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은 이번 간담회에 대해 “지난주 민생 타운홀(서민 물가)과 대한민국 소상공인 대회(소상공인·자영업자)에 이어 대통령이 강조한 민생 현장 행보의 하나로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1일 서울 마포구에 있는 한 카페에서 ‘타운홀 미팅’ 방식으로 제21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하고 카카오택시 콜 수수료와 시중은행의 ‘이자 장사’ 등에...
이같은 행보는 최근 국민의힘이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 민생 관련 정책에 있어 당이 앞장서 주도하겠다고 밝힌 것과 맞닿아 있다. 특히,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서도 선뜻 반대하기 어려운 정책 이슈를 선점하면서 총선 정국 주도권 잡기에 총력을 다하는 모양새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6일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국민들이 해결점을...
브리핑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한 총리로부터 각 부처의 현장 행보 추진 상황을 보고받았다.
윤 대통령이 지난달 30일 국무회의에서 "정부 각 부처의 장관, 차관, 청장, 실·국장 등 고위직은 앞으로 민생 현장, 행정 현장을 직접 찾아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탁상정책이 아닌 살아있는 정책을 만들어야 한다"고 당부한 이후 추진 상황에 대해 직접 보고...
윤 대통령은 이날 21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은행에 대해 “너무 강한 기득권층”이라며 은행의 독과점 시스템을 어떤 식으로든 경쟁이 되게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카카오에 대해서도 “카카오의 택시에 대한 횡포는 매우 부도덕하다”라며 “독과점의 부정적인 행위 중에서도 아주 부도덕한 행태니까 반드시 조치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지시했다....
민생 초점 행보에는 예산 정국에 돌입한 만큼 경제 회복과 민생 경쟁에서 주도권을 놓쳐선 안 된다는 문제의식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전날 전문가와 함께한 민주경제토크를 시작으로 이날 당무 복귀 후 첫 기자회견으로 ‘민생 경제’ 회견을 계획했다.
윤 정부의 민생 밀착 행보도 견제하고 있다. 이날도 그는 “국정은 장난이 아니다”라며 “주 69시간제...
이 대표는 현장을 찾는 민생 제안 경청 행보도 시작한다. 우선 2일 오전 11시 당 대표회의실에서 ‘경제회복을 위한 제안’ 기자회견을 열고 경제 회복을 위한 정책 콘텐츠를 소개한다. 또 현장에서 민생 제안을 듣는 일정을 개시할 예정이다.
정부·여당에서도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이후 의대정원 확대, 김포 서울 편입 등 정책 경쟁에 시동을 건 만큼 이 대표 복귀와 함께...
국민통합위가 청년 1인 가구 특위(10월 31일)에 이어 청년 주거 특위까지 꾸리면서, 정부 차원의 '청년 챙기기' 행보도 이어가는 모습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어려움을 겪는 청년, 서민 등 주거 약자 부담 완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달라'고 당부한 데 따른 행보이기도 하다.
김 위원장은 이날 "정부도 국정 제 및 다양한 청년 주거 지원 정책 등을 통해...
한편 윤 대통령은 시정연설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롯한 야당 의원과 먼저 악수하는 모습도 보였다. 시정연설이 끝난 뒤 윤 대통령은 국회 상임위원장단과 간담회 및 오찬도 했다. 직접 '협치'를 시정연설에서 언급하지 않았으나 윤 대통령이 야당에 각종 민생 법안과 내년도 예산안 처리 협조 차원에서 한 걸음 다가선 행보로 볼 수 있다.
현장 행보(석간)
△장기 미활용 자재 개선을 통해 에너지공기업 비용 절감(석간)
△고부가·친환경 섬유산업으로 국제표준화 선도(석간)
△기술혁신 경험 공유와 신기술(NET)·신제품(NEP) 인증 개선 토론의 장 마련(석간)
△UAM 국내 상용화 지원을 위한 비행 시연 행사
△산업부-에너지 공기업 기술나눔 행사 개최
◇고용노동부
30일(월)
△고용부 장관 10:00...
