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소비는 고금리에 따른 이자 부담 증가, 고용 둔화 등으로 성장세가 올해 4.6%에서 2.5%로 둔화될 것이란 전망이다.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올해 5.1%에서 내년 3.5%로 둔화될 것으로 예측했다. 3.5%는 물가안정목표인 2%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며 한국전력의 적자 해소를 위한 전기요금 등 공공요금 인상이 내년 본격화하면 물가는 더 뛸 가능성이 높다. 정부는 2026년까지...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제12차 비상경제민생회의' 겸 '제1차 국민경제자문회의'를 주재하고 "전 세계적으로 고금리 정책으로 인한 통화 긴축으로 기업도 힘들고 소비도 많이 위축된 어려운 상황"이며 이같은 방향성을 제시했다.
윤 대통령은 "고금리로 인해 부동산과 자산 가치들이 하락하다보니 가계와 기업의 부채 문제가...
분과위에는 코레일, SR, 국가철도공단 노사 1명씩 6명, 소비자단체 2명, 교수 등 민간위원 5명 등 총 13명으로 구성돼 있다.
양 기관의 통합 문제는 문재인 전 대통령이 '철도 공공성 강화' 방안으로 내세우면서 본격적으로 제기됐다. 하지만 이를 두고 의견이 첨예하게 대립했고 현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코레일과 철도노조는 철도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회의에는 금융규제혁신회의 민간위원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핀테크산업협회ㆍ온라인투자연계금융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박병원 금융규제혁신회의 의장은 “그간 국내 핀테크 산업은 종사자 수, 기업 수가 늘어나는 등 외형적으로 성장했지만, 여전히 성장 여지가 많다”며 “역량 있는 핀테크 기업의 진입, 성장과 기존 금융회사의 디지털 혁신이 함께...
이같은 전망은 민간 소비와 수출의 감소, 긴축적인 금융 상황 및 대외 수요 악화로 인한 투자 저조가 예상됨에 따른 것이다. AMRO는 "인플레이션은 정점을 지났고, 2022년 5%에서 2023년 평균 3%로 점진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광범위하고 빠른 인플레이션 상승에도 불구하고, 고용 시장 구인난으로 인해, 임금과 물가상승 간의 상호작용은...
3분기 민간소비는 전기 대비 1.7% 증가했고, 10월 소매판매는 내구재(-4.3%), 준내구재(-2.5%) 판매가 감소하면서 전월 대비 0.2% 줄었다. 11월 소매판매의 경우, 할인점 매출액 증가 등은 긍정적 요인으로, 백화점 매출액 및 카드 국내승인액 증가 폭 감소 등은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기재부는 평가했다.
경제 심리도 부진을 이어갔다. 11월...
해당 프로모션을 통해 소비자는 최대 30%의 할인쿠폰을 지급받을 수 있다.
구독경제 채널 기획전에는 민간몰‧지자체몰‧협동조합 등 총 20개사가 참여한다. 이달 25일까지 진행된다.
민간몰은 프레시지‧오아시스‧위메프‧인터파크‧티몬이 참여하고, 최대 40%의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지자체몰은 경상남도의 ‘e경남몰’, 경상북도의 ‘사이소’, 강원도의...
일자리 확대, 신성장동력 발굴 등으로 민간 중심 경제활력 제고공공조달 개혁으로 불합리·불공정 근절..푸드테크 산업 경쟁력 강화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4일 "비상한 상황 인식하에 내년 경제정책을 '위기극복과 재도약'에 중점을 두고 네가지 방향으로 추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16~25일 10일간 개최…온오프라인 215개 채널, 4만7000여 중소상공인 참여온라인 유통채널에서 최대 50% 할인…온누리소비복권 등 총 7억원 상당 이벤트
“이번 행사는 그간 사용하던 ‘크리스마스 마켓’ 대신 ‘동행축제’로 브랜드를 통합했습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크리스마스 마켓 행사가 윈·윈터 페스티벌로 돌아왔다. 윈윈터 페스티벌은 온라인 쇼핑몰...
