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앞에 서로를 포용하고, 그 힘으로 승리했던 것이 민주당의 자랑스러운 역사입니다. 그것이 평생을 이름 없는 지방당원으로 사셨던 제 아버지의 가르침이었습니다. 부디 저의 고심 어린 결정과 호소를 받아 주시기를 간청 드립니다.여러분의 낙심이 희망으로 바뀔 수 있도록 제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민주당이 더 혁신하고, 더 진화하고, 국민과 국가에 무한책임을...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평생토록 시골의 이름없는 당원이셨던 아버지의 마음을 생각해 본다"며 "직책도 보상도 바라지 않고 조용히 헌신하시는 당원 한분 한분의 정성과 참여가 민주당을 지키고 키워왔다는 사실을 저는 사무치게 잘 안다. 민주당의 주인이 당원임을 항상 잊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 전...
민주당과 민주주의의 가치를 여쭙습니다.5.18 시민군은 왜 죽음을 무릅쓰고 도청을 지켰습니까? 김대중 대통령은 왜 숱한 죽음의 고비를 넘고 잇따라 패배하면서도 끝내 대통령이 되셔야 했습니까? 노무현 대통령은 왜 패배와 절망 앞에서도 지역주의의 장벽에 끝까지 도전하셨습니까? 저희 아버지는 왜 동네 사람들에게 빨갱이라는 손가락질을 받으면서도 민주당의...
더불어민주당의 대권 후보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전년 말 대비 약 2억 원이 감소한 총 42억3259만 원의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집계됐다.
30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의 7월 수시 재산공개에 따르면, 정 전 총리는 지난 4월 16일 사임 당시 기준 42억3259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종전가액(2020년 말 기준) 44억9340만 원보다 2억6081만 원 감소한 수준이다....
국민의힘 측에서도 민주당의 이 같은 발언에 대해 불쾌감을 드러냈다. 이미 딸을 입양한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은 20일 기자회견을 열어 "더불어민주당은 전국의 입양가족과 입양을 기다리는 어린 아기들에게 머리 숙여 사죄하라"고 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도 이날 페이스북에 "아들은 정작 아버지를 자랑스러워 하는데, 민주당이 왜 감사해...
저와 민주당이 이를 전폭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당 대표인 제가 직접 탄소중립특위 위원장을 맡아
한국형 인공태양 상용화를 적극 뒷받침하겠습니다.
◆ 국민을 위한 검찰개혁을 추진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가장 큰 검찰개혁이 단행되고 있습니다.
기소독점권을 깨뜨린 공수처가 3월부터 본격적 활동에 돌입했습니다.
검경...
민주당의 떠오르는 정치 유망주였던 아들이 사망하자 바이든 당선인은 아들의 이름을 딴 재단을 설립했다. 이후 정치 활동 내내 그의 빈자리를 아쉬워했다. 이날 연설 장소도 아들의 이름을 딴 보 바이든 3세 예비군센터다.
짧은 연설에서 바이든 당선인은 유년시절 가족과 함께 델라웨어주로 이주한 이야기, 뉴캐슬 의회에 처음 입성했던 이야기 등을 회고했다. 1972년...
특히 트럼프 행정부의 팬데믹 처리 방식을 두고 날선 공방을 주고 받아왔다.
트럼프 대통령과 같은 집권 공화당 소속인 호건 주지사는 지난 2016년 대선에서 트럼프와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이 아닌 자신의 아버지 이름을 투표용지에 적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대선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을 못 찍겠다고 공개적으로 밝혔었다.
앞서 한국인 어머니와 미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민주당의 메릴린 스트릭랜드 후보가 워싱턴주 10선거구에서 당선됐고, 민주당 소속 앤디 김 뉴저지 하원 의원은 3선거구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이로써 한국계 당선자는 모두 3명이 됐다. 여기에 캘리포니아주 39선거구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공화당 영 김 후보까지 당선되면 역대 최다 당선인 수를 기록하게 된다.
민주당 "바이든, 우리 정책이 가는 길과 일치"
더불어민주당이 10일 바이든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의 정책이 상당히 유사하다고 밝혔습니다. 이낙연 민주당은 이날 국회 대표실을 찾은 사이먼 스미스 주한 영국 대사를 만나 이를 강조했는데요. 특히, 이낙연 대표는 "앞으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시기에 있던 일정한 성취, 한반도 관련 성취를 계속...
