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소비 및 투자 부진, 수출 경기 회복 지연 등으로 전반적인 경기 반등 분위기 조성이 쉽지 않아 보인다며 1월에 전망했던 1.8%에서 6%포인트(p) 낮췄다.
현대경제연구원은 13일 발표한 '2023년 한국 경제 수정 전망' 보고서에서 내·외수 경기의 동반 부진으로 경기 회복세가 약화하면서 경제성장률은 지난해 2.6%보다 하락한 1.2%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는...
마이데이터는 흩어진 개인 신용정보를 모아 한곳에서 보여주고, 재무 현황·소비패턴 등을 분석해 맞춤형 금융상품을 추천해주는 자산관리 서비스다.
금융 소비자는 여러 금융사의 애플리케이션에 들어가 확인할 필요 없이 마이데이터를 통해 본인 정보를 한눈에 통합 조회할 수 있다.
앞서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는 지난 2020년 말 암 입원비 지급 거절과 계열사...
내수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민간소비는 2.1% 성장이 전망됐다. 지난해 4.3%보다 2.2%p 낮다. 경기회복 기대감에 힘입어 회복세를 보였지만, 올해 상반기를 지나면서 물가 급등, 경기 둔화에 대한 불안감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됐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5.1%보다 1.7%p 낮아진 3.4%로 전망됐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전기·수도·가스 등 공공요금 인상에도...
근원인플레이션 0.6% 상승 생산자물가 4.6% 하락 “국내 주도 인플레이션 거의 발생 안 해” “중앙은행이 금리 인하해 경제 회복 촉진해야”
중국의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0.2% 상승하며 시장 전망치에 부합했다. 중국 내에선 디플레이션 우려로 금리 인하를 포함한 추가 경기 부양책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다.
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국...
설비투자와 민간재고가 각각 1.4%, 0.4% 증가한 영향이 컸다. 반면 GDP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개인소비 증가율은 속보치(0.6%)에서 소폭 하향된 0.5%로 수정됐다.
다이이치생명경제연구소의 나가하마 토시히로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상향 조정분은 대부분 민간재고 상승으로 설명할 수 있다”며 “경기 실태를 보여주는 실질 최종 수요(실질 GDP-민간재고)는 거의...
에너지쉼표는 소규모 전기소비자가 전력거래소 요청 시간에 전기 사용량을 줄이면서 소비자에게 금전, 마일리지 등 다양한 방식으로 보상하는 프로그램이다.
전력거래소는 2020년부터 에너지쉼표 공동주택 인증제도를 운영 중이다. 에너지쉼표 인증 조건을 만족하는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지능형 전력량계 인프라구축 △에너지쉼표 가입자 수 △전력량 데이터...
시는 올해는 무작위로 유기물 오염도(ATP) 위생검사를 주 1회 실시하고, 민간 대비 4배 강화된 기준을 적용하는 등 시민이 안심하고 다회용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위생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할 예정이다.
또 제로식당에 참여하는 3개 배달 앱은 서비스 확대를 기념해 전 지역 다회용기 이용자를 상대로 할인, 상품권 등의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사업...
신 회장은 올해 다보스포럼, 소비재포럼 CGF 등 글로벌 행사에 참석해 글로벌 그룹 경영진을 대상으로 유치를 적극 호소했다.
7일 롯데지주에 따르면 신 회장은 6일부터 사흘간 일본 교토에서 열리는 소비재 포럼 CGF(The Consumer Goods Forum) 글로벌 서밋에 참석해 글로벌 그룹 경영진을 대상으로 부산 엑스포 유치 홍보 활동을 펼친다. 신 회장이 CGF 글로벌 서밋에서...
OECD는 고금리와 주택시장 부진이 민간소비·투자에 단기적 부담 요인이나 중국 경기 회복에 따른 수출 반등이 이를 완충할 것으로 보고 내년에는 총수요 기반이 더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물가는 올해 3.4%, 내년 2.6%로 향후 공공요금·서비스 가격 조정요인이 있지만 지속해서 둔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OECD는 한국에 대해 고령화 등에 대응한 재정건전성...
