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짧은 시간 노동을 통해 삶과 노동이 조화된 시대로 나아가야 한다"며 "대통령실이 주 52시간제를 탄력적으로 운영해야 한다고 하고 여당 원내대표도 관련법을 개정하겠다고 하는데 민주당은 결코 그런 제도 개약에 협조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장시간 노동, 이것은 이제 버려야 할 과거의 산업경제 체제"라며 "정부도...
천 원내대표는 “민주당에서 17인의 의인이 나왔으면 한다. 언제까지 국민의힘 의원들에게만 ‘채상병 특검법’에 소신 있게 표결하라고 말할 것인가”라며 “잘못된 것을 잘못됐다고 말할 수 있는 민주당 17명 의원이 징계요구에 동참해주길 간절히 바란다”고 했다.
앞서 이 대표는 14일 법원에 출석하면서 언론에 대해 “검찰의 애완견처럼 주는 정보를 받아 열심히...
회동에는 전직 당대표인 김기현 의원과 배준영 원내수석부대표도 함께했다.
오찬에서 두 전직 의장은 '여당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전반적으로 국정을 운영해야 한다'는 취지로 조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추 원내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비공개 오찬 내용에 대해 "(두 전직 의장님은) 여야 간 국회에서 정치를 함에 있어서 참을 때는 참고, 제대로 맞서야 할 때는...
복지위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기자회견에 앞서 조국혁신당, 개혁신당과 함께 의사 집단 휴진 사태와 관련, 한국환자단체연합회·한국희귀난치성질환협의회·한국유방암환우총연합회·한국중증질환연합회 등 4개 환자단체와 국회에서 간담회도 했다.
한편 추경호 원내대표는 '여야가 의료개혁 문제에서 다른 목소리를 내고 있다'는 지적에 "너무 앞서간 얘기...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8일 "윤석열 대통령의 논리라면 지금 국민의힘은 국회 폭력 세력, '국폭'인가. 명색이 집권여당인데 언제까지 이렇게 국회를 마비시킬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22대 국회 임기가 시작된 지도 벌써 3주째인데, 국회는 반쪽만 정상화됐다. 말이...
추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주재하며 "지난 5일 우원식 의장과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과 의사일정 합의 없이 독단적으로 국회의장 및 부의장 선출, 상임위원장 선거 강행, 상임위원까지 강제 배정했다"고 권한쟁의심판 청구 배경에 관해 설명했다.
그는 "이러한 행위는 국민과 헌법이 부여한 국민 대표권, 국회의장 및 부의장...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이재명 민주당대표의 '언론은 검찰의 애완견'이라는 발언을 두둔하는 것을 넘어 언론 공격에 나섰다.
노종면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국기자협회, 전국언론노동조합, 방송기자연합회에 묻는다"며 "제 발언과 입장 어디에 언론 폄훼가 있나. 어느 대목이 망발인가"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특히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지난달 “아무리 비싼 집이라도 1주택이고 실제 거주한다면 과세 대상에서 빠져야 한다”고 언급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중앙위원회의 후에도 기자들과 만나 “(현 세제 개편안 논의는) 지금 시점에 참으로 부적절하다”면서도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나 종부세, 상속세 등 서민 중산층 세 부담을 주는 세제...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진행된 협상이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우 의장과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제가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며 "기존 입장과 논리를 설명하고 확인하는 대화가 길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결론적으로 오늘은 의견을 좁히지 못했고, 내일부터 양당 원내수석들 간에 대화를 이어나가기로...
추 원내대표와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17일 오후 우원식 의장 주재로 국회 본청 국회의장실에서 제22대 국회 전반기 원구성을 둘러싼 협의에 나섰다.
그는 모두발언에서 "협상의 기본은 서로 얻을 것은 얻고 양보할 것은 양보하면서 뜻을 맞춰나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과연 민주당은 국민의힘에 하나라도 양보하면서 제안한 것이 있나....
민주당 안팎에서는 이번 개정이 이재명 대표의 연임과 대권 도전을 염두에 둔 ‘맞춤형 개정안’이라는 비판이 제기됐지만, 당 지도부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등 조기 대선을 염두에 둔 조치라고 설명해왔다.
이날 중앙위를 통과한 당헌 개정안에는 ‘당원권 강화’ 규정도 담겼다. 당 안팎에서 논란이 됐던 원내대표 선출 방식은 기존 ‘재적의원 과반 득표’에서...
현안의 무게가 태산 같은데, 국회를 경시하고 배척하는 태도로는 한 발짝도 앞으로 나아가기 어렵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국무위원 등이 야당이 요청한 국회 업무보고를 거부한 사례들을 비판하며 “또다시 (정부 부처가 업무보고를 취소, 거부하는) 일이 발생할 땐 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조치를 하겠다”고 했다.
이 밖에 더불어민주당이 26일~28일 대정부 질문을 계획하는 데 대해 추 원내대표는 "일방적으로 민주당 의원총회장도 아닌 국회를 민주당 입맛대로 운영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지적했다.
한편 추 원내대표는 "(국민의힘) 의원과 저는 많은 시간을 민생 현장과 정책 속으로 간다. 현장에서 국민 목소리를 경청하고, 민생 현장의 실상을 직접 가서...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도 "국민의힘은 어린아이처럼 징징대지 말고 집권여당답게 얼른 국회로 돌아오라"고 비판했다.
박 원내대표는 "정식 상임위원회는 거부하면서 무슨 무슨 특위라는 이름의 짝퉁 상임위를 만들어 국회를 무시하고 있는 데 강력한 유감을 표명한다"며 "집권여당이 산적한 민생 현안을 외면하고 짝퉁 상임위나...
이재명 민주당대표가 14일 검찰에 출두하면서 언론을 향해 ‘검찰 애완견’이라고 발언한 데 대해선 “상황에 맞지 않고 매우 과격한 언어 사용하거나 필요 이상의 격한 감정 표출하는 것은 두려움의 또 다른 표현”이라고 지적했다.
민주당이 향후 김건희 여사 청문회를 예고한 점을 두곤 “이재명의 사법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해) 인간이 상상할 수 있는 뭐라도 하지...
노종면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17일 이재명 민주당대표의 '언론은 검찰의 애완견'이라는 발언에 대해 "애완견이냐 아니냐는 결국 기사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노 원내대변인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재명 대표가 나열한 논거를 하나씩 검증해보라. 그럼 비로소 토론이란 것이 가능해질 테니"라고 밝히며 이 대표가 14일 언론을...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도 "지금 정부·여당은 헌정 사상 가장 국정에 비협조적인 거대 야당을 마주하고 있다"며 "원활한 국정운영을 위해 국회가 정상화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덕수 총리도 "역대 국회는 다른 정치 세력 간 상호 존중과 타협, 협의를 통해 의사결정 하는 것을 최우선 원칙으로 삼아 운영해...
우 의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서울광장에서 진행된 10·29 이태원 참사 기억소통공간 '별들의 집' 개소식에 참석해 기자들을 만나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본회의를 열자고 공식 요청을 했나'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민주당에서 하루빨리 본회의를 열어 현재 공석인 7개 상임위원장을 선출한 후 원 구성을 마무리해야 한다는 주장이 있지만, 우...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도 "윤석열 정부 3년 차, 국회가 유례없는 파행을 겪고 있다. 지금 정부·여당은 헌정사상 가장 국정에 비협조적인 거대 야당을 마주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우리는 변함없이 국정 운영에 모든 책임을 지는 정부·여당"이라며 "민주당이 다수 의석 힘으로 온갖 악법을 밀어붙이더라도 당정은 하나가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