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유성 티스톤파트너스 회장은 최근 “우리금융 인수를 위해 약 4조원 이상의 자금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는 데 3분의 2는 국내에서, 3분의 1은 해외에서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 뿐만 아니라 부산은행과 대구은행도 우리금융 인수전에 재무적투자자(FI)로 참여할 의사를 밝혔다.
티스톤을 포함에 우리금융 입찰의향서를 제출한 보고펀드...
민유성 전 산은금융지주 회장이 회장으로 있는 티스톤파트너스는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사모펀드다. 원준희 대표는 리먼 브러더스, CSFB, 살로먼스미스바니 등 외국계 투자은행(IB)에서 오래 일한 경험이 있다.
문제는 이들 세 곳의 펀드 모두 인수자금 조달의 윤곽을 명확히 밝히지 않고 있다. 다만, MBK파트너스가 새마을금고연합회를 전략적투자자(SI)로...
민유성 티스톤파트너스 회장(전 산은금융지주 회장)은 30일 우리금융지주 인수 계획과 관련해 "인수자금의 3분의 2는 국내 장기 투자자들로부터 조달하고 3분의 1은 해외 투자자 자금을 끌어들여 예비입찰에 참여하겠다"며 "계획대로 인수자금을 마련할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민 회장은 이날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티스톤의 경우 민유성 전 산은금융지주 회장이 전면에서 우리금융 인수 준비를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시장의 관심을 끌었던 KB, 하나, 신한지주 등 국내 금융지주사는 입찰에 참여하지 않았다. 또한 지난해 입찰에 가장 적극적이었던 우리금융 컨소시엄(우리사랑, W비즈클럽 등)도 이번엔 LOI를 제출하지 않았다.
이번 인수전에 출사표를 던진 곳 중...
이날 추모식에는 어윤대 KB금융 회장, 이팔성 우리금융 회장, 김승유 하나금융 회장, 김종열 하나금융 사장, 하영구 한국씨티금융지주 회장,민유성 전 산은금융 회장 등 금융계 인사와 이상득, 정몽준 한나라당 의원 등 정계 인사들도 다수 참석해 조의를 표했다.
지난 달 21일 95세를 일기로 별세한 이 명예회장은 1932년 15세 나이에 청운의 뜻을 품고 혈혈단신...
하지만 정부에서 산은의 민영화를 추진했고 이에 맞춰 처음으로 민간 출신인 민유성 회장(전 리먼브라더스 한국대표)이 수장자리에 앉게 됐다. 민 회장은 당시 산은 총재로 임명됐지만 민영화를 위해 대표직 타이틀을 시중은행들과 같은 ‘은행장’으로 변경했다.
즉 고위 관료 출신이 앉던 자리가 민영화를 위해 처음으로 민간 출신이 오게됐으며 시중은행장들과 같은...
민유성 회장이 리먼브라더스, 외환은행, 태국 및 인도네시아 은행 등을 인수하려 했던 이유도 수신기반을 확보하고 글로벌 투자은행(IB)로 도약하기 위해서였지만 이마저도 실패로 돌아갔다.
하지만 이명박 대통령의 최측근인 강만수 특보가 산은지주 회장으로 가게 되면서 산은의 민영화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강 내정자는 금융권 및 경제정책 전반에...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민유성 산은지주 회장 후임으로 강 위원장이 내정됐다. 금융당국은 이날 임시국회가 끝나는 대로 산은지주 회장 교체작업에 착수할 방침이다.
강만수 위원장은 경남 합천 출생으로 경남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이후 한나라당 제17대 대통령선거대책위원회 정책조정실장과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제1분과위원회 간사를 거쳐...
KDB산업은행(행장 민유성)은 9일 국내 금융기관 최초로 민간기업이 주도하는 해외발전소 건설 및 운영사업(IPP, Independent Power Producer)에 대한 프로젝트파이낸스 금융주선을 성사시켰다고 밝혔다.
산업은행은 사업시행자인 한국남동발전 및 SDN(주)과 보증을 맡은 한국무역보험공사, 참여 금융기관인 대우증권, NH증권, 현대해상, 동양생명 및 녹십자생명이...
산업은행(행장 민유성)은 지난 2일 국제금융시장에서 미 달러화 7억5000만달러 규모의 글로벌 본드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산은측은 이번 발행이 중동/아프리카(MENA) 지역 반정부 시위 여파로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음에도 불구, 미 달러화 시장에서 벤치마크 규모의 장기 국제공모채 발행에 성공한 것으로 평가했다.
