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가운데 민주당과 열린민주당은 개정안을 더 강화시킨다는 계획이다. 의원워크숍을 통해 최종적으로 중지를 모아야 하지만, 징벌적 손해배상 예외 보도 분야에서 성범죄와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등을 빼자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그간 숱한 정치인들의 정치생명을 앗아간 성범죄와 부정청탁·금품수수 의혹 보도를 막겠다는 의도가 엿보인다.
고용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본회의가 뒤로 밀렸다. 내일(26일)은 우리 당 의원워크숍이 있어 안 되고 의원총회를 통해 (본회의 일정에 대한) 의견을 모으는 것으로 정리했다”고 밝혔다.
본회의가 밀린 배경에 대해선 “국회법상 (법사위 통과 후) 하루가 경과하지 않은 법안은 본회의에 상정하지 못하고 다만 여야 대표...
이어 “앞으로 손실보상심의위원회도 꾸려질 예정인데 소공연을 의도적으로 제외하는 것 보다는 소상공인들의 목소리를 들어서 제대로 대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실제 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1월 국회에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를 만난 자리에서 생활방역위원회 등에 소상공인 대표를 포함해 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
한편, 소공연은 4대...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온택트 정책워크숍에서 ”우리가 지난 예산 국회 때 재난 지원금을 2021년 예산에 확보하자고 해서 겨우 3조 원을 확보해 놨는데, 갑작스럽게 올해 시작된 지 며칠 안 돼 추경 이야기가 나온다“고 비판했다.
이는 3차 재난지원금 선별 지원 방침을 확정한 뒤 실행을 1주일도 채 남겨놓지 않은 상황에서...
회동 후 기자회견에서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와 김성원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여야가 8일 본회의를 열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본래 7일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수급 관련 긴급현안질문을 진행하고 8일에는 중대재해법을 비롯한 주요 민생법안 중 합의한 내용을 처리하기로 했다. 다만 정부 요청에 따라 8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위기극복이 거의 마지막 단계”라며 코로나19 위기 극복의 청사진으로 K뉴딜을 점검했다. 7월 14일 문재인 대통령이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 발표한 뒤 100여일 지난 시점에서 당·정·청은 한국판 뉴딜을 통해 새로운 시대에 진입하겠다는 의지를 확인했다.
이 대표는 이날 한국판 뉴딜 당·정·청 워크숍...
더불어민주당은 17일 국회에서 워크숍을 열어 정기국회의 예산·입법 전략을 논의했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행사는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낙연 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 등 지도부만 회의실에 모였고, 의원들은 각 의원실에서 화상으로 참석했다.
민주당은 이 자리에서 정기국회에서 처리할 주요 입법과제를 정리하고 2021년 예산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