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현지시간) 미국 CBS에 따르면 데니스 슈미갈 우크라이나 국무총리는 ‘페이스더네이션’과 인터뷰에서 “러시아군이 마리우폴에서 끔찍한 잔혹행위를 벌였다”며 약 2만 명 이상의 민간인이 사망했다고 추산했다.
그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마리우폴에서 어린아이들이 탈수로 목숨을 잃었다”며 러시아가 전쟁 범죄를 저질렀다고 비난했다....
아레스토비치 보좌관은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수비대와 1000명 이상의 민간인이 제철소에 숨는 것을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푸틴 대통령은 “아조우스탈에 총공격할 필요가 없다”면서 습격 대신 봉쇄만 할 것을 지시했지만, 우크라이나 주장은 이와 상반된다.
마리우폴에 주둔 중인 우크라이나 36해병여단 사령관 세르히 볼리나는 “러시아가...
유엔의 공식 추산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최소 2345명의 민간인이 사망하고 2919명이 다쳤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마리우폴에서만 2만2000명이 살해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날도 푸틴 대통령에게 전쟁 종식을 위한 평화 회담을 거듭 제안했다. 양국은 그간 정전 협상을 여러 차례 진행했지만 이렇다 할...
2000명의 우크라 병사와 민간인 제철소에 있어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남부 항구도시 마리우폴의 아조우스탈 제철소 공격을 재개했다.
2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올렉시 아레스토비치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고문은 화상 성명을 통해 “러시아군이 마리우폴 아조우스탈 제철소에 있는 우크라이나군을 축출하기 위해 공중폭격을 재개했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군 아조우연대의 스비아토슬라우 팔라마르 대위는 전날 영상 성명에서 “두 명의 우크라이나 고위 관리가 마리우폴에 갇힌 군인과 민간인 대피를 협상하기 위해 포위된 마리우폴로 향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두 관리는 우크라이나 여당 원내대표인 데이비드 아라크하미아와 대통령실 보좌관인 미하일로 포돌랴크다.
러시아는 제철소의 우크라이나군을 향해 항복하라고 최후통첩을 날렸고, 민간인 대피를 위한 일시적인 공격 중지도 제시했다.
우크라이나는 병사와 민간인을 구하기 위해 조건 없는 협상을 러시아에 제안했지만 러시아는 응답하지 않았다.
CNN에 따르면 이리나 베레시추크 우크라이나 부총리는 텔레그램 성명을 통해 이날 4대의 버스가 대피 통로를 통해 마리우폴을...
"민간인 최대 1000명 갇혀 있어"
우크라이나가 마리우폴 상황 관련 조건 없이 러시아와 협상에 나설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
2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하일로 포돌랴크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보좌관은 트위터를 통해 “러시아와 조건 없이 특별회담을 열어 마리우폴에 갇힌 시민들과 우크라이나 병사들을 구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준비가...
바그너 그룹은 전 세계를 충격과 분노에 빠뜨린 부차 민간인 학살을 주도한 것으로 지목되는 용병 기업으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와그너 그룹 소유주인 예브게니 프리고진은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서 비탈리 밀로노프 하원 의원과 함께 위장복 차림으로 사진을 찍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충성파인 밀로노프 의원은 최근 이 지역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하고...
전투부대 65개→78개로 늘려...병력은 최대 6만2000명대로 추정외국 용병도 1~2만 명대 추정러, 동부 크레미나 점령...제2도시 하르키우 민간인 지역도 공격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남부 지역에 대한 대대적인 공세를 시작한 가운데 병력을 계속해서 늘리고 있다.
19일(현지시간) AP통신은 익명의 미국 국방부 고위관계자를 인용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남부...
이어 “민간인 사망자 수는 정확히 추산이 불가능하다”면서 “약 200명으로 추정하지만 실제는 더 많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크레미나는 인구 1만8000명의 도시로, 러시아가 돈바스 전투를 시작한 후 러시아군에 넘어간 첫 도시가 됐다.
러시아군은 하룻밤 새 동부 전선 482km를 따라 박격포 공격을 퍼부었다. 러시아 국방부는 미사일 포병 부대가 우크라이나 1260곳의...
