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대표는 또 5·18과 부마항쟁이 개정 헌법 전문에 추가되는 데 관해서도 강하게 반발했다. 그는 “헌법 전문에 역사적 사건이 들어가는 사례가 거의 없다. 한데 이들은 촛불도 넣고 5·18도 넣고 온갖 것을 넣어 보려고 한다. 그건 헌법이 아니라 누더기”라고 주장했다.
민주평화당은 수위 높은 비난은 자제하면서도 청와대의 ‘일방통행’을 거듭 경고했다. 평화당...
구체적으로 헌법 전문에 4ㆍ19혁명과 함께 부마항쟁과 5ㆍ18민주화운동, 6ㆍ10항쟁의 민주이념을 명시했다. 촛불시민혁명은 현재 진행 중이고 역사적 판단이 이뤄지지 않은 점에서 이번 개정안에는 포함시키지 않았다.
기본권 개선과 관련해 ‘인간의 존엄성, 행복추구권, 평등권, 생명권, 신체의 자유, 사생활의 자유, 양심의 자유, 종교의 자유, 정보기본권, 학문·예술의...
이 밖에 헌법 전문에 부마항쟁, 5·18 민주화운동, 6·10 항쟁을 명시하고, 지방정부의 자치입법권과 자치재정권 강화하는 내용도 채택했다.
재산권 침해 논란이 될 수 있는 토지공개념과 관련해 정해구 자문특위 위원장은 “사회·경제적 정의 실현에 공감대가 높아 토지의 소유와 처분을 공익을 위해 적절히 제한할 수 있도록 했다”며 “토지 공개념을 보다 구체화해...
또 국회의원 소환제, 국민 발안제, 자치재정권·자치입법권 확대 등 지방자치 강화 조항도 포함됐다.
특히 헌법 전문에 5·18 광주민주화운동, 부마 민주항쟁, 6·10 민주항쟁 등 4·19혁명 이후 발생한 민주화운동이 담겼다. 촛불 혁명은 아직 역사적 평가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상황이라 포함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헌법 전문에 5·18 광주민주화운동, 부마 민주항쟁, 6·10 민주항쟁 등 4·19혁명 이후 발생한 민주화운동이 담겼다. 촛불 혁명은 아직 역사적 평가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상황이라 포함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밖에 대통령의 특별사면권 제한, 국회 예산심의권과 감사원 독립성 강화, 국회의원 선거의 비례성 강화 원칙 등이 담겼다. 토지 공개념이나...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1일 제99주년 3·1절을 맞아 “일본제국주의에 맞선 3.1독립운동과 대한독립선언의 정신은 대구 2.28 민주운동, 4.19혁명, 부마민주항쟁, 광주민주항쟁, 6월 항쟁 그리고 촛불혁명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고 평가했다.
추 대표는 이날 3·1절 기념 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던 우리 조상들의 모습은 작년 겨울...
이어 문 대통령은 “3·15 의거 4·19 혁명으로 확산하면서 민주주의의 큰 산을 이뤘다”며 “4·19 정신이 퇴색해지자 부마항쟁, 광주민주화운동, 6월항쟁이 일어나면서 또 하나의 큰 산을 이뤘다”고 부연했다. 또 문 대통령은 “6월항쟁 정신이 퇴색하자 촛불이 일어나 민주주의를 다시 일으켜 세웠다”며 “이렇듯 2·28부터 촛불까지는 하나로 맥맥히 이어져 왔고 그...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당시 한 신문은, ‘천당에서 만나자’는 결연한 악수를 나누고 헤어진 학생 대표들의 모습을 전하기도 했다”며 “그것이 광복 이후 최초의 학생민주화운동, 2·28 민주운동이다”고 얘기했다.
문 대통령은 “대구·경북은 민족항쟁의 본거지로 혁신유림과 항일의병운동, 독립운동으로 면면히 이어진 역사는 대한민국의 뿌리이자 우리 국민...
1980년 광주민주화운동 진실 규명, 1987년 6월 항쟁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 나라다운 나라,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국민의 의지도 그 어느 때보다 강하다. 지금이야말로 전두환·노태우 씨의 추징금 문제부터 혈세 경호 문제, 모두 해결할 때다.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가치를 보호하고 지키기 위해 관련 법안 논의 및 통과를 위한 국회와...
“그런다고 바뀌나요?” 6월 민주항쟁을 소재로 한 영화 ‘1987’에 나오는 대사다. 이 장면을 보면서 영화 ‘변호인’의 “바위로 계란치기의 역설, 바위는 죽은 것이지만 계란은 병아리가 돼 살아서 바위를 넘는다”의 대사가 생각났다. 역사의 진보는 변화를 믿는 자들의 작은 발걸음, 끊임없는 도전에서 이루어진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는 개인의 성장, 조직 리더십...
