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기재위 소속 김두관 더불어민주당의원은 29일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현행 예타 제도에서 예타 수행과 대상 사업 선정, 예타 면제 사업 적정성 검토와 예산편성 반영, 예타 의뢰 등 모든 행정의 주체가 기재부 장관으로 정해져 있는 시스템을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심사되는 첫 법안이 바로 제가 발의한 국가재정법 개정안이었기에, 단단히 마음을 먹고...
“예전엔 당 주류하고도 당당히 맞서며 위상을 높이는 초·재선들이 있었지만, 지금은 아직 보이지 않는다”고 우려했다. 과거 민주당 개혁의 아이콘 천신정(천정배·신기남·정동영), 보수 개혁의 대명사 남원정(남경필· 원희룡·정병국)이 없다는 의미다.
다만, 전문가들은 민주당 초선의 미래에 대해선 다소 부정적으로 보고 있다.
신 교수는 “민주당 내부 자체가 의원...
장혜영 정의당 의원도 "더불어민주당의 상위 2% 종부세 부과안은 조세법률주의 정면 위반"이라고 지적했다. 장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도 "정의도 원칙도 다 내다 버린 정부·여당의 갈팡질팡 종부세법 개악안은 문재인 정권 개혁실패의 상징"이라며 "잘못된 표 계산 하나 믿고서 정치를 통째로 부동산 불패신화의 제물로 바치는 정부...
앞서 장 소장은 같은날 OBS방송에 출연해 "문건은 4월 말과 6월 초에 작성된 두 가지로 각각 A4 10장 분량"이라며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나 윤미향 의원에 얽힌 의혹보다 더 심각하다"고 밝혔다.
장 소장에 따르면, 문건 하나는 좌우명, 태어난 곳, 근무지 등 신상이 정리돼 있으며, 나머지 하나는 윤 전 총장을 비롯한 처, 장모의 의혹 3개 챕터로...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은 16일 당 지도부에 대선 경선 연기 논란을 조기에 정리하고 치열한 예비경선의 장을 만들어달라고 촉구했다. 특히, 여론조사 대상 확대, 맞짱 토론 도입 등 예비경선 룰 변경을 요구했다.
대선 출마 선언을 한 박 의원은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하루빨리 경선 일정 연기 논란을 매듭짓고 대선 기획단을 구성, 혁신적...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 역시 "적절한 지적이고 이에 동의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하지만 추미애 전 장관은 "장의원과 이 의원은 문맥을 오독하여 제 뜻을 왜곡한 것이다"라며 국어사전에서 '외눈'의 정의를 서술하며 혐오와 비하의 뜻이 없다고 밝혔다.
추미애 전 장관 '외눈' 발언…장애인 비하 여부 두고 설전
추미애 전 장관은 "접두사...
특히 김상조 전 청와대 정책실장이 전셋값 인상 논란으로 전격 경질된 지 이틀 만에 박주민 더불어민주당의원이 월세 인상 논란에 휘말렸다. 이들 논란은 ‘공정·정의 회의론’에 기름을 부었고 내로남불 사례를 하나 더 추가하게 됐다.
급기야 여당은 “한 번 더 기회를 달라”고 거듭 읍소했으며 “내로남불도 뿌리뽑겠다”고까지 말했다.
이 같은 여당의 간절한...
이에 참관자로 참석한 이용우 더불어민주당의원은 현장에서 "ESG 공시 충실성은 투자자들이 보고 판단하는 것"이라며 "ESG 정보 공시의 의의는 투자자들이 직접 ESG 정보를 보면서 어떤 기업이 노력하는 곳인지 아닌지를 가늠하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ESG 정보 생태계 역시 인센티브나 지원을 하나씩 보완해나가면서 만들 수...
인수하였다고 하나,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1~4월 해당 물건과 유사하거나 좋지 않은 조건의 물건이 1억보다 높은 프리미엄으로 거래되었다"고 밝혔다.
장의원은 또 "박형준 후보가 배우자에게 확인하는 과정에서 계속해서 왜곡되는 사안이 있는 것 같다. 아무래도 배우자가 직접 나와 해명을 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고...
그만큼 아일랜드 섬이 하나로 통일될 가능성이 점차 높아진다.
