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계·자구 심사 때문이 아니라 특검법, 검찰개혁법 등 윤석열 정부를 견제하는 대부분 주요 법안이 법사위 (소관) 법이기 때문”이라며 “법사위원장 자리를 가져오는 것은 총선 민심을 충실히 받드는 시금석”이라고 썼다.
임오경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 후 취재진과 만나 “법사위원장 문제는 현 지도부가 아닌 다음 (원내) 지도부가 구성된 후에...
조 대표는 “국민들은 조국혁신당이 국회 안에서 원내 제3당으로 제 역할을 다하라고 명령했다”며 “서두르지 않고 민심을 받들어 원내 교섭단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믿고 맡겨달라”고 말했다.
원내대표는 별도의 입후보 절차 없이 모든 투표권자가 모여 한 명을 선출할 때까지 투표를 이어가는 교황 선출 방식으로 규정을 마련해 선출하기로 했다....
이어 "그 연장선에서 해병대 채 상병, 박정훈 대령 사건에 대해서도 현안이 진행되고 있다"며 "여러 가지 사회적 참사에 대해 (대통령이) 전향된 모습을 보여주시는 것이 총선 이후에 대통령에게 기대하는 민심이 아닐까 하는 기대가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아직까지 위로되지 않은 유가족들, 희생자 가족들의 마음에 개혁신당은 항상...
당시 서구식 근대화 모델이 불러온 빈부 격차와 팔레비 왕조에 불만을 품은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는 성난 민심을 등에 업고 혁명을 통해 이란을 장악했습니다. 이를 이슬람 혁명이라고 부르죠.
이란 국왕이었던 무함마드 리자 팔레비는 혁명 세력을 피해 미국으로 망명했습니다. 그리고 이란은 이슬람 근본주의를 강조하는 신정 공화정 국가가 됐는데요. 이란의...
통해 "취임 이후 지난 2년 동안, 국민만 바라보며 국익을 위한 길을 걸어왔지만, 국민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했다.
이에 더해 "더 낮은 자세와 유연한 태도로 보다 많이 소통하고, 저부터 민심을 경청하겠다"는 말과 함께 "국민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고, 민생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우리 모두 몇 배로 더 각고의 노력을 하자"고 했다.
정 수석대변인은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힘을 향해 보여주신 국민의 따끔한 질책, 더 변해야 한다는 엄한 꾸짖음을 겸허히 받들겠다"며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더욱 낮은 자세로 민심을 경청하고 민생에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더욱 심기일전하여 민생을 더 가까이, 국민의 소리를 경청하며...
이들은 아울러 “민심을 보다 적극적으로 정부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당정 간의 소통을 강화한다”며 “국정의 정상적 운영을 위해 여야 협치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의회 정치복원에 최선을 다한다. 당의 위기 상황에서 분열하고 갈등하기보다 의견 통합 과정을 통해 단결된 힘으로 수습하고 재건한다”고 했다.
어려운 국민을 돕고 민생을 챙기는 것이 바로 정부의 존재 이유"라며 "그런 측면에서, 이번 총선을 통해 나타난 민심을 우리 모두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했다.
총선 결과와 관련 "더 낮은 자세와 유연한 태도로 보다 많이 소통하고, 저부터 민심을 경청하겠다"고 밝힌 윤 대통령은 "올바른 국정 방향을 잡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이어 “총선 민심을 수용해 국민의힘에서도 협치해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법제사법위원장을 민주당이 가져와야 한다는 주장과 관련해선 “새로운 지도부가 구성되기 전까지는 어떠한 말씀도 드리기 어렵다”면서도 “21대 국회에서 일방통행으로만 운영이 된 점이 있기 때문에 민주당도 아마 양보는 없을 것 같다는 개인적인 의견은 있다”고 답했다....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윤 대통령이 이날 오전 국무회의에서 총선 결과 입장 발표를 예고하고 있다”며 “윤 대통령이 민심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야당을 국정 운영의 파트너로 인정해 협력하길 바란다면 민주당에 협력하라”고 밝혔다.