이번 채권은 5.5년...
파닌은행의 인수가 물거품이 되자 금융권에서는 임기를 얼마 남겨두지 않은 민유성 산은금융지주 회장 겸 산업은행장의 입지가 더욱 좁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민 회장은 외환은행을 인수하기 위해 천명했지만 정부가 민영화를 앞둔 국책은행이 외환은행을 인수하는 것은 부담스럽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논의가 이뤄지지 못해 결국 한발 물러섰다.
민 회장은...
이후 민유성 산은지주 회장을 비롯해 대우증권과 우리투자증권 모두 인수합병설을 공식 부인하면서 단순 해프닝으로 끝났다.
그런데 만일 대우증권과 우리투자증권의 합병이 현실화된다면 어떨까.
김석동 금융위원장의 “대형 증권사 간의 합병을 통한 대형 IB의 출현을 도모할 것”이란 언급만 감안하면 말이다.
현재 대우증권의 자기자본은 2조8000억원...
지난 3년간 산업은행 민영화를 강력히 추진했던 민유성 산은지주 회장이 퇴임을 앞두고 있다. 민 회장은 산은 민영화를 위해 M&A(인수합병) 등을 적극 추진하는 등 민영화를 위해 노력했지만 결국 성과없이 퇴임할 것으로 보여 민 회장의 재임 3년은‘절반의 성공’이란 평가가 메겨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차기 회장 후보에 관심이 모아진 가운데 차기 회장 후보로...
한편 이 회장은 부회장을 새로 선임하겠다는 뜻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금융의 부회장직은 2004년 민유성 산업은행 회장과 전광우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물러난 뒤 공석이었다. 우리금융은 이후 차기 부회장을 선임하지 않았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부회장직이 장기간 유명무실 했던 자리였던 만큼 부회장을 새로 선임하겠다는 의미인 것 같다”고 말했다.
우리금융은 공모 이후 서류 심사와 인터뷰 등을 거쳐 2월 말까지 최종 후보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한편 시장에서는 오는 6월 임기가 만료되는 민유성 산은금융지주 회장 겸 산업은행장은 3월에 조기 교체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강만수 특보 등이 차기 회장 후보로 나설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오는 6월10일 임기가 만료되는 민유성 산은금융지주 회장 겸 산업은행장은 주주총회가 열리는 3월에 교체될 가능성이 있다.
민간 출신인 민 회장과 달리 후임자는 관료 출신들이 주로 거론되고 있다. 민영화 추진 등 과제를 안고 있는 후임자로는 강만수 위원장과 권혁세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김영기 산업은행 수석 부행장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민유성 KDB산업은행장은 "차기 산업은행장은 해외적 시각(VIEW)을 가진 사람이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민유성 행장은 29일 기자들과 만나 "지난 3년간 민영화를 위한 몸집 만들기인 민영화 1기를 담당했다면 민영화 2기는 앞으로 도약이다"며 "2기를 잘 맡아 이끌어줄 사람이 왔으면 좋겠다"고 이같이 밝혔다.
민 행장은...
한편 현 정부 초기 임명받은 134개 공공기관장들의 2009년 평균 연봉은 1억4100만원이었다. 진영욱 한국투자공사(KIC) 사장이 4억67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민유성 산업은행장(4억6200만원), 장유환 한국기업데이터 사장(2억7900만원), 진병화 기술보증기금 이사장(2억6400만원), 안택수 신용보증기금 이사장(2억4600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KTB투자증권(대표 주 원)은 한국산업은행 (대표 민유성)과 중국내 인민폐 사모투자기업인 'KKY Investment Enterprise'출범 기념식을 21일 중국 사천성 성도시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KKY Investment Enterprise(이하 '인민폐 사모투자기업')는 KTB투자증권과 한국산업은행(KDB)이 한국교직원공제회의 출자를 받아 중국 성도시 정부 모태펀드인 청두인커(Chengdu...
금융기관의 부담정도,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 등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민병덕 국민은행장, 이종희 우리은행장, 서진원 신한은행장, 조준희 중소기업은행장, 김정태 하나은행장, 민유성 산업은행장, 래리클래인 외환은행장, 하영구 한국씨티은행장, 김태영 농 협 신용대표이사, 이주형 수협은행장 등 10개 은행 대표가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