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새해 들어 민생경제 챙기기에 보폭을 넓히는가 하면, 내달 10일 열리는 한중일 정상회담 참석도 추진하고 있어 대권 도전 의지와 무관치 않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황 권한대행은 최근 대선주자 지지율 4위에 올라 여권의 대선주자로 지목받고 있다.
5일 국무총리실과 관계부처에 따르면 지난 2일 새해 첫 국정현안 관계장관회의에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3일 “주요 정책의 연속성을 유지하면서 각종 현안에 신속히 대응, 당면한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등 국정안정의 책무를 흔들림 없이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황 권한대행은 이날 올해 처음으로 열린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올 한해, 안보, 경제, 미래대비, 민생, 국민안전 등 5대 분야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며...
박 대통령이 국무회의를 마지막으로 주재한 것은 지난 10월 11일이다. 국정의 트로이카인 여당·정부·청와대(당정청) 라인이 중단됐고, 각 부처에서 챙겨야 할 주요 현안도 급격히 동력을 잃었다.
여기에 11월 초에는 유일호 부총리의 대체 카드로 임종룡 금융위원장을 내정하면서 오히려 부작용만 생겼다. 내년도 경제정책방향의 골격을 그리고 살을 붙여야 하는...
황 권한대행은 이번 주에도 민생행보를 이어가며 국정 정상화에 가속페달을 밟는다.
황 권한대행은 26일 오전 서울청사에서 열린 ‘제5차 국정 현안 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해 노인학대 행위 처벌 강화, 학대 발생 시설 공표 등 노인 취약 계층에 대한 보호대책을 강하게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또 비리·부실 우려가 큰 장기요양기관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정부와 새누리당은 23일 오전 국회에서 민생안전점검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을 포함한 경제 활성화 방안에 합의했다.
이헌재 당 정책위의장은 브리핑에서 “내년도 예산을 1분기에 30%, 상반기에 60% 이상 집행하고, 이것으로도 부족할 것으로 예상돼 추경까지 편성해 정말로 꺼져가는 우리 경제를 살리자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경제가 어려워 적극적으로...
명절 민생대책을 마련해 시행키로 했다. 빵ㆍ음료 등 가공식품의 불합리한 가격 인상을 억제하기 위해선 소비자단체 등과 협력해 가격감시 활동을 강화하고, 인상 품목에 대해서는 원가분석 결과도 소비자에게 적극 알리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정부는 기획재정부에서 주관하는 경제 관계장관회의와 비상경제 TF를 중심으로 가격 동향 등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
지속되는 경기 둔화로 서민생활에 애로가 없도록 민생안정에 역점을 둔다는 목표에서다.
정부는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5차 경제현안점검회의를 열어 내년 경제정책방향을 논의했다. 정부는 최근 우리경제의 대내외 하방 리스크가 확대되고 있다는 판단 하에 내년도 경제정책방향은 경기 및 리스크 관리와 민생안정 등에...
이어 “지난 7월18일 3차 회의를 마지막으로 못 열리는 민생경제현안점검회의의 기능과 권한을 확대시켜 명실상부한 경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해야 한다”면서 “양당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적극적인 협력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는 특검 수사와 관련해선 “특검은 청와대 압수수색 등 강제수사 의지를 밝히는 등 특검에 대한 국민의 기대가...
정부와 새누리당은 23일 국회에서 민생현안 점검회의를 열고 AI(조류 인플루엔자) 확산 대책과 미국 금리인상이 국내 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을 논의한다.
새누리당 이현재 신임 정책위의장은 20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미국이 트럼프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보호무역주의를 내세우고 있고, 미국 금리 인상으로 우리 경제 상황이 어렵다”면서 “국민을 행복하게...
비상경제대응 TF’를 중심으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가계부채 구조 개선, 신용평가사·외신과의 공조강화 등 시장안정 조치를 적극 취하기로 했다.
정부는 또 이날 회의에서 치안상황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연말ㆍ연시 분위기를 틈탄 범죄에 대한 대응이 시급하다고 보고 ‘민생안정 특별 치안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정부는 먼저 여성보호를 위해...
특히 국내 최대 현안인 조류인플루엔자(AI)와 관련해서는 매일 점검회의를 개최하도록 지시하는 등 직접 진두지휘하고 있다.