홍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정부와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며 “민주당과 국민이 내민 손을 윤...
본회의 통과를 위해 특별법 내용에 변화를 줄 수 있냐는 질문에 박 원내수석부대표는 “(유가족들은) 총선 민심이 나왔는데 (법 내용을) 약화시키는 방향으로 변경이 가능하냐는 입장”이라고 답했다. 이어 “현재 생각은 그러한데 논의는 해봐야 한다”며 “기본 전제는 민심이 그렇게 나온 이상 저쪽(여당)이 수용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가족들은 이들과...
15일 일부 비윤(비윤석열)계와 중진 의원은 “민심을 받아들이고 전향적으로 검토해야 한다”며 특검법 처리 찬성 의견을 공개적으로 표출했다. 반면 친윤(친윤석열)계를 중심으론 “(특검 수용 시) 또 다른 혼란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정반대의 반응이 나왔다.
부산 사하을에서 6선에 성공한 중진 조경태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에 출연해 “채상병 사건이 이번 총선에...
여기서 당 지도부 구성과 원내 전략은 물론 교섭단체 구성 방안에 관한 논의도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22일부터는 1박 2일 일정으로 호남을 찾아 민심 감사 행보에 나선다. 4‧10 총선에서 조국혁신당은 민주당 ‘텃밭’인 광주에서 득표율이 10%포인트(p) 넘게 앞서는 등 호남에서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 민주당은 이같은 호남 민심도 예의주시하고 있다.
민정수석실 역할인 '사정 기능'은 빼고, 여러 가지 민심을 파악하고 분석할 필요성이 있다는 차원에서 나온 구상이다.
민정수석실이 부활하게 되면, 현재 공직기강비서관실·법률비서관실을 관장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가칭 '법률수석비서관실'이 신설될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시민사회수석실은 기능을 축소, 정무수석실과 통합하는 방안도 거론된다.
이어 "그러다 보니 국민의힘이 부족하다고 여기는 강북의 민심을 전달할 수 있는 기능적 역할에 대해 고민을 하고 있다"며 "그 자리가 비상대책위원장이나 (다른) 무슨 장인지는 중요하지 않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 당선자는 "지금 국민의힘에게 꼭 필요한 덕목은 쇄신과 대통령실로부터의 독립성"이라며 "여당으로서 정부와...
이 대표는 "이번 선거에서 여러 정당이 힘을 모아 민생 문제를 해결할 아이디어를 내달라는 (민심이) 드러났다"며 "개혁신당은 지역구와 비례대표 당선인을 배출한 유일한 정당이다. 당선인 모두 1980년대생이라는 특별한 점도 있다. 국민이 바라는 대로 정치가 꼼수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또 "이번 선거에서 죽다...
그런데 사회 일각에서는 그런 결과를 “성난 민심의 준엄한 심판” 또는 “민심의 매서운 회초리”라고 말한다. 민심이란 윤석열 정부에 대한 이재명 민주당을 지지한 투표자들의 부정적 태도다. 따라서 주목할 건 윤석열 정부에 “매서운 회초리”를 들을 만큼 그들이 도덕적인가의 문제다. 후세의 정치사가들이 4·10 총선를 최악의 도덕성 선거였다고 분명하게 기록할...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총선 다음날인 11일 곧바로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은 윤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를 즉각 소환해 조사하라”며 “이것은 조국혁신당의 요구가 아니라 총선에서 확인된 민심”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조 대표는 22대 국회 제1호 법안으로 ‘한동훈 특검법’ 발의도 예고한 바도 있다.
이외에도 민주당은...
총선에서 드러난 ‘윤석열 정권 심판’이라는 호남 민심에 부응하려면 대여 공세에 드라이브를 걸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는데, 이 과정에서 호남 민심을 놓고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경쟁을 넘어 긴장관계를 형성할 수밖에 없을 거란 시각 때문이다.
총선 결과를 바탕으로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잠재적 대권주자로 주목받으면서 이 같은 현상을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