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도림역을 찾아 주변 지하화 추진 계획을 내놓고 민심을 자극했다.
여야 모두 철도 지하화를 추진하지만, 진행 방향의 결은 다르다. 각 당 정책자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철도 상부 공간과 주변 부지의 통합 개발을 통한 미래형 도시공간 창조를 목표로 한다. 반면 민주당은 철도 지하화와 해당 구간 상부 개발을 통해...
지역별 민생토론회가 이어지는 것은 '비수도권에서도 여러 가지 국민들의 의견을 경청할 필요가 있지 않으냐'는 민심을 윤 대통령이 경청한 것 때문이다. 설 연휴 직후 윤 대통령은 "국민의 어려움을 가까이서 들을 수 있다면, 어디든지 직접 제가 찾아가겠다"고 한 뒤 13일 첫 지역 민생토론회를 부산에서 열었다.
부산을 시작으로 윤 대통령은 대전(16일)...
앞서 한 비대위원장은 이번 총선에서 '민심'(民心)의 반영 비중을 높이고, 후보별 평가 과정을 계량화하는 등의 시스템 공천을 보수정당 최초로 실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전날 윤석열 대통령의 '40년 지기'로 알려진 석동현 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이 '컷오프'(공천배제)된 것과 관련해서도 "처음에 공천을 할 때 보수정당 최초의 시스템 공천을...
수원 민심이 화성, 성남, 용인 등 인근 지역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신진 인사들을 배치해 바람을 일으키려는 의도로 보인다. 특히, 수원병·정은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득표율이 이재명 대표보다 높았던 만큼 중도층 표심을 잡기 위한 전략으로도 해석된다.
한동훈표 ‘반명’ 슬로건도 반영됐다. 수원병은 친명계 김영진 현역 의원이 3선에 도전하는 지역이다....
그러면서 “우리 국민의힘은 이러한 설 민심을 겸허히 수용해서 2월 국회와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정책을 개발해서 국민의 기대에 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총선을 앞두고 중진 의원들에 대한 헌신(지역구 재배치)이 요구되고 있는 데 대해 윤 원내대표는 “지금까지 당에서 이뤄지는 일들에 대한 평가는 긍정적인 반응이 많다”며 “선거라는 것이...
윤 대통령은 참모진으로부터 설 연휴 간 민심을 보고받은 뒤 12일 "결국은 민생"이라며 "앞으로 민생 중심 국정 운영에 더 힘써야 한다"고 했다. 김수경 대변인은 같은 날 오후 브리핑에서 이 같은 윤 대통령 발언을 소개한 뒤 "설 연휴에도 문제를 해결하는 행동하는 정부로서 윤석열 정부는 오로지 민생이라는 각오로 영남, 충청 등 전국을 돌며...
직전 21대 총선 때 처음 도입된 준연동형 비례제는 47석의 비례대표 의석 중 30석의 경우 지역구 선거 결과 및 정당 득표율을 함께 반영해 배분하는 제도입니다. 지역구 의석수가 전국 정당 득표율보다 적을 때 모자란 의석수의 50%를 비례대표로 채워주는 식인데요. 나머지 17석은 지역구 선거 결과와 연동하지 않는 병립형으로 채우게 되죠.
소수 정당의 원내 진입을...
10년 간 급변한 통신 시장의 상황을 반영하지 않고 내놓은 단통법 폐지안이 통신시장 경쟁촉진을 위한 정부의 정책과도 상충되면서 논란이 불가피해 보인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5일부터 제4이통사 선정을 위한 5G 28기가헤르츠(㎓) 주파수 경매를 시작한다.
주파수할당을 신청한 세종텔레콤과 스테이지엑스(스테이지파이브), 마이모바일...
23일 김 교수는 불교방송(BBS) 라디오 인터뷰에서 “만약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대통령실과 수평적 당정관계를 유지하고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국민적 민심을 반영하는 입장에서 대통령실과 충돌한 거라면 민심은 당연히 한동훈 위원장 편에 있지 않았겠느냐”며 “민심이 어디에 있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그렇기 때문에 당 내에서도 과거 이준석 징계...
그 간극을 메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직접 느낀 지역 민심은.
"근처 식당에 밥을 먹으러 갔는데, 옆 테이블에서 식사하던 분들의 정치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그분들이 송영길 전 대표의 구속 이야기를 하며 '민주당이 문제'라고 했다. 부끄럽고 죄송한 마음이 들었다. 당대표였던 분이 수사받고 구속된다는 것이 국민 보기에 부끄럽고 죄송한...
그는 “도덕성 심사 비율이 15%나 된다”며 “도덕성 범죄나 문제를 일으킨 인사가 국민의 대표가 돼서는 안된다는 공감대가 확산된 상황에서 민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야 한다는 결의를 가지고 있다”고 했다.
