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새누리당이 최우선 가치로 두고 있는 시장의 ‘공정경쟁’을 반영한 것으로 분석된다. 대규모 기업집단이 독과점으로 횡포를 부리면 일정 부분 제재를 가하고 중소기업을 지원해 공정한 시장 질서를 세우겠다는 뜻이다.
◇경제민주화, 정부 예산은 ‘0원’ = 박 당선인이 실천키로 한 경제민주화 방안은 예산이 필요 없다. 다만 대규모 기업집단은 추가 부담이...
지난 4·11 총선 이후 7개월 만에 처음으로 이날 광주, 전북 익산 등 호남에서 1박을 하며 표갈이에 나서기로 한 것도 이런 박 후보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선대위에선 보다 공격적으로 표심을 훑는다고 해서 “전투모드로 전환했다”고 표현했다.
박 후보는 이곳에서 장날을 맞아 시장을 찾은 시민들과 인사하고, 상인들을 만나 익산의 경제 상황에 대한 민심을 청취할...
강원 일정에서는 안보에 민감한 지역민심을 반영해 '안보'에 방점을 뒀다. 문 후보는 현 정부의 안보무능을 비판하며 남북관계 회복을 통해 강원도 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문 후보는 1일 강원도 강릉시 강릉원주대에서 열린 강원도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군대도 안 간 대통령, 장관, 국회의원이 수두룩한 정당이 어떻게 안보를 말할 수...
이곳은 신공항 건설 무산과 부산 저축은행 사태 이후 민심이 더욱 악화됐다. 박 후보가 대선후보로 선출된 이후 무려 6차례나 이곳을 찾은 것도 이 같은 위기감을 반영하고 있다.
반대로 새누리당에서 볼모지로 여겨왔던 호남에서 박 후보의 지지율이 최근 20%대로 올라서면서 야권 후보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2007년 대선 당시 이명박 후보의 광주와 전남·북 등 호남...
민의를 반영하지 못하는 정치 시스템..
정치혁신으로 바꾸겠습니다.
대통령은 국민의 목소리를 더 들어야하고
청와대는 더 낮아져야합니다.
또 국회는 특권을 버리고, 일하는 국회가 되어야 합니다.
국민이 제일 위에 계십니다.
그 다음이 국회입니다.
제일 낮은 곳에 대통령과 정부가 있어야합니다.
그것이 헌법의 정신입니다.
국민주권, 3권 분립의 정신입니다....
안 후보는 지난 3일부터 호남의 곳곳을 다니며 민심 다지기에 열을 올렸다.
안 후보는 호남 방문의 마지막 날에도 완주군의 커뮤니티비즈니스 센터 방문과 우석대 강연, 일자리 만들기 포럼 등의 일정을 소화하며 지역민들과 만남을 갖는 동시에 지역의 현안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안 후보는 이날 오후 다섯 번째로 열린 내일포럼에서 “여러가지 경제민주화...
동양에서도 민심은 곧 천심이라 하여 왕이 직접 파악하려고 하였고, 율곡선생은 공론이라 이름하여 「백성이 모두 그렇다고 생각하는 것」이라 하였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의 자유민주주의도 그 근본은 바로 여론에 바탕을 두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이렇듯 국민의 소리를 올바르게 들어 좋은 지도자를 선택하거나 국민의 의사를 국정에 가감없이 반영하는...
박 후보는 이 자리에서 각 지역에서 수렴한 추석 민심을 취합·점검하고 이를 대선 공약에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또 선대위 공식 출범을 앞두고 각 부문별 선거 준비 상황과 선대위원장 인선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알려졌다.
문 후보는 이날 오전 경기 남양주 모란공원에서 고 전태일 열사와 이소선 여사, 문익환 목사, 김근태 전 민주통합당...
안 후보가 노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날 방문은 부산·경남(PK) 지역의 민심을 끌어안기 위한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안 후보는 이날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권 여사의 주영훈 비서실장 등과 함께 묘역에서 참배하면서 ‘추모합니다. 안철수’라고 적인 국화꽃바구니를 놓았다. 방명록에는 ‘사람을 사랑하셨습니다. 진심 어린 마음가짐 잊지...
당 정책위 관계자는 “당내에선 어느 정도 공감대가 있고 야당에서도 굳이 반대하지 않을 것으로 본다”면서 “공약발표가 확정된 건 아니지만, 추석 민심을 고려해 그 이전에 발표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정책위는 내년도 예산안에 1250억원 증액을 요청할 예정이다.
정부는 현재 기초생활수급자에 대해 국공립대 기준으로 전액면제에 해당하는...