그는 “민주당은 국회 사법개혁특위에서의 논의 및 입법 과정에서 국민의 뜻을 충실히 반영해 조속히 권력기관 개혁이 완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야당도 국민을 위한 권력기관이 될 수 있도록 개혁에 사심 없이 동참해달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87년 6월 항쟁의 도화선이 되었던 박종철 열사 31주기 추모식이 오늘 열렸다”며 “31년이 지난...
‘1987’은 박종철·이한열 열사와 6월 민주항쟁 등 실화를 소재로 한 울림 있는 메시지와 장준환 감독의 섬세한 연출, 배우들의 호연 등이 어우러져 호평받고 있다.
배급사 CJ E&M 측은 “영화의 주 예매 층인 10·20세대부터 60대까지 고른 관객 분포를 보인다”며 “세대를 관통하고, 서로 소통하는 영화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1987’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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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썰전' 우상호 "故 박종철이 목숨 걸고 지키려한 박종운…"
'썰전'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영화 '1987'과 현실의 '6월 항쟁'을 이야기하며 고(故) 박종철 열사가 목숨을 걸고 지키려한 선배인 박종운 전 한나라당 인권위 부위원장에 대해 "차라리 정치를 안 했으면 좋았을 것 같다"고 말했다. 11일...
이에 박형준 교수는 "1987년 6월 항쟁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로 국민들의 투쟁에 의해서 완성된 사건이지, 그게 '사회주의'를 지향하는 사건은 아니다"라며 "직선제 개헌을 요구하고 자유민주주의를 자유민주주의답게 하자는 운동에 전 국민이 동참한 것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박형준 교수는 이어 "하지만 이후 민주화 세력도...
이어 "그래서 고문으로 1987년 1월 14일 서울대생 고(故) 박종철 군이 사망했다"라며 "그 전에도 '부천서 성고문사건'이나 끔찍한 고문이 계속되던 와중에 故 박종철 군이 목숨을 잃게 되니깐 많은 국민이 분노하면서 민주화 운동으로 발전했다"고 덧붙였다.
김구라는 "영화 '1987' 흥행 이후 많은 이들이 6월 항쟁에 대해 검색하고 사진도...
'1987'은 박종철 고문치사사건과 6월 민주항쟁을 소재로 한 영화다. 7일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관람해 화제의 중심에 섰고, 정치권과 경찰, 학생, 민주화단체 등 각계각층에서도 단체관람이 이어지면서 관객수 유치에도 불붙고 있다.
지난달 20일 개봉 이후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던 '신과함께'는 8일 17만4364명의 관객을 유치하며 2위로 밀려났다....
아직도 마음이 많이 아프다. 열심히, 앞으로도 좋은 영화를 찍으면서 보답하겠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지난해 12월 27일 개봉한 영화 '1987'은 박종철 고문치사사건과 6월 민주항쟁을 소재로 한 영화다. 영화 '신과 함께'가 관객수 천 만을 돌파하는 등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겨울 극장가에서 선전하고 있다.
또한 1987년 민주화항쟁의 옥동자인 헌법재판소가 태어난 지, 서른 살이 되는 해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뛰어난 교육열을 바탕으로 개개인이 능력을 십분 발휘하여, 세계에서 손꼽히는 나라를 만들어 냈습니다. 우리가 만든 스마트폰, 드라마, 음악이 세계인들의 손과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우리 국민이 그 동안의 역사적 시련을, 번영의 씨앗으로 삼을 수 있었던...
양조훈 4.3평화교육위원장은 기조발제에 나서 “4.3 진상규명 운동과 중앙 정치의 민주화 수준은 정비례한다”며 “다행히 촛불시민운동으로 이뤄낸 문재인 정부 하에서 내년에 4.3 70주년을 맞게 됐다”고 말했다.
양 위원장은 “올해 리서치코리아 조사에 따르면 4.3사건은 전국민 인지도에서 5.18광주민주화운동, 노근리 양민학살사건에 이어 세 번째로, 그...
같은 당 강창일 의원 역시 "현대사의 정점에 있는 사건은 당연히 헌법 전문에 들어가야 한다"며 "4·19 혁명과 5·18 민주화운동, 6·10 항쟁은 전부 (하나로) 묶여 있는 역사적 사건"이라고 힘줘 말했다.
민주당 의원들 사이에서는 나아가 부마항쟁과 촛불혁명을 전문에 넣자는 주장도 나왔다.
이와 관련 한국당 의원들은 반대 의견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