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신도시 입주자에게 광역교통개선 대책 비용을 전가하거나 민자사업으로 추진해 장시간 소요된다”면서 “도로 위주의 광역교통개선 대책으로 광역철도 등 대량수송 체계는 후순위가 되거나 지연된다”고 우려했다. 입주 초기 완공되지 않은 광역교통시설을 대체할 수 있는 대중교통 등 단기 대책도 부재하다고 김 교수는 지적했다.
이에 김 교수는 필수...
영등포역 민자역사 사업자는 롯데, 신세계, AK가 입찰에 참여하며 흥행에 성공했지만 서울역사는 한화역사만이 유일하게 입찰에 참여해 롯데마트의 무혈입성이 점쳐진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3일 마감한 영등포역사 사업자 모집에 기존 운영자인 롯데백화점을 비롯해 신세계백화점, AK백화점이 사업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같은 날 사업자 모집 공고를...
영등포역 민자역사 사업자가 롯데, 신세계, AK 3파전으로 압축되는 모양새다.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이 롯데백화점 매출 4위 점포에 해당하는 만큼 이를 지키려는 롯데와 이를 확보해 기존 영등포점과 시너지를 내려는 신세계, 구로점 철수로 서울 내 영업장을 확보하려는 AK 간 치열한 격돌이 예상된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3일 오후 5시까지 영등포역사 사업자...
예를 들어 민자사업으로 추진되는 경전철 서부선만 하더라도 현재 민자적격성 심사 중인데, 개통 전망 시점은 2028년이다.
한 대형건설사 토목본부 관계자는 “철도는 일단 사업이 시작되는 최소 5년은 걸리고 환경영향평가나 중앙도시위원회, 공사 중 발생하는 민원 등까지 감안하면 7~10년이 걸리는 경우도 적지 않다”고 설명했다.
3기 신도시 발표당시 국토부는...
동북선경전철은 동북선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 추진을 위해 현대엔지니어링, 현대로템, 두산건설, 금호산업 등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이다.
두산건설은 22일 공시를 통해 실시협약 체결 때와 비교해 금융조건이 변동해 계약을 해지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공사 선정은 두산건설을 대체할 건설사를 찾는 과정이다.
현재까지 대형건설사를...
덕정에서 수원을 잇는 GTX(광역급행철도)-C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후 약 다섯 달 만에 민자적격성 조사까지 통과했다.
27일 KDI(한국개발연구원)과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최근 GTX-C의 민자적격성 조사 결과 민간투자 대안이 정부실행 대안보다 정부 부담액 규모는 적고 효과적이라는 결론이 났다.
KDI는 기본운임 1050원에 별도운임 650원...
앞서 지난 3일 철도시설공단은 서울역과 영등포역의 민자역사 신규사업자 공모를 내고 내달 3일까지 공모 신청서를 접수받고 있다. 철도공단은 사전 자격심사, 온비드 가격입찰을 거쳐 다음 달 말 최종 낙찰자를 선정한다. 최종 낙찰자는 우선 오는 2020년 1월부터 영업을 할 수 있다. 다만 연내 국유재산특례제한법이 개정되면 사용기간 10년, 1회에 한해 이용기간을 갱신...
7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조만간 영등포역사 사업자 모집 공고를 내고 신규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철도시설공단 관계자는 “4월 말 사업자 모집 공고를 낼 예정”이라며 “사전 자격 심사를 통해 운영 능력이 있는 업체를 선정한 후 2차 가격 경쟁을 통해 최종적으로 선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백화점은 1989년 정부로부터 영등포역사 점용...
정부는 12조6000억 원 규모의 대형 민자사업 13개를 올해 안에 착공하기로 했고, 4억9000억 원 규모 민자사업 11개 착공 시기도 최대 21개월 단축했다. 또 내년부터 민간투자 대상이 도로·철도 등 53개 시설에서 모든 사회기반시설로 확대하기로 했다.
송유림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SOC 사업 활성화는 대형 건설사보다 중소형 건설사에게 더욱 긍정적”...
또한 현재 서해선 복선전철(3, 10공구), 경부고속도로 직선화 공사 등 다수의 철도, 도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제2서해안고속도로(평택~시흥 고속도로) 민자SOC사업에 주관사업자로 참여해 준공했으며 운영 중에 있다. 한라의 건설사 시공능력평가 순위(19위)를 감안했을 때 타 건설사에 비해 인프라 분야에 상당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이와 함께 모든 공공시설을 민자사업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사업대상을 열거 방식에서 포괄주의 방식으로 전환하는 내용의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 개정안을 이달 중 발의할 예정이다.
지난해부터 급속도로 악화한 소득분배와 관련해선 보육·요양·보건 분야를 중심으로 사회서비스 일자리를 연중 2만9000개 충원하고, 2단계로 안전·여가·생활편의 분야...
세부적으로 인프라, 토목 분야에서 기술형 입찰제도가 확대되는 입찰환경에 맞춰 우수시공능력을 토대로 경쟁력을 갖고 있는 철도, 항만, 공항의 공종에 적극 참여하고 생활형 SOC사업, 예비타당성 면제 지원 사업 등 정책변화에 맞춰 적극적인 수주활동에 나선다.
민자SOC사업에서도 우수한 사업노선을 선점, 제안해 적극적으로 수익성을 개선할 계획이다....
철도의 영향력이 크다는 것을 지방정부가 인정했으며 기존 철도의 개량을 통한 품질개선을 함께 추진하겠다는 것이 주요 골자다.
그동안 민간사업자의 관심 결여로 진행이 더디던 면목, 난곡, 목동, 우이신설선 연장뿐 아니라 강북횡단, 기존선 개량을 재정사업으로 추진하겠다는 것도 특징이다. 민자로 추진 중인 신림, 동북, 위례신사, 서부선 역시 사업추진에...
아울러 문 대통령은 “부산 경제의 활력은 곧 대한민국 경제의 활력”이라며 △중소조선소·기자재 업체 7000억 원 금융지원 △자동차 부품기업 1조 원 신규자금 지원 △부산신항~김해 고속도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사상~해운대 민자 고속도로 적격성 조사 대상 선정 등 다양한 정부 지원 정책을 소개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남부내륙철도 건설과 경전선, 동해선...
또한 올해 수도권 제2순환(김포∼파주간) 고속도로와 광주∼강진 고속도로 사업에서 각각 850억 원과 861억 원의 보상이 이뤄지고 민자사업으로 추진중인 이천∼오산 고속도로(801억 원)와 봉담∼송산 고속도로(650억 원)의 보상비도 연내 풀릴 예정이다.
국도 건설사업으로는 전국 83개 노선에서 2226억3200만 원의 보상비가 풀릴 예정이다.
아울러 철도사업으...
2호선(트램) 7000억 원, 도봉산 포천선 1조 원, 동해선 단선 전철화 4000억 원, 국도 위험 구간 1조 2000억 원 등이 있다.
아울러 일부 사업은 예타 진행하거나 민자사업으로 추진한다. 제천~영월 고속도로(1조2000억원), 문경~김천철도(1조 4000억원), 경전선 광주송정~순회 전철화(1조 7000억원)는 예타를 진행하고, 사상~해운대 고속도로는 민자사업으로 추진한다.
1조 2000억 원 규모의 제천~영월 고속도로사업과 1조 4000억 원 규모의 문경~김천 철도, 1조 7000억 원 규모의 경전선 광주소정~순천 전철화 사업은 예타를 하기로 했다. 이 3개 사업은 모두 1조 원이 넘는 대규모 사업이다.
또 사상~해운대 고속도로는 민자적격성 조사를 진행해 민자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