당 공천심사위원회는 20일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회의를 열고 오는 25일 경남도당에서 경남도민의 민심수렴과 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공천을 하기 위해 경남 현장을 찾아 후보자들에 대한 면접을 진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공심위는 또 △당선가능성 △도덕성 △전문성 △지역 유권자 신뢰도 △당 및 사회기여도 등 5가지 공천심사 기준을 정했다. 또 당규상...
당 관계자는 “추석민심을 반영한 여론조사 결과에 단일화 주도권이 달려 있어 지금의 논의는 여론몰이일 뿐 크게 중요하지 않다는 주장도 많다”고 전했다.
민주당은 또 안 교수는 기성정치권의 대안으로서 높은 지지를 받고 있는 만큼, 민주당에 입당할 가능성이 적다고 보고 그를 설득할 만한 카드도 찾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새누리당은 야권 단일화에 따른...
당 관계자는 “경남이 새누리당의 텃밭이라는 말은 옛날 얘기가 됐다”며 “경남도의 애로사항과 현안을 청취하고 이를 당 정책에 반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새누리당은 이와 별개로 여의도연구소 등을 통해 경남의 민심을 보다 상세히 들여다보기로 했다. 또 박 후와 함께 러닝메이트로 뛰며 표 확장에 나설 수 있는 인사를 경남지사 보선 후보로 선정, 필승하겠다는...
대의원 투표로 대표되는 ‘당심’과 일반 여론이 반영되는 ‘모바일심’의 괴리현상이 갈수록 심화되는 양상이다.
여론조사의 추세를 따라 모바일 투표가 진행된다는 점에서 대중적 인기가 있는 문 후보에게 표가 쏠리는 것이다. 경선이 문재인 독주로 흐르자 비문(非文) 후보들이 ‘당심과 민심의 괴리현상’을 강하게 지적하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앞서 열린...
그는 “박 후보가 진정성 있게 제안을 해야 한다”면서 “그 분들의 당 운영이나 국가 경영 비전 등을 상당부분 수용해서 반영해야 할 것이고 분명한 역할이 주어져야 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당의 재집권을 위해서 보수진영이 총결집해야 된다는 건 필요조건”이라며 “보수진영의 지지여론이나 민심이 결집 안 되는데 중도진영, 2030세대가 끌려올 수 없다”고...
일반민심과 당심을 절반씩 반영하겠다는 것이다.
현재 판세는 여론조사 지지율과 당내 조직력에서 월등한 우위를 점하고 박 후보의 독주가 이어지는 가운데 나머지 4명의 후보가 2위 자리를 두고 다투는 형국이다. 날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후보들 간 경쟁이 어떤 결과를 낳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박근혜 독주 속 2등은 누구 = 새누리당에선 박근혜 김문수 김태호...
기존의 친 재벌 정책에서 선회해 ‘동반성장’과 ‘상생’을 내세우며 무너진 민심잡기에 나선 것이다. 하지만 경제위기와 함께 무너진 중산층과 돌아선 민심은 돌이키기 어려웠다. 이 같은 분위기로 인해 올해 총선과 대선에서 ‘경제민주화’는 뜨거운 감자로 자연스럽게 자리 잡았다.
◇ 양극화에 돌아선 민심…MB 동반성장 활로 모색 = 지난 2월...
도입 현장투표, 모바일투표, 국민배△심원 투표 반영비율 1대1대1 △당원 대상 예비경선(컷오프) 실시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김 지사는 이날 국회에서 연 기자회견을 통해 “현재 경선규칙은 민심과 당심을 반영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면서 “전달한 내용(경선룰 단일안)이 민심과 당심을 반영하는 합리적인 안이라 생각한다. 당이 검토해주실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이 새누리당에게 제기한 주장을 충실히 따르자고 주장만 하면 되는 것이라는 말이다. 그런데 아직도 민주당내 대선 주자들은 경선 룰에 대해 침묵하고 있다. 하지만 시간이 별로 없음을 감안 할 때 민주당도 이제는 경선 룰을 가지고 치열한 논쟁을 벌여야 한다. 그래야만 민심을 제대로 반영한 후보가 대권후보가 될 수 있고 그래야만 본선 경쟁력도 생기기 때문이다.
친박(박근혜)계인 윤 의원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실효성이 없고 민심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는 오픈프라이머리(완전국민경선제) 요구를 이제는 접어 달라”면서 “이제 오픈프라이머리 요구를 접고 당당하게 경선에 임해달라”고 말했다.
‘비박 3인방’인 김문수 경기지사, 정몽준 전 대표, 이재오 의원이 오픈프라이머리로의 경선 룰 변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