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는 이날 ‘디지털 경제 패권 국가 실현’ 등 디지털 정책 청사진을 발표했으며 여러 민간 기업 가운데 쿠팡을 발표자로 선정했다.
강한승 쿠팡 대표는 이날 발표식에서 “쿠팡은 지난 12년간 디지털 혁신을 통해, 대한민국 국민의 삶을 변화시켜 왔다”며 “쿠팡의 로켓배송은 인공지능과 자동화 로봇 기술이 집약된 최첨단 물류 인프라 덕분에 가능했다”고...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에너지 효율성읖 높이는 ‘그린 데이터센터’를 확대하고 에너지 소비를 지능적으로 분석 ·관리하고 효율화해서 디지털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해 나간다는 목표다.
또 내년부터는 데이터와 정부 서비스 기능을 표준화 해 API형태로 개방하는 등 디지털을 바탕으로 복지·민주주의를 실현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민간이 자발적으로...
6%)와 가구·가전(-6.1%) 이용규모는 줄었다.
이동규 한은 결제안정팀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조치 영향으로 민간소비를 중심으로 이용량이 늘었다. 모바일기기를 통한 결제규모가 신용카드 등 대면서비스 결제규모와 거의 비슷한 수준까지 증가한 것도 특징”이라며 “(사상 최대 규모와 큰 증가율은) 코로나 이전시대로 복원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소비는 재화 소비가 내구재를 중심으로 줄었으나 서비스 소비가 일상회복 진행으로 늘었다. 대면서비스를 중심으로 양호한 흐름을 보이겠으나, 물가 및 금리 상승이 제약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봤다.
설비투자는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 등으로 현수준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친환경·신사업 관련 투자는 지속됐다.
건설투자도 소폭 감소했다. 민간부문에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득증가에 따른 소비증가 효과와 유사한 수준으로 부의 효과가 발생하는 것이 주택자산인데, 주택시장에 대한 민간의 심리를 확인할 수 있는 NAHB 주택시장지수는 본격적인 금리 인상 이후 급격한 하락세를 보여주고 있다.
한편 금융자산 보유 측면에서 민간의 시중은행 예금 증감 폭은 지난해 하반기 이후 빠르게 감소하고 있으며, 가계의 순자산가치...
일상화, 소비트렌드 변화 등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따른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방안이 논의됐다.
27일 서울시 종로구 센트로폴리스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소상공인ㆍ자영업 정책 토론회에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부는 소상공인의 민간 플랫폼 기업을 활용을 높이고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논의가 나왔다.
이날 토론회에는...
고물가 지속과 금리 인상에 따른 채무 상환 부담 증가로 인한 소비여력 위축으로, 코로나19 이후 지속되던 민간 소비 증가세가 꺾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최근 우리 경제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민간 소비의 둔화가 현실화될 경우, 올해 성장률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가 여론조사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만 18세...
있다”며 “최근 가계의 자산 측면에서 급격한 감소가 발생하고 있으며, 실질개념의 가처분소득이 줄어드는 모습 역시 장기화되는 모습”이라고 봤다.
다만 그는 “수요와 구매력의 둔화 및 경기침체 가능성에 대한 민간 경제주체의 우려로 인해 연말로 갈수록 소비경기가 둔화될 가능성이 높은 국면이 이어지면서 재고누적 등의 리스크도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민간 통계 기준인 KB부동산을 보면 아파트 매수심리는 더 차갑습니다. 전날 KB부동산이 발표한 주간 주택시장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수우위지수는 23.2로 지난주 24.9보다 더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는데요. 인천은 11.8, 경기는 16.7, 부산은 15.1로 모두 내림세를 이어갔습니다. 이 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100보다 크면 매수자가, 적으면 매도자가 많음을 뜻합니다....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은 22일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등 배달앱 3사 대표을 만나 "입점업체, 소비자 등 배달앱 참여자와 함께 어려운 경제 상황을 헤쳐 나가기 위한 자율적인 상생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서 취임 후 첫 현장 행보로 배달앱 3사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고 "배달앱의 지속...
제로배달 유니온은 민간 배달앱의 높은 중개수수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 주도로 만든 민관협력방식 배달서비스다. 기존 운영 중인 민간배달앱을 별도의 구축 및 운영비용 없이 모아 놓은 형태다.
현재 ‘제로배달 유니온’ 소속 배달앱은 음식배달 4곳(위메프오·땡겨요·먹깨비·소문난샵)와 전통시장·마트 3곳(놀러와요시장·맘마먹자·로마켓)등 총...
장경석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은 “현재 서울시에서 정한 공공 기여율이 실제 민간 소비자들한테 얼마나 체감할 수 있는 인센티브가 될 것 인지에 대한 의문이 있다”며 “공공 기여율을 조금 더 유연하게 하는 것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김윤중 SH도시연구원 연구원은 “이용되지 않는 민간 토지는 그만큼 여러 제약 조건이 있다는 것인데, 이를...
공정거래위원회는 20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플랫폼 민간 자율기구' 소비자·이용자 분과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소비자·이용자 분과는 지난달 19일 출범한 플랫폼 민간 자율기구의 실무 분과로서, 민간이 논의를 주도하고 공정위와 방송통신위원회는 정책적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회의에는 민간 플랫폼 사업자·관련협회·소비자단체·전문가와...
OECD는 소비 회복으로 민간소비가 종전 전망치(2.3%)보다 1.4%P 오른 3.7%의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봤다. 다만 수출 증가율은 대외 여건 악화로 종전 9.2%에서 4.7%로 낮췄다.
OECD는 "한국의 소비는 점진적으로 회복할 것이며, 투자는 한국제품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 및 기업투자 계획에 힘입어 견조한 성장세가 전망된다"면서도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와...
방 1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차관회의에서 경제 형벌규정 개선 추진방향과 관련해 "2차 개선과제는 관련 단체와 연구용역 등을 통해 발굴된 과제 중 민간의 개선 수요가 크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정을 대상으로 12월까지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부는 올해 7월 경제 형벌규정 개선 태스크포스(TF)를...
연준의 공격적 긴축 행보가 몰고 올 경제 타격이 얼마나 클지 구체적으로 제시한 전문가도 있다. 억만장자 레이 달리오 브리지워터 창립자는 “연준이 금리를 4.5%까지 올릴 경우 민간 부문 신용과 소비가 위축돼 경제 전반이 하방압력을 받고 증시는 20% 폭락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산업부는 현물구매·해외지분투자 물량 도입 등을 통해 필요물량을 조기에 확보하고, LNG 대신 액화석유가스(LPG)를 일부 공급해 LNG 소비량을 줄인다는 방침입니다. 필요할 때 민간 LNG 직수입 사에 대한 수출입 규모·시기 등의 조정 명령을 통해 수급 안정화 조처를 한다는 계획입니다.
문제는 가스를 비싸게 사 올수록 국내 가스요금 인상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숙박ㆍ음식점 등 대면서비스업 경기가 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으로 회복해 민간 소비가 개선 흐름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가파른 물가 상승과 금리 인상 등 변수가 있어 개선세가 계속될지는 불투명하다.
12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올해 7월 숙박 및 음식점업 생산 지수는 불변지수 기준 108.1(2015년=100)로 1년 전보다 2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