봤으나 소비가 회복되고 있어 1월보다 0.6%p 상향(1.1% 전망)했다.
WB는 신흥·개도국 중심으로 잠재성장률 하락 우려가 있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물적·인적자본 개선 등 과감한 구조개혁 추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미국 등 주요 중앙은행의 장기적 긴축정책으로 신흥‧개도국은 전례 없이 높은 공공‧민간부문 부채 등 금융 취약성 당면하고 있다며 주요...
한국은행이 2일 발표한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잠정치·전 분기 대비)은 0.3%로 수출 부진에도 불구하고 민간소비 회복 덕에 가까스로 2개 분기 연속 역성장을 면했다. 특히 올해 1분기의 민간소비/GDP 비중은 49.9%로 최근 4년 내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면서 경제의 버팀목이 되고 있다.
이처럼 소비가 우리 경제의 유일한 경기 안전판 역할을 하고 있지만...
정춘호 GS리테일 수퍼사업부장은 “수산물 이력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이번 민간참여 수산물이력제 시범사업에 동참하게 됐다”며 “민간참여 수산물 이력제로 수산물 먹거리 안전에 기여하고 나아가 소비자에게 우수한 수산물을 선보일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1분기 성장률을 부문별로 보면, 민간소비가 오락·문화, 음식·숙박 등 서비스를 중심으로 0.6% 증가했다. 건설투자도 건물 건설 확대로 1.3% 늘었고, 정부 소비는 사회보장 현물수혜 위주로 0.2% 성장했다. 반면 설비투자의 경우 반도체장비 등 기계류 중심으로 5.0%나 감소했다.
수출은 반도체 등의 감소에도 운송장비 등의 호조로 4.5% 증가했다. 수입...
미래 소비자의 노후준비 행태를 예측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한국사회 모두가 보고서를 통해 고령인구와 함께 살아가는 데 필요한 마음과 행동의 사회적 습관을 전반적으로 재정립할 기회로 삼을 수 있다.
2003년 3명의 위원과 6명의 전문가로 시작해 2006년까지 활동한 영국의 연금위원회 활동과 보고서는 한국의 연금개혁특별위원회와 민간자문위원회에 시사하는 바가...
민간 위원은 총 25명으로 전직 판・검사 등 법률전문가 8인과 법무사・감정평가사・공인중개사・세무사・공인회계사 등 주택 임대차 분야 전문가 7인, 주택 임대차 등 학계전문가 7인, 소비자보호 등 공익활동 경험자 3인으로 구성된다. 정부 당연직 5인은 기재부와 법무부, 행안부, 국토부, 금융위 실장급으로 구성된다.
위원장은 최완주 전 서울고등법원장이 맡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열리는 녹색소비주간 행사는 △59개 유통사 △4개 카드사 △5개 은행사 △3개 시민단체 △전국 10개 녹색구매지원센터 등 총 81개 기관과 민간기업이 참여한다.
이들은 여건에 따라 녹색제품 가격을 할인하고 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등 다양한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우체국쇼핑과 인터파크, 홈플러스 등 온라인 녹색매장 전용관에서는...
리오프닝 6개월간 경제 회복세 미약산업생산, 소매판매 등 주요 지표 모두 부진“소비자 우려 커져 지출 줄고 민간투자도 약세”청년 실업률, 사상 첫 20% 넘는 등 젊은층 부담 가중
중국 경제가 힘을 잃고 있다. 당국이 ‘제로 코로나’ 정책에서 전환해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에 나선 지 약 6개월이 지났지만, 여전히 경제회복은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고 전망은...
또 “아시아 지역의 정부와 기업, 소비자, 금융회사의 차입은 우리가 최근 지적한 대로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 수준을 훨씬 웃돈다”며 “특히 저금리 시절 레버리지를 빠르게 늘린 산업은 이제 주요 관심 대상이 됐다”고 설명했다.
IMF에 따르면 지난해 2분기 기준 4개 분기 평균 ‘이자보상배율(ICR)’이 1을 밑도는 기업은 전 세계 16.8%를 차지한다. ICR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