공관위는 검증위에서 적격 판정을 받은 후보자라 할지라도 논란이 있거나, 검증위가 결정을 보류한 채 넘긴 후보자에 대해서도 최종 판단을 내려야 한다....
이는 윤 대통령이 지난해 하반기부터 일관되게 밝힌 현장·민생 중심 국정운영 기조가 정부 업무보고에 반영된 것이다.
이에 앞으로 남은 민생 토론회도 일자리, 중소기업, 국민 안전, 돌봄, 교통, 의료개혁, 미디어정책, 저출산 대책, 에너지 정책 등 주제와 관계있는 현장에서 열릴 것이라는 게 대통령실 설명이다. 올해 들어 윤 대통령이 한국거래소 서울사무소를...
박 수석대변인은 "(비공개 회의 때) 한 비대위원장은 당에서 가장 중요한 (정책) 우선순위로 격차 해소를 두고 있어, 정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고 당 공약에도 반영되도록 해달라고 했다"고 전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에 "당에서 민생과 직접 접해 있으니까 각종 이슈에 대해 제기해주면 정부에서 민생에 다가갈 수 있는 구체적 정책들에 대해 많이...
이어 "각 지역에서 갈구하는 여러 가지 현안을 그 지역에서 잘 챙기고, 제대로 반영하는 게 필요하다"며 "총선을 앞둔 정국이지만 실현 가능성 없는 정책이라든가, 기대만 드려놓고 책임지지 않는 정책은 하지 않으려 한다. 정부도 충분히 유념해서 뒷받침해달라"고 강조했다.
한 비대위원장은 "일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격차가 사회 통합을...
실질적으로 양당에 실망감이 반영돼 초기에 지지율이 나오는 듯 했지만 결국은 다시 수렴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한동훈 비대위의 출발로 이준석 신당의 효과는 상당히 소멸됐다고 본다”고 진단하며 “한 비대위원장이 대통령과의 돈독한 신뢰를 유지하니 그걸 이용해 본인이 좀 잘 하신다면 충분히 올해 총선까지 우리 당을 수습할 수 있지 않을까”...
새 비대위가 출범하면서 기대를 주는 부분도 있다"며 "민심이 반영된 여론 추이를 보고 전략을 세울 계획"이라고 전했다.
민주당은 이 대표의 대장동·위례 개발특혜 의혹 등 각종 사법리스크와 계파 갈등이 선거판을 흔들 변수로 꼽힌다. 이 대표는 관련 재판 출석을 위해 매주 수 차례 법원을 찾고 있다. 제1야당 간판인 만큼 총선 전 비위 혐의 재판...
배 전략기획부총장은 “기존에는 매머드급으로 복잡다단한 선대위를 운영했다면 지금은 실용, 진심, 신속이라는 콘셉트로 운영해서 민심을 신속히 반영할 수 있는 실용적 선대위가 되려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진심 선대위는 국민 요구를 공약에 반영하기 위한 3대 추진단을 검토하고 있다. 경제, 국민통합, 민생현안 관련 규제개혁 3개 축으로 다룰 것”이라고 했다....
또 지난달 18일 열린 분당구 ‘한솔1·2·3 단지’ 통합 재건축 설명회에는 현대건설이 참석해 사업 설명과 동영상 상영 등 민심잡기에 나섰다. 두 단지 연합 모두 분당신도시 재건축 사업 선도지구 지정을 노리고 있다. 까치 1·2단지와 하얀 5단지는 총 2532가구에 용적률은 142% 수준으로 대단지에 사업성까지 갖췄다는 평가다. 한솔1·2·3단지 역시 현재 1872가구 규모에...
지지율과 행보에 따라 한 장관과 이 전 대표의 지지율 저울추가 움직일 수 있다는 관측 때문이다. 20일 공개된 리얼미터 여론조사에서는 윤 대통령 지지율은 35.6%를 기록하면서 4주 연속 30% 중반대를 기록했다. 정치권 관계자는 “지금 나오는 여론조사는 표본이 작아서 지역 민심을 반영하는 등의 유의미한 경향성이 나타나지 않는다.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얼마 전 당 지도부와 마찰을 빚은 데 대해선 “저는 특별한 갈등이라기보다는 혁신안 자체가 사실은 굉장히 고통 속에서 희생을 전제로 한 것”이락면서 “민심 이반을 저희가 다시 회복하기 위해서 몸부림치는 것이기 때문에 그런 과정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앞서 16일 김 대표는 인 위원장이 윤심(尹心)을 언급하며 지도부를 압박한 데 대해 “대통령을 당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