케슬러는 아버지 조지 H.W. 부시 전 대통령 시절인 1990년 11월 FDA 국장으로 취임했지만, 민주당의 신뢰도 얻어 1997년까지 재임했다. FDA를 떠나고 나서 예일대 의대 학장을 지내기도 했다.
누네즈-스미스 교수는 올해 코로나19 팬데믹(전염병 대유행) 동안 코네티컷주에서 자문으로 있으면서 경제활동 재개 방법에 대해 조언했다. 그는 지난 8월 머시, 케슬러와 함께...
이곳은 모두 2008년과 2012년 민주당의 버락 오바마가 승리한 주였다.
특히 바이든의 고향인 펜실베이니아와 미시간, 위스콘신 3개 주는 1992년 이후 민주당이 승리해왔던 만큼, 트럼프가 근소한 차이로 이긴 것은 컸다.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이 부시(아버지) 전 대통령의 재선을 막은 1992년처럼 바이든이 이 주를 탈환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선거인이 세 번째로 많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공식 지지한 루퍼트 머독과 달리 제임스 머독은 트럼프 대통령의 라이벌인 민주당의 조 바이든 후보의 선거운동에 수십만 달러를 기부했다. 또 민주당 대선 경선 당시 피트 부티지지 전 인디애나주 사우스벤드 시장에 정치 자금을 대기도 했다.
CNN은 이사회에 머물면서 내부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는지를 시험해 온 제임스 머독이...
서울대병원 응급실 앞에는 '박원순계'로 알려진 더불어민주당의 박홍근ㆍ김원이ㆍ남인순 의원을 비롯한 정치권 인사들과 김우영 서울시 정무부시장 등 서울시 간부들, 박 시장 지지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국회의원들과 서울시 관계자들은 구급차가 도착하자 묵념한 뒤 침통한 표정으로 자리에서 돌아섰다.
박 시장의 일부 지지자는 "미안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의 강준현 후보는 세종시에서 '약국집 아들'로 불린다. 약국을 운영했던 아버지 때문이다. 강 후보는 충남 연기군에서 태어난 세종시 토박이다. 세종시의 모든 변화를 가장 가까이서 봤고,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다는 구상이다.
그는 2012년 19대 총선에서 민주당 이해찬 의원의 특보단장으로 정치에 입문한 뒤 2014년에는...
조 후보자를 둘러싼 각종 의혹을 어떤 형태로든 규명해 적격성 여부를 가리되, 인사청문회법 규정에 따라 9월 2일 이전에는 모든 청문 절차를 마쳐야 한다는 게 민주당의 입장이다. 민주당은 지난 23일 한국기자협회와 방송기자연합회에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국민 청문회 주관 요청의 건’ 공문을 발송했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조 후보자가 역대 인사청문 대상자...
같은 아파트에서 함께 근무하던 아들을 불의의 사고로 잃은 아버지 경비원에게 ‘전보 조처’ 운운하며 막말을 한 현직 구의원이 당에서 결국 제명됐다.
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당 윤리심판원은 동구의회 전근향 구의원을 제명했다고 5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14일 부산 동구의 한 아파트에서 40대 여성이 몰던 승용차가 경비실로 돌진해 당시 근무 중이던 경비원...
워싱턴포스트는(WP) “아버지의 대선 운동을 위해 적대국 정부로부터 직접 민감한 정보를 받고자 회동을 주선한 게 드러났다”며 “스모킹건에 바짝 다가갔다”고 평가했다. 또 “러시아 정부와의 공모가 ‘리걸 라인(legal line·법적 한계)’을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러시아 내통설을 수사하고 있는 특별검사 측이나 야당인 민주당에는 더없이 좋은 꼬투리거리를...
당시 러시아 측은 트럼프의 맞수였던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에게 타격을 줄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NYT는 트럼프 주니어가 회동 직전 이 정보의 출처가 러시아 정부라는 이메일을 받았으며 당시 메일을 보낸 사람은 회동을 주선했던 영국 타블로이드지 기자 출신의 홍보업자 롭 골드스톤이라고 전했다.
전날 성명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클린턴에게...
김 대변인은 “민주당이 어제 문준용씨의 양심적 내부고발자인 파슨스 디자인스쿨 동료와 국민의당 관계자를 고발한 것은 파렴치한 행위로 단정한다”면서 “민주당의 검찰 고발을 적극 환영한다. 문준용씨 특혜취업 비리에 대한 진실은 문재인 후보와 문준용씨만이 알고 있다. 문 후보는 아들 준용씨의 손을 잡고 국민 앞에 나서 직접 그 진실을 밝히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