 받는다.
1심은 “대마 밀수 범행은 무기 또는 징역 5년 이상의 중한 범죄지만 범죄 전력이 없고, 다시는 범행을 하지 않겠다고 다짐하는 점 등을 참작했다”며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관세청은 수입통관이 보류되는 사슴태반 줄기세포 캡슐제품을 몰래 들어오려던 밀수입자 17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적발해 벌금을 부과는 등 통고처분하고 해당 물품을 몰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들이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들여오려던 캡슐제품은 64만 정, 시가 33억 원어치에 이른다.
이번에 적발된 사슴태반 캡슐제품은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R사가 뉴질랜드...
30일(현지시간) 이란 국영 IRNA통신은 이란혁명수비대가 연료를 밀수하는 것으로 의심되는 선박을 페르시아만에서 나포했다고 보도했다.
IRNA는 나포된 선박은 130만ℓ 이상의 연료를 싣고 호르무즈 해협 입구 아부무사섬 근처를 지나고 있었으며 말레이시아 국적 선원 16명이 모두 억류됐다고 전했다. 어느 국적의 선박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지난 주말 미군이...
해외 명품 등을 밀수입한 혐의로 기소된 이명희 전 일우재단 이사장과 딸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2심에서도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항소2부(재판장 이세창 부장판사)는 20일 관세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 전 이사장에게 1심과 같은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조 전 부사장에게도 1심과 같이 징역 8개월에...
중국의 불법 육류 수입 단속 강화로 인도가 된서리를 맞고 있다.
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국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육류 수입 관련 국경 통제를 강화하면서 베트남을 경유하던 인도의 대(對)중국 물소(버팔로) 고기 수출이 중단됐다.
2001년 인도에서 수족구병이 발병한 이후 중국은 인도의 물소 고기 수입을 금지했다. 이후 인도는 중국에...
양측은 해양 관련 범죄인 밀입ㆍ출국, 밀수, 해적 등의 국제성 범죄와 해양ㆍ수산 관련 민생침해범죄 수사에서 피의자의 방어권을 보장하고 수사의 공정성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변협은 "앞으로도 국민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헌법에 규정된 변론권의 보장과 확대를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법적 근거 없이 하는 게 아니라 법에 따라 징수해야 하는데 탈세, 밀수 등 누락되는 과세에 대해 세정 노력을 강화해 탈세나 누세가 없도록 하라, 세수를 정당히 확보하라는 취지로 이해한다"고 설명했다.
홍 부총리는 "법적 근거 없이 세금을 부과할 수도 없고 관세가 합리적으로, 누수 없이 확보될 수 있도록 하는 그런...
정보센터와 유엔(UN) 마약·범죄사무소가 공동으로 수행하는 이번 합동단속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관세청, 말레이시아 경찰, 미국 마약청을 비롯한 20개국 22개 단속기관이 참여해 필로폰을 밀수할 가능성이 높은 수입화물과 여행자에 대한 집중적인 공조수사와 정보교환을 실시할 예정이다.
세계 필로폰 생산과 유통량은 최근 급격한 증가세다. 유엔 마약...
이 부친은 “아들과 전화한지 사흘 뒤에 밀수조직 일원으로 의심되는 사람으로부터 아들이 사망했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밝혔다.
하띤성의 한 지방정부 관계자는 “당국은 주민에게 유럽 대신 합법적 지위를 확보하기 쉬운 한국이나 일본을 갈 것을 권유하고 있지만 유럽으로의 불법 이민이 퍼져 있다”고 한탄했다.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는 전날 밀입국에...
이와 관련, 유 의원은 "밀수 혐의를 받는 HDC신라면세점에 대해 면세점 특허를 취소할 것이냐"고 질의하자 김 청장은 "현재 수사가 진행되고 있으니 사실관계가 확정되면 그에 따라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유 의원은 또 "HDC신라면세점의 밀수 의혹이 불거진 것이 2017년이고 그동안 업계에서 소문이 파다했는데 그동안 관세청은 이를...
대마 추출물을 포함한 대마류(대마초·대마오일·대마수지·대마쿠키 등 포함) 전체 밀수 적발 규모도 크게 늘고 있다. 2015년 69건(1만2130g·3억2800만 원 상당)에서 지난해 309건(5만9910g·19억6100만 원 상당)으로 4.5배가량 증가했다.
미국과 캐나다에서 기호용 대마가 일부 합법화된 영향으로 국내 밀반입 시도가 증가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밀수 지역별...
홍정욱 전 한나라당(자유한국당 전신) 의원의 딸 A (19) 씨가 변종 대마를 밀반입하려다 인천공항에서 적발됐다.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청구됐으며 구속 여부는 30일 오후 결정될 예정이다.
홍정욱 전 의원은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딸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홍 전 의원은 해당 게시물에서 "30년 터울로 아빠와 딸이 같은 모교를 갖게 됐다"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