하지만 결정적 시기마다 민생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신 발언을 했다. 2020년 5월 ‘빈곤’ 발언이 대표적이다. 그는 당시 전국인민대표대회 폐막 기자회견에서 중국 인구의 60%에 달하는 약 6억 명이 월수입 1000 위안(약 19만 원)으로 살고 있다고 지적했다. 시 주석이 치적으로 내세우는 빈곤 퇴치 성과인 '샤오캉'(小康·모든 국민이 편안하고 풍족한 생활을 누림)을...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현직 대통령으로서 처음 박정희 전 대통령 추도식에 참석한 데 대해 '민생 소통'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윤 대통령이 정치의 본질인 민생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하지 않았느냐. 정치의 본질에 가장 근접했던 지도자가 박정희 전 대통령이라는 점에서 추도식 참석은 이러한 각오를 다지는...
최상목 경제수석은 이와 관련 "동절기를 앞두고 원유의 차질 없는 공급과 국제유가 안정은 우리 국민 민생과도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대통령의 사우디 방문은 민생 행보라고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이 사우디·카타르 2개국 순방 계기로 경제 성과를 달성하는 것과 별개로, 대통령실 참모들은 주요 정책에 관한 국민 의견 청취에...
통합 강조하고 민생에 치중하는 행보만 해도 충분히 득점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친명계의 징계 언급에 대해서는 "도대체 뭐가 해당행위에 해당하길래 이걸 가지고 이렇게까지 끌고 왔는지 유감"이라고 했다.
때문에 설령 이 대표가 비명계 징계를 결정하더라도 최소 규모·수위에 그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신율 명지대 교수는 "이...
간담회는 19일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실에 “민생 현장에 파고들어 살아 있는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들으라”고 주문한 이후, 김대기 비서실장의 경제 분야 첫 민생 행보다. 간담회에는 오세희 소공연회장과 김 비서실장을 비롯, 김성섭 중소벤처비서관, 소상공인 업종별 단체장 등 10여 명이 참석해 애로 해소를 위한 방안 마련을 건의했다.
간담회는 복합위기로 지속...
최 수석은 이 같은 성과에 대해 "동절기를 앞두고 원유의 차질 없는 공급과 국제 유가 안정은 우리 국민들의 민생과도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대통령의 사우디 방문은 민생 행보라고 볼 수 있다"고 전했다.
대통령실은 또 대공 방어체계, 화력 무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우디와 대규모 방산 협력 논의도 윤 대통령 순방 계기에 이뤄질...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 대표의 복귀를 하루 앞둔 이날 “부디 국민의힘의 ‘민생 최우선’ 행보에 민주당도 함께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도 ‘민생’ 현안 해결을 위해 국민의 목소리를 더욱 진지하게 경청하고 대통령실과 정부에 ‘민심’을 여과 없이 전달해 주도적인 역할에 나설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한편 이 대표가 복잡하게 얽혀 있는 계파 갈등을 어떻게 정리하는지에 따라 정기국회·총선을 앞두고 있는 민주당의 향후 대여투쟁·선거 전략도 가늠할 수 있을 전망이다. 산적한 당내 문제를 수습하고 몸 상태가 정상으로 돌아오면 이 대표는 현장 최고위·전국 민생 투어 등 민생·경제 회복에 초점을 맞춘 대외 행보에도 주력할 것으로 관측된다.
내일(23일) 당무에 복귀하는 이 대표에겐 민생 행보에 동참하라고 촉구했다. 그는 “내일부터 이 대표가 당무에 복귀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며 “부디 국민의힘의 ‘민생 최우선’ 행보에 민주당도 함께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변화하고 쇄신해야 한다는 국민의 엄중한 명령을 거듭 가슴에 새기고, 우보천리의 자세로 차분하지만...
선거 참패로 지지율이 급락하는 등 후폭풍을 겪고 있는 만큼 민생 행보를 통해 민심을 추스르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윤 대통령은 지난 19일 '필수의료혁신 전략회의' 마무리 발언에서 "저보고 소통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는 분들이 많아서 저도 많이 반성하고 더 소통하려고 한다"며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윤 대통령이 직접 소통 부족을...
국민의힘의 행보를 의식한 듯한 발언도 나오고 있다. 국민의힘은 최근 민생에 초점을 맞춰 정쟁성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내리고, 정쟁 대응 성격의 당내 태스크포스(TF)를 없애기로 했다.
한민수 대변인은 전날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당이 민생 경제에 주력하기로 한 만큼 그에 맞게 전국 시·도당 현수막으로 더 홍보할 수 있게 하자는 이야기가 비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