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LH에 따르면 분양가심사위에 기존 민간위원인 박준홍 연세대 건설환경공학과 교수 대신 강태경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건설정책연구소장이 새로 합류했다. 공공위원에서도 △김운준(LH 판매보상기획처)→이상기(LH 판매기획처) △정은구(LH 공공택지사업처)→이병만(LH 공공택지사업처) △오주희(LH 공공분양사업처)→서호수(LH 미래주택기획처)로 각각...
작년 9월에 분양공고가 난 인천 검단지구 AB13블록, 화성 동탄2 A61블록, 파주 운정3지구 A33블록에도 필지마다 177~189개사가 경쟁했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분양가 상한제로 사업 리스크가 커진 민간택지와 달리 공공택지는 똑같이 상한제가 적용되더라도 땅값(용지 매입가격)이 명확하기 때문에 사업 예측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실제 마곡지구 마지막 분양단지이자 대표적인 ‘로또 단지’로 꼽히는 9단지(1529가구)는 전날 입주자 모집공고를 낼 예정이었지만 신종 코로나 확산에 이를 연기하고, 견본주택 개관도 미뤘다. 견본주택은 일시에 많게는 수천 명이 몰리는 특성상 감염에 취약하다는 판단 때문이다.
이미 예정돼 있던 4월 총선이나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유예기간 종료 역시...
업계에선 수도권 택지지구와 지방 신축 아파트 단지가 '청약 승부처'가 될 것으로 바라본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2~3월 분양하는 아파트 단지는 5만2085가구로 추산된다. 업계는 청약 업무 이관 작업으로 미뤄졌던 분양 물량이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쏟아질 것으로 바라본다. 이달엔 대우건설과 현대건설, GS건설이, 3월엔 반도건설과 우미건설, 호반건설이 마수걸이...
청약업무 이관 작업으로 일정을 미뤘던 단지들과 4월 말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유예기간 종료 전 분양하려는 단지들이 일시에 몰리기 때문이다.
분양가 상한제가 본격 시행되면 ‘로또 분양’ 기대감에 청약 경쟁은 더 치열해질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견해다. 김규정 NH투자증권 부동산 연구위원은 “청약가점 인플레 속 고가점자들은 시기에...
송인호 한국개발연구원(KDI) 경제전략연구부장은 “서울에서 발생한 수요를 충족하려면 재정이 튼튼하거나 택지가 많아야 하는데 서울은 그런 상황이 아니고, 그린벨트를 해제하기도 쉽지 않다”며 “정부가 공급 대책을 꺼내들면서 공급 부족에 대한 시장의 불안감을 일부 해소할 수 있겠지만 ‘민간이 원하는 수요를 모두 충족하겠다’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정부는 집창촌의 경우 쪽방촌과 구분해 민간 주도로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국토교통부와 서울시, 영등포구는 20일 '영등포 쪽방촌 주거환경 개선 및 도시 정비를 위한 공공주택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과거 화재 등 안전사고에 대비해 쪽방촌 일부를 리모델링한 사례는 있었지만, 공공택지지구로 지정해서 대규모 재개발하는 것은 50년만에 처음이다....
이를 위해 지구 내 우측에 기존건물을 리모델링해 선(先)이주단지를 조성, 사업 기간 중에 쪽방 주민이 임시 거주하고, 공공주택이 건설되면 돌봄시설과 함께 영구임대주택으로 함께 이주하는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영구임대주택 입주가 완료되면 선이주단지를 철거하고 나머지 택지를 조성하여 민간에 분양한다.
이번 개발사업은 영등포구 일대에도 새로운...
분양가 상한제와 함께 시행된 이 제도는 이듬해 경기도 성남시 판교신도시와 고양시 일산2지구 휴먼시아 분양 당시 적용된 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등으로 유명무실해져 결국 2013년 주택 청약 규제 완화와 함께 폐지됐다.
이 제도는 현 정부에서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카드를 꺼낸 지난해 하반기부터 청약시장 안정화 방안으로 꾸준히 거론됐다. 상한제가...