대통령직속 기관으로 설립된 ‘4차산업혁명위원회(4차위)’는 총리급의 민간 출신이 위원장을 맡고 4개 부처 장관을 포함하여 산업계, 학계 등 25명으로 구성된 민관학 조직으로 2017년 10월부터 2022년 8월까지 4년10개월 동안 활동하였다. 이전 정부의 중요한 디지털 정책인 DNA(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 전략을 심의하고 조정하는 역할을 하였다. 기존 정부...
아울러 민간건물의 에너지 관리를 위해 ‘에너지 다소비 TOP100 건물’과 협력하고, 에너지 효율 개선 시공비를 무이자로 융자해주는 건물에너지효율화사업(BRP)의 지원 규모도 150억 원 규모로 늘린다.
유연식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전 세계적인 에너지 대란으로 에너지 절약 노력이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기”라며 “서울시는 올겨울 강력한 에너지 절약대책...
또 소비자보호처 신설 및 부동산 소비자 중심의 청약시스템 개선, 부동산 정보 민간개방 확대 등 대국민 접점 업무를 고객 친화적 방향으로 개선해 나가고 있다.
손태락 한국부동산원 원장은 “이번 CCM 인증 획득을 통해 소비자중심경영 선도기관으로 거듭나게 되었다”며 “부동산 시장 소비자 권익 보호를 최우선으로 경영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 변호사는 “규제 리스크에 노출된 고객에게 ‘작동 가능한 솔루션’을 제안하고 있다”면서 “광장 팀은 금융소비자 부문을 아우르는 금융회사 내부통제 기준, 자본시장 조사, 핀테크 등 디지털금융에서 강하다”고 설명했다.
지금까지 해결되지 않는 사모펀드 사태를 맞아 광장은 △라임 펀드 금감원 검사 및 제재 대응 △옵티머스 펀드 금감원 검사 자문...
쿠팡, 네이버, 카카오 등 거대 유통 플랫폼에 규제를 가하는 ‘온라인 플랫폼 독과점 심사지침’이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 주도로 추진되는 가운데 정작 규제 논의에는 소비자 후생이 빠져있다는 지적이 학계와 법조계로부터 나왔다.
온라인 플랫폼에 대한 규제가 과도해지면 자칫 혁신과 서비스 발전으로 얻게 되는 소비자 후생이 침해될 수 있으니 심사지침 도입에...
추 부총리는 "현재 어려운 경제 상황의 이면에는 정부·재정 중심의 경제 운용에 따른 민간 활력 저하, 국가·가계부채 증가 등 우리 경제의 근본적 문제도 내재돼 있어 해법을 찾기 쉽지 않은 상황"이라면서도 "범정부 차원에서 거시경제 안정과 민생경제 회복 등 당면한 위기 극복과 우리 경제 재도약을 위한 정책 방향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쿠팡은 2년에 걸쳐 총 6만 명이 넘는 인력을 직고용한 국내 최대 규모의 민간 일자리 창출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 로봇공학과 AI와 같은 첨단기술을 도입해 직원들의 업무 강도를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테크놀로지로 무장한 쿠팡만의 엔드투엔드(end-to-end) 네트워크는 탄소배출을 최소화하고 배송의 85%를 추가적인 박스 포장...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백신 접종자에게 모종의 방역 완화 혜택을 제공할 수도 있다. 중국 언론에 보도되는 접종률 추이와 치료시설 확충 정보가 제로 코로나에서 벗어나는 시기를 좀 더 정확하게 예측해줄 것이다. 제로 코로나에서 벗어나면 중국의 민간소비, 특히 서비스와 수입품 수요는 큰 폭의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
이에 따르면 최근 민간소비를 주도하고 있는 대면서비스업을 중심으로 내년도 소비감소가 전망된다.
반면 △음식료품(26.6%) △주거비(전·월세 및 전기·가스 등)(20.9%) △생필품(12.7%) 등 필수소비재는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해당 품목이 최근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지출을 줄이기 어려운 특성이 있기 때문이다.
전경련은 이러한 조사 결과를...
그나마 민간소비·설비투자 등 내수가 성장률을 2.0% 끌어올리는 데 기여해 역성장은 피한 셈이 됐다.
11월 수출은 2개월 연속으로 줄어들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1일 발표한 '11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11월 수출은 1년 전(603억3000만 달러)보다 14.0%나 감소한 519억1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지난 10월(-5.7%)에 이어 두 달 연속으로 수출액이 줄어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