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으로 최나연은“올해 성적이 지난해에 비해 좋지 못한건 사실이지만, 그 속에서도 계속 성장 해왔고 많은 점을 배웠기 때문에 특별히 아쉽다기 보다 만족감이 더 크다. 앞으로 남아 있는 2개의 LPGA 정규대회까지 마무리 잘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나연은 25일 일본으로 출국해 2주간 머무르면서 일본여자투어 대회와 LPGA 투어 미즈노 클래식에 출전한다.
프로그램에서는 1988년 미국에서 열린 스탠더드 레지스터 터콰이즈 클래식에서 한국(계) 선수의 첫 LPGA 우승이라는 기록을 남긴 구옥희, 1994년과 1995년에 일본에서 열린 도레이 재팬 퀸스컵(미즈노클래식의 전신)에서 2승을 거둔 고우순(47) 등 한국 LPGA 역사의 시작을 알린 선수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후 1998년 메이저대회인 맥도널드 LPGA...
1994년과 1995년 11월 일본에서 열린 LPGA 투어 도레이 재팬퀸스컵(미즈노 클래식의 전신)에서 고우순(47)이 2년 연속 우승하면서 태극낭자들의 미국진출을 위한 발판을 다져나가기 시작했다.
한국여자골프를 전세계에 알리게 된 결정적 역할을 한 선수는 박세리다. 1998년 박세리가 4승을 거두며 혜성같이 등장해 당시 IMF로 고난을 겪고 있던 국민들에게...
2007년에는 미즈노오픈 요미우리클래식에서 정상에 올라 일본프로골프투어 사상 두번째 어린 나이에 우승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2008년 12월 군에 입대하면서 한동안 골프채를 놓았던 이동환은 4년만에 우승하며 재기 발판에 성공했다.
이번 이동환 우승으로 한국은 올 시즌 JGTO에서 박재범(29), 황중곤(19), 김경태(25·신한금융그룹), 조민규(23...
지난해 11월 LPGA 투어 미즈노 클래식 이후 아직 우승이 없는 신지애는 우승문턱을 넘는데 실패했다.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와 일본여자프로골프투어까지 포함하면 시즌 4번째 2위다.
신지애는 17번홀(파3) 버디에 힘입어 공동 선두에서 먼저 경기를 끝냈다.
신지애와 함께 같은 미래에셋 소속사인 린시컴은 18번홀(파5)...
제트, 미즈노, 윌슨 등 유명 브랜드 야구용품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는 프로야구가 시즌 초반부터 흥행 돌풍을 이어가며 관중이 30% 가량 증가했는데, 이마트에서 1사분기 야구용품 매출은 오히려 전년에 비해 30% 가량 줄었다.
이는 WBC(월드 베이스볼 클래식)로 야구 붐이 크게 일어난 2009년 초부터 2010년 상반기까지 글러브...
한국은 지난달 강지민(30)의 사임다비 LPGA 말레이시아 우승을 시작으로 최나연(하나은행 챔피언십), 신지애(미즈노클래식), 김인경(22.하나금융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까지 4개 대회 연속으로 한국선수가 정상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의 우승 트로피까지 한국 낭자의 품에 안겨지면 LPGA투어 한국 선수 5연승의 쾌거를 이루게 된다.
올시즌 성적을...
지난주 일본에서 열린 LPGA 투어 미즈노 클래식에 출전하지 않아 세계랭킹이 한계단 떨어진 커는 올해의 선수 부문 5위(166점), 평균타수 부문 2위(69.94타)에 올라있다. 선두와 격차가 크지 않기 때문에 우승 한번이면 언제든지 역전이 가능하다.
올해의 선수 부문에서 또 하나의 경쟁자인 미야자토 아이(일본)도 최나연과 동타를 이루며 폴라 크리머(미국)...
미즈노클래식에서 신지애믐 2008년에 이어 다시 우승컵을 손에 쥐었다. 2009년에 송보배가 이대회에서 우승, 3년 연속 한국 선수가 우승컵을 가져갔다.
신지애와 상금왕 경쟁을 벌이고 있는 최나연(SK텔레콤)은 11언더파 205타로 공동 5위에 올라 마지막 대회까지 한국 선수들끼리 상금왕 경쟁을 벌이게 됐다.
◇미즈노...
신지애는 7일 일본 미에현 시마의 긴데쓰 가시고지마 골프장(파72.6506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미즈노 클래식 마지막날 5언더파 67타를 몰아치며 사흘 내내 선두를 지킨 끝에 합계 18언더파 198타로 정상에 올랐다.
이번 시즌 두차례 메이저대회 우승을 포함해 3승을 올린 청야니(대만)가 동반 플레이를 펼치며 맹렬히 추격했지만 2타가 모자라 2위에...
남은 대회는 일본에서 이번주 열리는 미즈노 클래식(총상금 120만달러. 5~7일)과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10만달러. 11~14일멕시코 ), 그리고 LPGA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150만달러. 12월2~5일. 미국 플로리다) 등 3개 뿐이다.
최나연은 2007년 LPGA 투어 조건부 출전권을 받은 뒤 2008년부터 본격적으로 미국 무대에 뛰어들었다. 하지만 투어 생활에 난항을...