당국으로부터 투항 지시를 받지 않았을 것이라는 점을 고려해 우린 이들이 자발적으로 결정해 무기를 내려놓을 것을 촉구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우크라이나군은 아조우스탈 제철소에서 러시아군과 최후 교전을 벌이는 것으로 전해진다. 마리우폴 의회는 최소 1000명의 민간인도 제철소 아래 대피소에 숨어 있다고 밝혔지만, 러시아 국방부는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르비우 지역서 7명 숨지고 11명 부상러시아, 미사일 5발 공격
우크라이나 서부 지역 르비우에서 첫 민간인 사망자가 발생했다.
안드리 사도비 르비우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18일(현지시간) 오전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으로 르비우에서 최소 7명이 숨지고 어린이 1명을 포함한 11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밝혔다.
미사일 공격으로 인한 잔해 더미를 치우면서 사망자...
보령에 따르면 지난 9일에는 민간인들로만 구성된 우주여행객들을 ISS에 성공적으로 올려보내기도 했다.
CIS 프로젝트를 총괄하고 있는 임동주 보령 GIC(Global Investment Center) 팀장은 “앞으로 매년 CIS 챌린지를 개최해 우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헬스케어 관련 이슈들을 주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하며, “나아가 새로운 투자 기회를...
집단 학살 의혹 전면 부인하면서 관련 부대 '근위 부대'로 승격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민간인 집단학살 의혹을 받는 부대에 '근위(Guard)' 칭호를 수여했다.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제64기계화 여단에 '근위 부대'라는 영예 칭호를 부여하는 대통령령에 서명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서명한 포고령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에...
매우 강력하다”고 밝혔다.
한편 돈바스 루한스크의 세르히 하이다이 주지사는 러시아군이 돈바스 마을인 크레미나를 점령했다고 발표했다. 하이다이 주지사는 “크레미나에서 전날부터 대규모 공격이 있었고 우리 수비대는 새로운 위치로 물러섰다”며 “이 과정에서 탈출하던 민간인 4명이 사망했다”고 설명했다.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민간인을 집단학살하고 여성들을 강간했다. 엄마가 보는 앞에서 10세 소년을 성폭행하기까지 했다. 러시아는 2차 세계대전 이후 인류가 잊고 지낸 전쟁의 비참함, 잔혹성, 비인간성을 상기시켰다.
러시아가 산산조각낸 것은 우크라이나의 평화만이 아니다. 국제사회가 지난 75년간 누렸던 ‘행복한 휴가’도 앗아갔다. 1944년 7월 이후 국제사회는...
우크라이나 서부 도시 르비우(리비우)에 미사일이 떨어져 민간인들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18일(현지시간) AP·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안드리 사도비 르비우 시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미사일 5발이 르비우시에 떨어져 긴급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사도비 시장은 "적어도 6명이 사망하고 11명이 부상했다"며 "부상자 중에는...
드미트로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은 CBS의 ‘페이스 더 네이션(Face the Nation)’과의 인터뷰에서 “마리우폴에 남아 있는 우크라이나군과 민간인들이 사실상 포위되어 있다”고 했다. 그는 “그들이 투쟁을 계속하고 있지만 대규모 파괴로 인해 도시는 사실상 더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정다운 감독은 민간인의 힘으로 추진된 파주출판도시의 여정이 “어떻게 가능했는지, 원동력이 무엇이었는지”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위대한 계약’은 2000년에 체결된 파주출판도시 1단계 건축설계 계약을 칭하는 공식 명칭이다. 출판들이 조합원 자격으로 토지를 매입하고 심학산과 북한강 사이에 위치한 파주시 문발동의 자연 입지에...
그러나 안드리이 네비토우 키이우주 경찰청장은 15일 "러시아군이 철수한 지역에서 900구가 넘는 민간인 시신이 발견됐다"며 민간인 학살 참상을 전했다.
한편 최근 최대 격전지로 떠오른 우크라이나 남부 항구도시 마리우폴 관리들은 러시아의 최후통첩에도 도시를 계속 방어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마리우폴 시장 고문인 페트로 안드리우셴코는 텔레그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