평화보장자 EU 역할 더 커질 듯
1998년 북아일랜드평화협정(부활절 직전 금요일에 체결되어 굿프라이데이협정이라고도 불림)은 당시 미국 민주당 클린턴 행정부의 외교 치적이다. 조지 미첼 민주당 상원의원이 북아일랜드의 각 정파를 중재하고 영국 및 아일랜드 정부와 협의해 유혈 사태를 끝냈다....
이소영 민주당의원도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장의원에게 위로와 존중, 그리고 연대의 마음을 보낸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장의원이 던진 메시지가 성범죄에 대한 일반적인 상식을 뒤집은 것이라고 평가했다. 허민숙 국회입법조사처 한국여성연구원 교수는 “편견이지만 합리적 판단 기준이라고 생각했던 것이 피해자다움과 가해자다움”이라며 “왜곡된...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전략팀은 “국내증시는 전일 미국 증시 하락으로 장 초반 하락 출발하며 동반 약세흐름을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현지시각) 조지아주 상원의원 결선투표가 예정되어 있어 시장에서는 관망심리가 이어지고 있다”며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이 석권하면 블루웨이브가 완성되며 이 경우...
소위원장인 백혜련 민주당의원은 "생각보다 속도가 더딘데 논쟁이 많은 부분은 정리가 됐기에 1월 5일에는 속도가 날 것"이라며 "논의를 마무리한다는 각오로 하겠다"고 설명했다.
정의당과 고(故) 김용균 씨 어머니 김미숙 김용균재단이사장 등 유가족들은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김종철 정의당 대표는 31일 오전 중대재해법 제정 촉구...
전날에는 미치 매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 보좌관이 의회 지도부에 초당파 의원들이 내놓은 9080억 달러(약 991조5360억 원)의 부양책이 공화당의 지지를 받지 못할 것이라는 견해를 전달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앞서 민주당 측은 기존에 고수하던 2조4000억 달러 규모의 부양책 주장에서 한발 물러나 “초당파적 틀을 타협의 정신에 따라 양원 협상의 밑거름으로...
민형배 더불어민주당의원이다. 정무위원회에 소속된 그는 국감장에서 때 금융권 성별 차이를 한눈에 보여주는 남녀 임금과 임원 비율을 공개해 주목 받았다.
3일 이투데이가 만난 민 의원은 자신이 여성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된 건 자연스러운 과정이라고 했다. 사회학도로서 인류의 역사를 공부한 덕분이다. 대안의 중요성을 아는 그는 차이를 지적하는 데에서 멈추지...
하지만 이날 장의원의 산안법 개정안 발의를 비롯해 당 정책위에서도 산안법으로 당론이 기울었다는 말이 나왔다. 이 대표도 이날 오전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중대재해법과 공정경제 3법도 이번에 처리한다는 우리 원칙을 지키며 소관 상임위 심의에 적극적으로 임할 것"이라는 원론적인 발언만 내놓았다.
중대재해법 제정을 촉구해온 정의당과...
그야말로 하나마나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이달 8일 국감에서 문제를 삼은 청와대의 인국공 보안검색요원 직고용 결정 개입설을 재쟁점화 했다.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은 "당사자인 인국공도 빼놓고 진행한 청와대 회의에서 청원경찰 직고용을 결정한 것이 타당하느냐"고 따졌고, 같은 당 김웅 의원은 "2006년부터...
장하나 전 민주통합당 의원은 정당활동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장 전 의원은 의원 시절 공공기관 채용에서 20대를 우대하는 청년고용촉진특별법 개정안을 발의했는데, 이 법안은 ‘30대 역차별’ 논란 끝에 연령상한이 34세로 조정됐다.
이준한 인천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청년 정치인들은 청년 대표성이 없다. 대표성이 없다는 건 청년에 대한 고민이...
최 의원은 2011년 박 장관이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로 나갔던 때를 언급하면서 “그 때를 생각하며 넥타이를 노란색으로 맺다”고 밝혔다. 이어 “그 당시 가졌던 생각 중 하나가 ‘어려운 사람들이 희망을 갖게 하자’였고, 그런 마음가짐이 장관님이 항상 말씀하시는 연결의 힘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신한금융, 삼성전자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