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저는 비대위원장을 맡지 않겠다고 선언했다”며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은 변화하라는 것이었고 설사 관리형 비대위를 구성한다고 해도 새로운 분이 비대위원장으로 선임되는 것이 우리의 변화 의지를 더욱 분명히 드러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총선 이래 우리 국민의힘은 근본적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국민 눈높이에는 모자란 점이...
이번 총선에서 고배를 마신 국민의힘 낙선자들은 중도와 수도권, 청년의 민심을 잡지 못한 것이 선거 패인이 됐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혁신을 이루지 못하면 '영남 자민련'에 머물 거란 지적도 쏟아냈는데요.
그러면서 혁신형 비상대책위원회 출범과 당 대표 선출 규정인 전당대회 룰에 국민 여론조사를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낙선자들의 입을...
그러면서 "총선 민심을 받드는 중요한 회담을 준비하는 회동인데, 준비회동을 미숙하게 처리한 것에 유감을 표한다"며 "다음 회동 일정은 미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한오섭 대통령실 정무수석비서관 후임으로 국민의힘 홍철호 전 의원을 임명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을 새 비서실장으로 임명한 데...
총선 민심에서 드러난 내용을 정확하게 관철하고 그것을 성과로 만드는 게 의장의 역할”이라고 했다.
그는 “국회의장은 2년간 중립으로, 탈당하지만 그다음에 다시 당으로 복귀하는 것”이라며 “그러니까 저는 민주당이다. 민주당 출신의 의장이 되면 민주당 출신의 국회의장이라는 부분들을 늘 명심하고, 총선 민심을 반영하는 국회의장이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2일 "(영수회담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 총선에 나타난 민심을 가감 없이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들께서는 살기 어렵다, 민생을 살리라고 준엄하게 명령하셨다. 정치가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22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4월 총선에서 확인된 민심에 따라 실천해야 하는 최소 열 가지 사항’을 지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채상병 특검법’, ‘이태원참사 특별법’ 등의 수용을 촉구하면서 윤 대통령 본인에게 음주 자제와 무속인·극우 유튜버의 방송 시청 중단 등을 요구했다.
조 대표는 이날 SNS에 김건희 여사 특검법, 이태원특별법...
그러면서 “현재와 같은 상임위 구조라면 법사위원장을 다수 의석을 가진 민주당이 맡는 게 맞고 그게 이번 총선의 민심”이라며 “운영위도 역시 국회 운영은 다수당이 책임지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단독으로 175석을 차지한 민주당은 오는 국회에서 ‘이채양명주’를 내걸고 각종 특검법과 개혁 입법 과제를 강하게 밀어붙일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제는 결론이 나야 하는 상황"이라며 "만약 이 특검법이 통과됐는데 대통령이 또 거부권으로 무력화한다면 4·10 총선에서 보여줬던 국민의 민심을 대통령과 국민의힘이 정면으로 반박하고 거스르는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새로운미래 김종민 의원은 "지금 (국민들은) 윤 정권에 대해 배신감을 느끼고 있다. 그 뿌리에 채상병 사건이 가장...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민심을 반영해야 한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오신환 전 의원(서울 광진을)은 “세 가지를 이야기했다. 일단 당이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공감 능력을 상실했다. 두 번째는 유능한 정당, 집권 여당으로서 국민에게 대안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했다. 이어 “세 번째는 당내 민주주의”라며 “용산과의 관계, 이준석 대표가 당 대표에서...
강 대변인은 “총선 승리 이후 당을 재정비하고, 총선 민심을 반영해 개원 동력을 확보하고, 신진 인사들에게도 기회를 주고자하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조 사무총장과 한 전략기획위원장, 김병기 사무부총장 등 4‧10 총선을 이끈 정무직 당직자 전원이 물러났다. 후임 인사는 이르면 이날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강 대변인은 “대표가 사의 표명을 수리하는 과정이...
“전세사기 특별법 처리해야...피해자 만오천명 넘어”“채상병 특검법, 이태원특별법 반드시 처리할 것”
더불어민주당은 19일 “민생회복지원금 제안에 대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전향적 발언을 환영한다”며 정부‧여당을 향해 거듭 “총선에 담긴 민심을 받들어 민생 살리기에 적극 나서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촉구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전...
홍준표 대구시장이 윤 대통령을 만나 국무총리에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비서실장에 장제원 의원을 추천한 데 대해선 “아주 좋은 분을 추천했다”면서도 “민심이 변심한 사람들을 심판했는데, 과연 국회에서 인준될지 의심스럽다”고 내다봤다.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국무총리 기용설과 관련해서는 “제안받은 것 같다”며 “(박 전 장관이) 나하고 4일...
입시 준비생들과 학부모들의 불안과 고통도 클 것이다.
시간만 끌어서는 답을 구할 수 없다. 정부는 원칙에 따라 바른길을 찾아야 한다. 눈과 귀는 크게 열 일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민·의·당·정 4자 협의체’ 구성 제안도 긍정 검토할 필요가 있다. 여야의 협치 모델이 될 수도 있다. 민심이 하늘이다. 국민의 뜻을 받들어 답을 구해야 한다.
공당으로서의 책임감을 갖고 국민들이 동참할 수 있는 전당대회를 만들어야 한다"며 "따라서 지금 당원 100%로 당 대표를 선출하는 것은 반드시 바뀌어야 하고 전향적으로는 (당심과 민심의 비율을) 50대 50까지도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
또 "선거를 치러보니 영남과 수도권 유권자들의 정서가 많이 다르다. 영남의 정서를 기준으로 수도권...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은 정치를 모르기 때문에 민심을 어떻게 자극한다는 것에 대한 개념이 없다. 메가시티나 국회 세종시 이전은 투기꾼들이나 좋아하겠지, 일반 국민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 선진국형 국민을 두고서 옛날 식의 뚱딴지같은 거창한 이야기를 해서 실패한 것이다. 실질적으로 아무런 전략이 없었다.”
- 국민의힘에서 돌봄 학교를 확대한다든지, 학원비...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18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경제를 살리라는 것이 총선의 민심"이라며 "정부는 국회와 함께 지혜를 모아 추경 편성에 적극적인 의지를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긴축이라는 비현실적인 목표에 집중하면서 재정, 경제가 더 나빠지는 악순환의 굴레에 들어가선 안 된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여야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민생을 안정시켜 경제를 살리라는 것이 이번 4월 총선의 민심"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윤석열 정부의 무능과 무책임으로 우리 경제가 대외 환경에 취약하게 노출된 가운데 서민과 중산층의 민생과 기업이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금이 바로...
나오연 상임고문 역시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총선 패배의 원인은 결국 행정부에 많이 있다고 봐야 한다”면서 “대통령이 좀 더 겸손하고 민심을 살피도록 노력해 달라는 얘기를 했다”고 전했다.
윤 권한대행은 총선 참패 후 차기 지도부 구성을 위해 중진·초선 의원 등 당선자들과의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당이 ‘실무형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리고 내달 초...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17일 MBC라디오 인터뷰에서 "법사위원장을 다수 의석을 가진 민주당이 맡는 게 맞고, 그게 총선의 민심"이라며 "운영위도 다수당이 책임지는 게 맞다"고 말했다. 체계·자구 심사권을 가진 법사위는 각종 소관 상임위 문턱을 넘은 법안이 본회의로 향하기 전 거치는 최종 관문으로서 일종의 상원 역할을 한다. 법사위원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