이날도 한국 경제의 최대 리스크 요인인 미국 금리인상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강하게 지시했다. 황 권한대행은 “시장의 불안심리가 확산되지 않도록 금융·외환시장에 대한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고, 필요시 적극적인 시장 안정화 조치를 취해야...
고용노동부는 임금체불을 최우선 민생현안으로 보고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제21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 ‘원·하청 상생을 통한 근로자 임금체불 해소방안’을 상정, 강력히 추진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고용부에 따르면 11월 말 기준 근로자 임금체불 규모는 1조3000억 원 수준(피해 근로자 29만4000명)으로 전년 대비 9.7% 증가했다. 조선업종은 93.2% 증가한 것으로...
나라의 어려움을 같이 헤쳐나가는 데 지혜를 모아주시기 바란다"라고 답했다.
또한, 전국적으로 확산 중인 조류 인플루엔자(AI)를 막기 위한 방역 강화와 강원 영동과 경북 북동지역에서 예상되는 대설 대비태세 점검을 각각 긴급 지시하는 등 시시각각 발생하는 민생현안에 대응했다.
또 “긴급하게 군의 경계태세 강화를 지시하고, 관계부처합동으로 금융․외환 동향 등 경제상황을 점검․대응하도록 조치하는 등 국민들께서 불안해하시지 않도록 분야별로 긴밀히 대처해 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황 권한대행은 “어제 국정현안 관계장관회의를 열어서 안보ㆍ경제ㆍ민생ㆍ국민 안전 등 4대 분야 주요 정책과제의 방향을 논의한 것과 같이...
이 부총리는 "특히 사회부처의 경우 고용, 복지, 안전 등 국민 생활과 직결되는 사안이 많은 만큼 국민 불안을 해소하고 흔들림 없는 국정 운영을 위해 각 부처 소관 민생정책 및 현안 과제를 차질없이 추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 부총리는 앞으로도 사회관계장관회의와 사회부처 국무위원 간담회를 수시로 열어 부처별 현안, 정책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국정 현안 관계장관 회의는 ‘총리·부총리 협의회’와 같이 일주일에 월요일과 목요일에 두 차례 열리고, 경제·사회·외교·안보·국민안전·민생치안 등 주요 현안 대책들을 점검한다. 특히 국정 현안 관계장관 회의는 앞으로 권한대행 체제에서 내각에 주요 지시 사항을 전달하는 핵심 회의체로서 역할을 할 가능성이 높다.
이밖에 청와대와 총리실은 실무협의 등을...
여부를 재점검해 복지 사각지대에 처해 있는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지원한다고 말했다.
황 권한대행은 "향후 국정현안 관계장관회의를 중심으로 주요한 민생현안을 논의해서 매듭을 짓는 등 철저하게 대처해 나갈 계획"이라며 "관계 장관들은 현장중심으로 점검하고 보완해 집행과정에 사각지대나 소홀함이 없도록 챙겨달라"고 덧붙였다.
본격적으로 민생 경제와 외교 안보 현안 등 국정 전반을 챙길 예정이다. 국정 현안 관계장관회의는 지난 10월 말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가 불거진 이후 황 권한 대행이 주재한 ‘총리·부총리 협의회’를 확대·개편한 것이다.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황교안 권한 대행 체제 출범 이후 외교·안보·치안 상황을 점검하고, 대내외 경제 리스크에 대한 선제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할...
비상경제대응반 내에 국내금융, 국제금융, 무역‧통상, 민생 등 부문별로 점검 체계를 구축해 주요 속보지표, 국내외 언론ㆍ신평사 등 주요기관 반응, 관련 업계 동향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방침이다.
또 관계기관합동 비상경제대응반 회의를 수시로 개최해 시장불안 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필요시 신속하고 단호하게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회의 참석자들은...
황 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3차 ‘총리-부총리 협의회’를 개최하고, 당면한 주요 국정현안을 점검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간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제2의 벤처 붐’ 조성에 기여해 왔음을 감안해, 지속 확산해 나가기로 했다.
황 총리는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운영상황을 전반적으로 점검해 발견된 문제점은 신속히 보완하되, 미래 성장동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