사업 민간투자 타당성 분석 결과 경제성이 낮은 것으로 분석돼 과업 종료
△2017년 11월 국토부, 사업계획 전면 재검토를 위한 사업 재기획 용역 착수
△2019년 4월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선정
△2019년 5월 국토부, 제3차 신규택지 추진계획 발표 시 권선구 당수2지구 포함
△2020년 1월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등 민간도급사업으로 1만 5450가구를 분양한다. 서울에서는 둔촌주공 재건축, 대치1지구 재건축, 세운구역 등 4636가구를 공급한다.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에서는 수원 매교역 푸르지오 SK뷰를 시작으로 하남 감일지구, 인천 한들구역 등 서울 접근성이 좋은 신도시 택지지구에서 새 아파트를 공급한다. 또 △광명 푸르지오센트베르 △성남 신흥2구역 △광명...
일반분양 가구수가 30가구가 넘으면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아야 하는 등 한계가 있지만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와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안전진단 기준 강화 등으로 재건축 환경이 크게 나아지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새 집 선호현상에 힘입어 가치 상승을 노릴 수도 있다는 기대감 역시 리모델링 바람의 한 요인이 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서울 대부분이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지역이어서 차익을 기대한 청약 수요자들의 치열한 경쟁이 곳곳에서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9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서울에서 총 41개 단지, 5만3677가구(공공분양 및 임대 제외)가 공급된다.
이 중 2만842가구가 청약통장 가입자들에게 일반분양된다. 지난해(1만5149가구) 대비 37.6% 증가한 수치다....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에 따른 분양가 인하 효과로 새 아파트의 시세 차익이 커지면서 높은 가격 만족도를 기대하는 수요자들이 대거 청약시장에 뛰어들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다만 주택 공급 규칙상 투기과열지구에서 전용 85㎡ 이하는 100% 가점제여서 같은 1순위끼리도 치열한 가점 경쟁을 해야 한다. 이미 지난해 서울 인기 분양 단지의 청약...
내용의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아울러 국토부는 분양가 상한제 주택과 투기과열지구 내 주택 당첨자는 10년간, 조정대상지역 주택 당첨자는 7년간 재당첨을 제한하고 수도권 투기과열지구와 대규모 택지개발지구 1순위 대상자 선정 기준이 되는 최소 거주기간을 1년에서 2년으로 확대하는 내용의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도...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시행과 투기과열지구 대출 규제 및 청약제도 강화 등 지속적인 주택시장 규제에 수익형 부동산이 반사이익을 얻을 것으로 예상됐으나 내수경기의 침체로 수익형 부동산 시장도 결국 살아나지는 못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조현택 상가정보연구소 연구원은 "상대적으로 규제에서 자유로운 수익형 부동산에 관심이 쏠릴 것으로...
대상지는 서울목동지구택지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목동아파트 1~3단지로 2004년 주거지역의 용도지역 세분화 당시 타 단지(4~14단지ㆍ제3종일반주거지역)와 달리 제2종일반주거지역으로 결정된 곳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대규모 재건축으로 인한 세대수 및 교통발생량을 예측하고 용도지역 변경(상향)에 대한 지속적 민원 등을 고려해 1~3단지...
이번 결정은 오랜기간 지속된 목동 1~3단지의 민원을 해소하는 동시에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등을 설치해 민간임대주택의 공급 촉진 및 시민 주거생활의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해서다.
전체 목동지구택지개발사업에 대한 지구단위계획(안)은 향후 교통영향평가 완료 후 그 결과를 반영한 계획(안)이 양천구청으로부터 제출되면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거쳐...
공공택지지구 품귀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견사들은 정부의 재건축ㆍ재개발 정비사업 규제의 직격탄까지 맞고 있다. 정비사업 수주난에 허덕이는 대형건설사들이 부족해진 일감을 채우기 위해 소규모 혹은 지방의 정비사업에도 손을 뻗으면서 상대적으로 브랜드 파워가 약한 중견사들이 설 자리를 잃고 있어서다. 중견건설사들이 내년 사업계획 수립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